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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감성/영화 사전

영화 콘스탄틴 결말 뜻 줄거리 - 악마와 천사, 키아누 리브스

2019. 10. 3.

[영화 콘스탄틴 결말 뜻 줄거리 - 악마와 천사, 키아누 리브스]

이 영화는 종교적인 배경이 있지만, 실제 주제는 희생과 구원입니다. 천사와 악마, 그리고 그들과 영혼 혼혈인 반쪽 인간들이 나오는데, 어릴 때부터 그들을 볼 수 있는 능력을 지녔기 때문에 퇴마사로 살아가는 고독한 인생을 그렸습니다. 제목인 콘스탄틴 뜻은 로마 황제 콘스탄티누스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죄를 지었더라도 남을 위한 희생의 삶을 산다면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프란시스 로렌스 감독이 2005년 키아누 리브스, 레이첼 와이즈, 틸다 윈스튼, 게빈 로스데일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이 글은 영화 콘스탄틴 결말, 뜻, 줄거리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이 블로그는 "심심할 때 잡지처럼 읽는 지식"이라는 목적으로 운영됩니다. 즐겨찾기(북마크) 해 놓으면 심심할 때 좋습니다. 



영화 콘스탄틴 줄거리 - 퇴마사

삭막한 곳에서 한 남자가 우연히 운명의 창검을 발견합니다. 그가 어디론가 뛰어간 뒤, 병원에서 폐암 말기 판정을 받는 존 콘스탄틴(키아누 리브스)이 나옵니다. 그는 어릴 때부터 천사와 악마를 구별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사람입니다.

그러나 과거에 자살을 시도했다가 지옥에 가게 될 운명에 처합니다. 이것을 벗어나기 위한 방법은 희생을 통해 다른 이들을 구원하는 것이기에 그는 퇴마사로 살아갑니다. 한편 사탄 루시퍼는 그런 콘스탄틴의 영혼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습니다. 


사진: 주연 키아누 리브스와 레이첼 와이즈, 포스터(주연 키아누 리브스와 레이첼 와이즈, 포스터 [영화 콘스탄틴 결말 뜻 줄거리] / ⓒ 프랜시스 로런스)


한편 강력계 형사인 안젤라(레이첼 와이즈)의 쌍둥이 동생 이사벨은 정신 병동에 입원해 있다가 투신자살을 합니다. 안젤라는 그녀가 가톨릭 신자였으므로 절대로 자살했을 리가 없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CCTV기록을 확인하니 자살이 확실했고, 투신 장면에서 콘스탄틴이라는 이름을 알게 됩니다.

​Constantine(콘스탄틴) 뜻의 어원은 콘스탄트(성실한)에서 나왔습니다. 이것은 바르게 사는 것이 구원을 받는 길이라는 메시지가 담긴 이름이기도 합니다. 이어 영화 콘스탄틴 줄거리는 안젤라와의 인연이 시작됩니다. 



그는 안젤라와의 퇴마의식을 통해서 이사벨의 영혼에 접근하는데, 자살은 사실이었으며 영혼은 지금 지옥에 있다는 것도 알아냅니다. 하지만 뭔가 알 수 없는 이상한 힘이 느껴집니다. 사실 이사벨을 통해서 사탄의 아들 마몬이 지상 강림을 시도하기 때문에, 그것을 막기 위해서 그녀가 자살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콘스탄틴 결말은 그녀를 천국으로 보내기 위한 노력이 이어집니다.

그동안 인간과 악마의 혼혈인 발사자르(게빈 로스데일)은 마몬의 탄생을 준비하기 위해서 살인과 범행을 저지릅니다. 


사진: 현대 사회를 지옥으로 형상화한 CG화면(현대 사회를 지옥으로 형상화한 CG화면 [영화 콘스탄틴 결말 뜻 줄거리] / ⓒ 워너브라더스)




영화 콘스탄틴 결말 - 희생과 구원 


안젤라는 영매로 각성해서 범인이 발사자르(게빈 로스데일) 임을 알려 줍니다. 범인 때문에 동료를 잃은 콘스탄틴(키아누 리브스)은 복수를 위해 그를 처치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함정이었습니다. 그 사이 안젤라(레이첼 와이즈)가 납치된 것입니다. 

추적 끝에 이번엔 안젤라를 통해서 마몬이 강림하려고 한다는 것을 알아낸 콘스탄틴은 새로운 보조 채즈와 함께 그곳으로 향합니다. 그러나 강력한 힘에 채즈가 죽고 결국 마몬이 강림하는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사진: 틸타 윈스튼은 천사 가브리엘로 출연해서 나쁜 천사 역을 했다(틸타 윈스튼은 천사 가브리엘로 출연해서 나쁜 천사 역을 했다 [영화 콘스탄틴 결말 뜻 줄거리] / ⓒ 빌리지 로드쇼 픽처스)



이때 영화 콘스탄틴 줄거리는 충격적인 반전이 나옵니다. 이 강림을 주도한 존재가 천사 가브리엘(틸다 윈스튼)이었다는 것입니다. 신이 너무 인간을 편애하기 때문에 시련을 주기 위함이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사탄 아들의 강림을 막을 수 없게 되자 콘스탄틴은 자살을 선택합니다. 

그러자 평소에 그의 영혼을 노리던 사탄 루시퍼가 나타납니다. 콘스탄틴은 천사 가브리엘의 속임수를 하는 것이라며 이러다가 이 세상을 아들 마몬에게 빼앗길 것이라고 충고해 줍니다. 그러나 이것은 콘스탄틴 뜻처럼 성실한 자세로 돌아가는 그의 모습을 상징합니다. 



콘스탄틴은 자신의 영혼을 바칠 테니 이사벨의 영혼을 천국으로 보내달라는 협상을 합니다. 잠시 생각하던 사탄 루시퍼는 그 제의를 받아들이기로 하고 아들 마몬을 다시 지옥으로 보내버립니다. 

그리고 콘스탄틴의 영혼을 빼앗으려는 순간... 그의 희생을 하나님이 인정해서 천국으로 데려가려고 합니다. 그의 영혼을 빼앗길까 봐 당황한 사탄은 급히 그의 폐암을 치료해 주고 세상에 더 살게 만듭니다. 영화 콘스탄틴 결말은 암을 완치한 콘스탄틴(키아누 리브스 )이 안젤라(레이첼 와이즈 )에게 운명의 창을 맡기면서 엔딩을 내립니다. 



[영화 콘스탄틴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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