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챔피언 줄거리 결말 - 마동석의 팔씨름 챔피언 영화]
국내에서 팔씨름을 소재로 하는 영화는 보기 드뭅니다. 하지만 챔피언 영화 줄거리는 팔씨름 이야기 외에도 사회의 편견에 맞서는 이야기와 가족 휴먼 드라마가 들어가 있습니다. 코믹함과 가족애의 스토리 등이 담겨 있어서 TV 드라마를 보듯이 간편하게 볼 수 있는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동석, 권율, 한예리 등이 출연했고 김용완 감독이 2018년에 만들었습니다. (이 글은 챔피언 영화 줄거리, 결말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챔피언 영화 줄거리 - 입양 한국인
헐리우드에는 1987년 <오버 더 톱>이라는 팔씨름 영화가 있었습니다. 영화 <챔피언>은 한국판 팔씨름 영화입니다. 주인공 마크(마동석)는 어릴 때 미국으로 입양된 후 LA에 살고 있습니다. 세계 챔피언이 꿈이지만 승부조작 의혹으로 인해 제명돼서 클럽에서 일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리고 챔피언 영화 줄거리에 진기(권율)가 나타납니다. 팔씨름 도박에서 돈을 잃고 마크에게 도움을 청하면서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됩니다.
(챔피언 영화 포스터. 마동석, 권율 주연 [챔피언 영화 결말 줄거리 마동석의 팔씨름] / ⓒ 김용완)
팔씨름 도박에 마동석이 나서서 이기지만 싸움이 나서 결국 클럽마저 쫓겨나고 마트에서 일하게 됩니다. 그리고 스포츠계의 능력 있는 에이전트라면서 다시 연락을 해 오는 권율...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에서 우승하면 세계대회에 나갈 수 있다고 설득해서 한국으로 데리고 옵니다.
그리고 스폰서 유창수와 제이슨 김을 소개해 주는데, 이들은 도박판 건달이었습니다. 마동석은 자존심이 상하지만 일단 참고, 권율이 알려준 어머니의 집주소로 가 봅니다.
그 집에는 수진(한예리)이 아이들과 살고 있었습니다. 어머니는 이미 암으로 사망하고 수진은 옷장사를 하는데 빚쟁이들이 찾아오곤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한편 마동석은 건달 스폰서는 싫다고 거절을 하는데, 챔피언 영화 결말에서 이들은 적이 되고 맙니다.
더구나 권율이 한예리에게 찾아가서 무슨 사이냐고 묻는 장면에서 앙심을 품은 건달들이 나타나서 싸움이 일어납니다. 마동석이 나타나 처 지하지만 경찰서에 가게 되고, 한예리가 오빠라고 말합니다.
(기껏 한국으로 돌아왔지만 도박판을 전전하는 신세 [챔피언 영화 결말 줄거리 마동석의 팔씨름] /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챔피언 영화 결말 - 가족
마동석에게 거절당한 건달들은 펀치라는 선수와 계약합니다. 팔씨름계의 악동인 그는 상대의 손을 망가트리는 것으로 악명이 높은데 마치 만화 같은 설정입니다. 그리고 부산에서 대회가 열린다고 해서 조카들과 부산에 간 마동석... 영화 챔피언 줄거리는 오랜만에 가족애를 느끼고, 그 사연이 방송에 나오면서 유명인이 되는 변화를 보여줍니다.
그러다가 조카가 할머니가 이메일을 쓰곤 했다는 얘기를 해서 메일을 보게 되는데....
(조카들을 통해서 난생 처음으로 가족애를 느껴보는 마동석 [챔피언 영화 줄거리 결말 마동석의 팔씨름] / ⓒ 코코너)
영화 챔피언 결말에서 가족사의 반전이 일어나는데, 이메일의 기록에 의하면 한예리는 친동생이 아니었습니다. 그녀가 힘들게 살자 어머니가 한 집에 살게 해 줬는데, 지금까지 그녀가 거짓말을 해 왔던 것입니다. 마동석은 그녀의 거짓말로 인해 갈등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드디어 열리는 정식 팔씨름대회에 마동석이 출전합니다. 물론 악역의 유창수, 제이슨 김은 악동 펀치의 스폰서로 대회에 참석했습니다.
그들은 권율에게 승부조작을 하자며 2억을 제의합니다. 권율은 마동석을 설득하려고 하지만 끝내 고집을 부리고, 결국 권율도 포기합니다. 이런 류의 스포츠 영화가 의례 그렇듯이 땀을 쥐는 경기 끝에 마동석이 승리하며 꿈을 이룹니다. 그런데 응원하러 나온 한예리와 조카들 때문에 마동석의 마음도 풀리게 됩니다.
챔피언 영화 결말의 인터뷰에서 마동석은 말합니다. "어머니 덕분에 가족이 생겼다"고... 마지막으로 그는 한국 대표 백승민으로 세계대회에 나가며 엔딩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