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검은 사제들 줄거리 결말 해석 원작 - 김윤석, 강동원, 박소담]
악마에 씌웠을 때 이를 퇴치하는 사람을 퇴마사라고 합니다. 서양에서는 그 역할을 주로 신부님들이 했습니다. <검은 사제들>의 원작은 <12번째 보조사제>입니다. 장재현 감독이 제작했던 단편영화를 리메이크한 것입니다. 원작과 비교해서 검은 사제들 결말 해석을 하자면, 악마의 처치를 확실히 보여주지 않으므로서 관객에게 검은 사제들 2의 상상을 하려는 의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장재현 감독이 2015년 연출했으며 김윤석, 강동원, 박소담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이 글은 영화 검은 사제들 줄거리, 결말, 해석, 원작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영화 검은 사제들 줄거리 - 악령
악마 중의 우두머리, 12형상 악마가 한국으로 잠입하자 장미십자회 사제들이 잡아서 퇴마를 하려고 이동합니다. 그래서 작은 악마들이 구해내려고 온갖 방해를 하며 차를 위험에 빠트립니다.
이때 귀가하던 이영신(박소담)이 차에 뺑소니를 당합니다. 실제 검은 사제들 줄거리는 여기서부터 시작되는데, 결국 차량사고가 나고 탈출한 악령이 여학생의 몸으로 숨어듭니다. 그리고 살아난 이영신은 이상한 행동을 하게 됩니다.
(왼쪽은 퇴마식의 돼지를 준비하는 장면. 오른쪽은 포스터 [영화 검은 사제들 결말 줄거리 해석 원작 박소담 김윤석 강동원] / ⓒ 장재현)
평소에 알던 영신이(박소담)에게 악령이 씌워지자 김신부(김윤석)는 퇴마를 하자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교구에서는 21세기에 무슨 퇴마냐며 공식적으로는 반대한다고 말합니다. 이건 비공식적으로는 된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퇴마를 도울 조보사제들이 두려워서 그만뒀기 때문에 새로 구해야 합니다.
그 후, 머리는 좋지만 신학교의 말썽꾸러기인 최부제(강동원)가 발탁됩니다. (영화 검은 사제들 결말에 나오지만, 그는 트라우마를 가진 사람입니다.)
영신의 집에 찾아갔는데 영신(박소담)의 이상한 행동 때문에 부모들이 큰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미친 듯이 발작을 해서 침대에 묶어 놓은 방에 들어가니 썩는 냄새가 진동을 합니다.
그리고 영화 검은 사제들 줄거리는 음기가 가득한 날로 이동합니다. 악마가 옮아가도록 수퇘지를 준비한 후, 사제들의 존재를 숨기기 위해서 여자의 분비물을 뿌리고 퇴마식을 시작합니다. 김신부(김윤석)는 최부제(강동원)의 존재를 감추고 보호하기 위해 소금으로 영역을 만듭니다.
(검은 사제들 박소담은 악마가 씌워졌다 [영화 검은 사제들 결말 줄거리 해석 원작 박소담 김윤석 강동원] / ⓒ CJ엔터테인먼트)
영화 검은 사제들 결말 - 퇴마사
악귀는 자신의 정체를 밝히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이름을 댄다면 승복을 하는 것입니다. 김신부(김윤석)는 거칠 게 몰아붙입니다. 일단 약한 악령이 뱀 등의 형상으로 탈출을 시도합니다. 저항이 심하자 영신(박소담)의 목을 조르기도 하는데, 이때 악령이 보이자 최부제(강동원)은 자신도 모르게 소금 영역 안에 들어갑니다.
검은 사제들 결말 부분은 조보사제의 존재를 눈치챈 악령이 최부제의 트라우마를 공격하면서 위기에 이릅니다. 사실 그에게는 어린 시절에 개에 물린 여동생을 버리고 도망간 죄책감이 트라우마로 깊이 박혀 있었습니다.
(사투를 벌이며 돼지를 빠트리러 간다 [영화 검은 사제들 결말 줄거리 해석 원작 박소담 김윤석 강동원] / ⓒ 영화사 집)
최부제는 두려움에 도망을 치고 맙니다. 뒤따라 나온 김신부는 그의 잘못 아니라고 용기를 줍니다. 최부제도 트라우마를 극복하고자 다시 용기를 내고, 이미 존재를 들켰으니 함께 퇴마식을 합니다.
결국 악마는 자신의 이름이 "마르바스"임을 실토하며 돼지에게로 도망갑니다. 김신부(김윤석)는 보조사제인 최부제(강동원)를 숙주로 삼으려고 한다며 한 시간 이내에 강에 버려야 한다고 말해 줍니다. 이제부터 영화 검은 사제들 줄거리는 도로 질주 장면으로 이어집니다.
아이를 죽이려 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김신부가 잡혀 가고 최부제 혼자 돼지를 안고 갑니다. 그동안 악령의 저항으로 도로는 난장판이 됩니다. 그리고, 최부제(강동원)는 강하게 저항하는 돼지를 안고 강으로 투신합니다.
얼마 후, 영화 검은 사제들 결말은 강에서 걸어 나오는 최부제를 보여줍니다. 그 후 김윤석의 상처가 깨끗이 났기는 하지만, 감독은 강동원의 미소를 일부러 보여줌으로써 관객으로 하여금 악령이 강동원에게 숨어든 것 같다는 느낌을 받게 하며 끝을 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