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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감성/영화 사전

영화 YMCA 야구단 줄거리 결말 - 송강호, 김혜수

키스세븐지식 2019. 10. 3.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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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YMCA 야구단 줄거리 결말 - 송강호, 김혜수]

역사 영화 같지만 코미디로 만들어진 영화 <YMCA 야구단> 실화는 1900년대 초에 실제로 있었던 야구단의 이야기입니다. YMCA 뜻은 기독교청년회입니다. 1905년 미국 선교사 질레트가 처음으로 야구를 소개한 후, 황성 YMCA와 덕어학교는 최초의 야구 경기를 벌였습니다. 그리고 1922년 드디어 미국 메이저리그에 초청되어 시합을 벌였습니다.(당시 21대 1 패배). 

2002년 김현석 감독이 송강호, 김혜수, 김주혁, 황정민 주연으로 제작했습니다. (이 글은 영화 YMCA 야구단의 줄거리, 결말에 대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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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MCA 야구단 줄거리 - 신문물과 패망 


나라가 망했어도 목에 힘이나 주고 거드름을 피우던 양반들... 그러나 주인공 이호창(송강호)은 양반임에도 불구하고 뛰며 운동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가 공을 던지고 받는 중에 근처를 지나던 미국인 선교사가 그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호창의 아버지는 서당 훈장을 하는 고지식한 인물입니다. 그는 아들 호창이 학문을 열심히 닦아서 제자를 키워내길 바랍니다. 

장면이 바뀌고, 신여성 민정림(김혜수)이 YMCA 선수들에게 야구를 가르치는 모습이 나옵니다. 


사진: 일본군을 피하는 김혜수, 김주혁과 포스터(일본군을 피하는 김혜수, 김주혁과 포스터 [YMCA 야구단 줄거리 결말] / ⓒ 김현석)



이 선수들 중에는 호창의 친구 류광태(황정민)와 일본 유학을 하고 돌아온 오대현(김주혁)의 모습도 보입니다. 하지만 야구 용어가 죄다 영어로 되어 있어서 민정림은 가르치기 곤란합니다. 할 수 없이 비슷한 음을 가진 한자들을 다 끌어다가 말을 만드는데, 한글을 쓸 생각은 안 합니다. 

드디어 영화 YMCA 야구단 줄거리는 첫 번째 경기가 열립니다. 역시 야구를 배우기 시작한 덕어학교와의 경기입니다. 그러나 YMCA 선수들은 뛰어난 실력으로 모두 이기며 인기를 얻습니다. 




와이엠씨에이 야구단의 배경은 강제 을사늑약이 있던 1905년... 일본 제국주의의 야욕으로 조선은 외교권을 빼앗기고 속국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들이 훈련하던 운동장은 일본군의 훈령장이 되어 버리고 선수들의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이때 오대현은 일본인 친구 히데오를 만납니다.( YMCA 야구단 결말에서 그는 일본팀 주축으로 나옴) 그는 일본군 장교가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그들은 일본 성남 구락부 팀과 야구 대결을 준비하게 됩니다. 


사진: 신여성 역의 김혜수와 훈장의 아들 역의 송강호(신여성 역의 김혜수와 훈장의 아들 역의 송강호 [YMCA 야구단 줄거리 결말] / ⓒ CJ 엔터테인먼트)




​YMCA 야구단 결말 - 한 서린 승리 


그러나 문제가 생겼습니다. 오대현(김주혁)은 친일파 제거를 위한 계획을 세웠었는데, 하필 경기 전날이었습니다. 그 와중에 류광태(황정민)는 방망이에 맞아 부상을 입고, 전혀 관계없던 호창(송강호)마저 아버지에게 들킬까 봐 기가 죽어서 공개 시합을 꺼려합니다. 

부상을 입은 이들은 제대로 실력 발휘를 못하고, 아버지 때문에 주눅들은 이는 적극적으로 하지 않으니 당연히 완패를 당합니다. 경기는 8 : 0으로 지고 마는데, 엎친데 덮친 격으로 이들의 반일 행위가 들통나서 도망을 가야 하는 입장이 됩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사진: 한국 야구의 시작 김혜수, 김주혁, 송강호(한국 야구의 시작 김혜수, 김주혁, 송강호 [YMCA 야구단 줄거리 결말] / ⓒ 명필름)



이호창은 결국 아버지 불호령이 무서워서 시골로 내려갑니다. 이렇게 YMCA 야구단 줄거리는 야구단 해체로 가는가 싶은데... 

오대현과 민정림이 다시 야구를 하기로 결심합니다. 일본 경찰을 야구 경기를 이용해 이들을 잡으려고 하는데, 그런 줄 알면서도 시합에 나선 것입니다. 조선팀 대 일본팀의 대결... 경기는 2 : 2로 동점인 상황... 조선인들은 나라 잃은 설움을 조선팀 응원으로 한풀이합니다. 




경기가 중요한 시점에 이르렀을 때 일본팀 주 무기인 히데오가 등장합니다. 그는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승기를 잡아갑니다. 그동안 이호창이 땀을 흘리며 자전거를 타고 질주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경기에 참가하기로 결심한 것입니다. 패색이 짙어가던 9회 말 2 아웃에 주자 1루 상황... 

마침 도착한 이호창은 대타로 나섭니다. 그는 한 발을 들고 당시에는 보기 드문 외다리 타법을 선보입니다. 드디어 터지는 홈런과 역전승... YMCA 야구단 결말은 일본군이 들이닥쳐서 난장판이 되지만 조선의 미소를 짓는 이호창의 미소로 끝납니다. 



[영화 YMCA 야구단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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