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키스세븐

영화 7년의 밤 결말 줄거리 원작 소설 - 장동건 류승룡 본문

문화와 감성/영화 사전

영화 7년의 밤 결말 줄거리 원작 소설 - 장동건 류승룡

키스세븐지식 2019. 9. 30. 12:44
공유하기 링크
필요하면 공유하세요 ^^
이 블로그를 북마크 하세요! 좋은 정보가 계속 이어집니다.

[영화 7년의 밤 결말 줄거리 원작 소설 - 장동건 류승룡] 

우리는 주변에서도 못된 사람 때문에 주변의 사람들까지 망가져 가는 것을 목격하곤 합니다. 이 영화가 바로 그런 줄거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영화 7년의 밤 원작 소설은 정유정이 쓴 베스트셀러입니다. 나름 유명 배우들이 등장하지만 원작을 너무 망쳤다는 혹평이 많습니다. 원래 작품에서는 최현수가 죽기 전에 미리 아들을 도우려는 장면이 있지만 영화에서는 달라졌습니다. 

추창민 감독은 2018년 장동건, 류승룡, 송새벽, 이레 주연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이 글은 영화 7년의 밤 결말, 줄거리, 원작 소설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이 블로그는 "심심할 때 잡지처럼 읽는 지식"이라는 목적으로 운영됩니다. 즐겨찾기(북마크) 해 놓으면 심심할 때 좋습니다. 



7년의 밤 줄거리 - 악의 원죄 


사람이 많지 않은 어느 마을, 오영제(장동건)와 딸 세령(이레)은 단 둘이 살고 있습니다. 잔뜩 겁먹은 세령을 다그치고 있는 영제는 악한 얼굴을 드러냅니다. 세령의 어머니는 아버지의 성질을 못 견디고 따로 살고 있습니다. 그를 악마라고 부를 정도로 영제를 싫어했었습니다. 

하지만 세령은 엄마가 그리워서 몰래 통화를 했고, 그것을 들켜서 지금 혼나고 있는 중입니다. 영제는 허리띠를 풀어서 때리려고 합니다. 아버지의 체벌에 세령은 공포에 질려있습니다. 


사진: 포스터와 공포에 질린 이레의 연기(포스터와 공포에 질린 이레의 연기 [영화 7년의 밤 줄거리 결말 원작 소설] / ⓒ 추창민)



그때 영제에게 전화가 옵니다. 그 틈을 타서 세령이 도망칩니다. 해가 지고 어두운 숲길에서 세령은 어디로 갈지도 모른 채 뛰고 있습니다. 

그때 차가 나타나고 사고가 납니다. 인근 댐의 관리팀장으로 부임한 최현수(류승룡)의 차와 부딪힌 것입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세령은 살아있었지만 현수의 문제로 인해 진짜로 죽게 됩니다. 당황한 현수는 세령을 몰래 운반해서 댐의 호수에 버립니다. 그리고 영화 7년의 밤 줄거리는 죄책감에 다른 사람처럼 변해버린 현수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사실 현수도 어른 시절에 가정폭력에 시달린 기억이 있습니다. 거기에 시체 유기의 갈등이 더해져서 점점 폭력적으로 변해 갑니다. 아들 서원(탕준상. 7년의 밤 결말의 유일한 생존자가 됨)에게도 심한 폭력을 일삼습니다. 

그 후, 세령의 시신이 물이 차오른 댐의 호수에서 발견됩니다. 딸을 그렇게 학대하던 영제는 이제 복수심에 불타는 또 다른 악마가 되어 있습니다. 나름의 조사를 하고 CCTV 등을 확인하던 그는 현수가 범인이라고 직감합니다. 


사진: 장동건이 연기력이 많이 좋아졌다(장동건이 연기력이 많이 좋아졌다 [영화 7년의 밤 줄거리 결말 원작 소설] / ⓒ CJ엔터테인먼트)





영화 7년의 밤 결말 - 파멸 


점점 심해져서 정신병 수준에 이른 현수(류승룡)는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자수를 결심합니다. 복수의 화신이 된 영제(장동건)는 자신이 받은 고통을 그대로 갚아 주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현수의 아들 서원(탕준상)을 납치해서 호수에 묶어 둡니다. 닫힌 댐의 수위는 계속 올라가고, 아들을 구하기 위해 현수는 영제와 격투를 벌입니다. 

그러다가 현수는 아들의 익사를 막기 위해 급히 수문을 열어버리는데, 이것도 또 다른 비극이 되고 말았습니다. 갑자기 밀려든 물 때문에 마을이 잠기고 수많은 사람들이 죽게 되었으니 말입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사진: 서원 역의 고경표는 최종 피해자이다(서원 역의 고경표는 최종 피해자이다 [영화 7년의 밤 줄거리 결말 원작 소설] / ⓒ 폴룩스 바른손)



다행히 직원 안승환(송새벽)이 도와서 서원은 살아납니다. 그러나 아버지 현수는 세령 살해와 댐 사고 책임으로 사형수가 되었습니다. 댐 방류 재해로 서원의 어머니도 죽었기 때문에, 서원은 안승환에게 의지해 성장합니다. 서원은 학교에서 사형수의 아들이라는 손가락질 속에서 큰 상처를 받으며 커갔습니다. 

7년의 밤 줄거리는 세월이 훌쩍 흐르고, 몇 년 만에 드디어 아버지를 면회 온 현수... 서원은 왜 자기를 살렸냐고 원망합니다. 그러자 현수가 말합니다. "아버지니까..." 감방으로 돌아간 현수는 목을 매고 자살해버립니다. 




따지고 보면 이 모든 일의 원죄는 영제지만, 그는 아직도 복수심의 화신으로 살고 있습니다. 서원의 위치를 알아낸 그는 총을 들고 찾아와서는 서원을 납치합니다. 기어코 서원도 죽여서 원수를 갚겠다는 영제는 현수가 죽었다는 소식을 차에서 전해 듣습니다. 미친 듯이 분노하던 영제는 갑자기 자신의 머리에 총을 쏘고 자살합니다. 

그동안 차는 호수에 빠지고 또다시 위기가 닥칩니다. 영화 7년의 밤 결말은 그 고난을 이겨내고 차 밖으로 탈출하여 물 위로 올라오는 서원의 모습으로 끝납니다. 악을 버리지 못하는 인간은 주변 사람까지 모조리 파멸시키는 것인가 봅니다. 



[영화 7년의 밤 예고편]

키스세븐지식은 키스세븐과 그룹 사이트입니다.

아래로 더 내려 가 보세요!

혹시 읽을만한 것이 또 있을지도 모르잖아요? ^^

이 블로그를 북마크 하세요! 좋은 정보가 계속 이어집니다.
http://kiss7.tistory.com

공유하기 링크
필요하면 공유하세요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