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형제 영화 줄거리 결말 - 송강호, 강동원 주연]
남한 국정원 요원과 북한 간첩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는 꽤 있습니다. 그러나 의형제 영화 결말은 전혀 배경이 다른 두 사람이 소통하고 친해진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즉 배경만 남북한의 상황일 뿐 두 사람이 의형제가 되는 과정을 담은 영화입니다.
2010년 장훈 감독이 제작했고 송강호, 강동원, 전국환 등이 출연했습니다. (이 글은 의형제 영화 줄거리, 결말의 스포일러를 담고 있습니다.)
의형제 영화 줄거리 - 퇴출
남파간첩 송지원(강동원)은 남한 내 작전을 맡은 그림자(전국환)의 지령에 따라 암살 임무가 주어집니다. 탈북자와 그 가족을 살해하는 임무인데, 국정원 소속의 이한규(송강호)가 보호 중인 인물입니다. 영화 의형제 줄거리는 서울 한복판에서의 총격 사건으로 시작되고, 탈북자 가족이 살해당합니다.
그러나 강동원의 동료가 밀고를 해서 잡힐 위기에 처합니다. 이로 인해 강동원은 배신자로 오해받고 밀려나게 됩니다.
한편, 탈북자 보호에 실패한 송강호가 국정원에서 퇴출되자 부인은 이혼하고 영국으로 이민을 가버립니다. 그 후, 이런저런 인맥으로 흥신소 일을 하면서 살아가는 송강호... 그는 도망간 동남아 여자들을 잡아오는 일을 해 주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한 공장에서 동남아 건달에게 얻어맞을 위기에 처하는데, 이때 공장에서 일하던 강동원이 도와줍니다.
흥신소를 같이 해 보자고 제안하는 송강호... (영화 의형제 결말을 연결하면 속으로는 간첩인 것을 알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집에서 같이 동거하며 월급도 충분히 주는 송강호, 의외로 일을 잘하는 강동원... 하지만 의형제 영화 줄거리는 서로의 의심이 숨어 있음을 보여줍니다. 상대 몰래 GPS와 도청장치를 설치하고 의심하는 것입니다.
사실, 송강호는 강동원을 이용해서 더 큰 간첩조직을 잡고 복귀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반대로, 강동원은 돈을 모아서 북에 남은 처자식을 남한으로 데려오는 것이 목적입니다.
의형제 영화 결말 - 소통
그러다가 추석 날, 외로운 두 사람은 술을 마시다가 형 동생처럼 소통하게 됩니다. 차례상까지 차려주는 과정에서 이한규(송강호)가 자신의 정체를 다 알고 있다는 사실에 화가 난 송지원(강동원)은 칼까지 들지만, 결국 두 사람은 의형제가 되기로 합니다.
그리고 의형제 영화 결말에 접어들면서 밀고했던 동료가 살해당하고, 갑자기 6년 만에 새 지령이 내려오게 됩니다. 이번 일로 지난 잘못을 만회하면 북으로 데려가 준다는 협박과 함께...
하지만 의형제 영화 줄거리는 의외의 사실이 숨어 있었습니다. 그림자(전국환)가 북의 지령과는 상관없이 자기 마음대로 사람들을 죽이고 있었던 것입니다. 국정원은 강동원을 이용해서 그 조직을 잡으려고 하고 송강호는 끼어들어 도와주려고 합니다.
마침내 작전 현장에서 송강호를 발견한 전국환이 송강호를 죽이려고 하자, 강동원이 가짜로 칼로 찌르는 연기를 하고 총에 맞아 추락합니다. 물론 송강호가 전국환을 쏘면서 일은 마무리가 됩니다.
간첩을 잡은 공으로 포상금을 받은 송강호, 그러나 복직하지 못하고 흥신소를 계속할 뿐입니다. 강동원은 숨어 살면서 북의 처자식을 데려오는 데 성공합니다. 그런데 어느 날, 송강호에게 편지가 한 통 옵니다. 부인이 이혼하고 가 버린 후, 아이들이 영국에서 보고 싶어 한다는 소리를 들었기 때문에 강동원이 비행기표를 보내 준 것입니다.
의형제 영화 결말은 해피엔딩입니다. 비행기에 오른 송강호는 뒷좌석에 앉은 강동원 가족을 발견하고 반가워하면서 끝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