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즌 영화 줄거리 결말 뜻 - 한석규, 김래원, 정웅인 주연]
알 수 없는 묵직한 힘을 지닌 범죄자가 교도소를 점령하고 오히려 범죄의 완전지대로 만든다는 줄거리의 영화입니다. 속도감과 몰입감은 있지만 잔인하고 범죄를 일반화시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프리즌 뜻은 교도소, 감옥을 의미합니다.
2016년 나현 감독이 제작했고 한석규, 김래원, 정웅인, 조재윤, 신성록 등이 등장합니다. (이 글은 프리즌 영화 줄거리, 결말, 뜻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프리즌 줄거리 - 경찰 죄수
교도소에 알 수 없는 인물인 송유건(김래원)이 들어옵니다. 그는 처음부터 난동을 부리고 깡다구를 보여줍니다.
한편 프리즌 줄거리에는 중요한 인물이 또 있는데, 그런 김래원을 눈여겨보는 죄수 익호(한석규)입니다. 그는 교도소장도 마음대로 조종하는 실세입니다. 김래원은 창길과 앙숙이 됩니다. 귀를 물어뜯어서 독방에 갔다 온 그에게 한석규는 맞대결을 해보라며 싸움을 붙여줍니다.
(교도소의 제왕인 한석규의 오른팔이 되는 김래원과 포스터 [프리즌 영화 결말 줄거리 뜻 한석규 김래원 정웅인 주연] / ⓒ 나현)
사실 한석규는 죄수의 타교도소 전출까지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인물입니다. 이걸 걸고 맞붙은 대결에서 김래원이 승리하고, 원하던 84번 방으로 옮깁니다. 이곳은 교도관들도 함부로 할 수 없는 곳입니다. 프리즌 뜻과 달리 성역이 되었습니다.
한석규는 외부 라인을 통해 김래원이 어떤 인물인지 알아보는데, 여기에서 영화 프리즌 결말의 복선이 나옵니다. 원래 김래원은 전직 경찰이었으며 저승사자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악바리였던 것입니다.
한석규는 1억을 준다며 사람을 찾아보라고 합니다. 배신하고 돈을 들고 튄 사람이었는데, 그를 잡자 한석규는 점잖은 말로 목매달아 자살하게 하는 놀라운 무게감을 보여줍니다. (이런 부분이 프리즌 줄거리의 흡입력인 셈입니다.)
그런 그에게 교도소를 방문한 배 국장은 옛날 익호라고 생각하고 함부로 대하며 무시합니다. 이때 김래원이 나서고, 이런저런 사고를 통해 익호(한석규)의 오른팔로 성장합니다.
(전직 경찰이지만 교도소 내부의 실력자가 되어 가는 과정 [프리즌 영화 결말 줄거리 뜻 한석규 김래원 정웅인 주연] / ⓒ 쇼박스)
프리즌 결말 - 죄인의 왕국
사실 유건(김래원)은 형의 죽음을 파헤치기 위해 일부러 잠입한 것이었습니다. 기자인 형이 교통사고로 위장된 살해를 당했고, 수사 중에 그동안의 큰 사건들이 교도소와 연관되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상부에서는 너무 몸통이 크니 덮자고 하자 직접 뛰어든 것... 한석규에게 감옥은 오히려 완전범죄를 노릴 수 있는 작전본부 같았습니다.
그리고 영화 프리즌 결말 부분에서는 더 잔인한 장면들이 나옵니다. 한석규가 창길에게 공격당하자 응징하는 장면에서 손목 절단 등이 나옵니다.
(프리즌 뜻은 교도소이지만 교도소답지 않은 잔혹함이 나온다 [프리즌 영화 결말 줄거리 뜻 한석규 김래원 정웅인 주연] / ⓒ 큐로홀딩스)
익호(한석규)는 말합니다. 먼저 우두머리를 자르면 나머지는 자연히 접수하는 것이라고... 그렇게 교도소장의 숨통을 거머쥐면 그 아래의 교도관을 키워서 세력을 넓히는 거라고... 프리즌 뜻은 교도소지만, 그는 나름의 생존방법을 터득한 것입니다.
그리고 프리즌 줄거리는 한석규의 공격으로 이어집니다. 배 국장을 잡아 죽이고, 정 과장, 강 소장까지 다 죽이는 것입니다. 국장은 장소를 알려주지만 이를 눈치채고 장소를 바꿔서 경찰도 막지 못합니다. 그 과정에서 김래원의 실제 정체와 목적도 노출되고 맙니다.
이윽고 김래원마저 살해당할 위기... 평소 그를 잘 보아 온 누군가가 불을 꺼버리면서 가까스로 살아나는 김래원. 도망 간 그는 외부의 힘을 끌어들이기 위해서 한석규의 온실을 비롯한 교도소에 불을 지릅니다.
결국 경찰과 소방관도 출동하게 됩니다. 드디어 익호와 유건의 맞대결... 익호가 이길 뻔하지만 대기하던 경찰의 사격에 죽습니다. 영화 프리즌 결말은 그동안의 범죄 가담 행위로 인해 김래원이 다시 교도소로 들어가면서 막을 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