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스릴러 영화 시간위의 집 결말 줄거리 해석]
어떤 현상으로 인해 미래에서 다시 돌아와 과거 일에 간섭하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한국 스릴러 영화 <시간위의 집> 원작은 베네수엘라의 <하우스 오브 디 엔드 태임스>를 리메이크한 것입니다. 미래를 모르는 과거 사람과 과거를 아는 미래 사람, 그러나 마음대로 들락거릴 수는 없는 포털... 참고로 시간위의 집 실화에 대한 소문이 있지만 실제 이야기는 아닙니다.
이 영화는 2016년 임대웅 감독, 김윤진, 택연, 조재윤, 고우림 주연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이 글은 한국 스릴러 영화 시간위의 집 결말, 줄거리, 해석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시간위의 집 줄거리 - 의문
흐릿한 정신을 겨우 차리는 주인공 미희(김윤진)가 비춰지면서 관객의 궁금증을 자극합니다. 그리고 들려오는 비명 소리... 스릴러 영화 시간위의 집 줄거리는 처음부터 사건이 터집니다.
창고 쪽에서 들리는 비명을 따라 가보니 남편 철중(조재윤)은 이미 칼에 찔려 죽어 있었고, 첫째 아들이 무언가에 끌려 들어가고 있습니다. 그곳은 문처럼 보이지만 그냥 벽일 뿐입니다. 절규하며 막으려 하지만 어쩔 수 없는 김윤진... 장면이 바뀌고, 그녀는 남편을 죽이고 아들을 실종하게 만든 용의자로 체포됩니다.
25년 후... 교도소를 출소한 김윤진은 다시 그 집에서 의문을 풀고 싶어 합니다. 그리고 장면은 과거로 돌아가서 첫째 아들이 사라지기 몇 달 전이 됩니다. 미희는 남편, 두 아들과 사는 주부였습니다.
어느 날 밤, 문을 두들겨서 살며시 열어 보는데, 갑자기 팔이 쑥 들어와서는 문고리를 열려고 합니다. 놀라서 급히 닫는데, 아이들 방에서 비명소리까지 들립니다. 김윤진은 신고를 하는데, 인간이 아닌 듯했다고 진술합니다. (시간위의 집 결말에서 나오지만 시간 차원이 달랐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얼마 후, 첫아들이 말없이 "남편이 아들을 죽이려 한다"는 글이 적힌 쪽지를 줍니다. (시간위의 집 해석: 그 쪽지는 미래에서 김윤진이 준 것임) 그리고 또 얼마 후, 진짜로 남편이 아들을 죽이려는 사건이 일어납니다.
시간위의 집 줄거리는 다시 현재로 돌아오고, 최신부가 그녀의 집을 찾아옵니다. 이 집에서 25년마다 사람들이 사라지고 있다는 얘기를 합니다. 과거 기록은 1942년부터입니다. 그녀는 괴한이 나타난 후부터 집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기 시작했다고 말합니다.
시간위의 집 결말 - 시간의 해석
다시 과거로 간 시점, 문방구의 할머니가 이 집에서 이상한 것이 느껴진다고 합니다. 결국 무당이 와서 의식행사를 합니다. 절대 눈을 뜨지 말라고 하는데, 창고에서 이상한 사람들이 왔다 갔다하는 것이 보입니다. (시간위의 집 해석: 이들은 타임슬립으로 온 미래의 사람들임)
그 사이 귀가하던 둘째 아들이 강에 빠져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납니다. 시간위의 집 줄거리 상에서 이 부부는 재혼을 했으며 둘째 아들은 남편의 혈육이었습니다. 동생을 그냥 두고 먼저 온 미희(김윤진)의 첫째 아들은 미움을 받습니다.
결국 이성을 잃은 남편은 우발적으로 첫째 아들을 죽이려는 듯 행동합니다. 그리고 장면은 다시 현재로... 벽에 그려진 가짜 문을 통해 나온 나이 든 김윤진은 이 집에서 젊은 날의 자신을 발견하고는 놀랍니다. 그녀는 아들을 구하기 위해 쪽지도 남깁니다. (시간위의 집 해석: 아들이 받은 쪽지는 미래에서 온 김윤진이 준 것이었음)
시간위의 집 결말은 결국 과거를 알고 있는 미래의 미희가 남편을 죽인 것입니다. 아들은 그 장면을 목격하고 충격을 받았고, 과거의 미희는 영문을 모르고 체포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미래의 미희는 그냥 돌아갈 수가 없었습니다. 아들이 심장병으로 얼마 못 산다는 것을 알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그를 미래로 데리고 갑니다. 과거의 사람은 미래의 사람을 제대로 못 보고 느낄 뿐이지만 말입니다.
드디어 김윤진이 아들과 만나는 장면이 나옵니다. 시간이 엇갈려서 그 후 75년 동안이나 만나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최신부는 사실 아들의 어릴 적 친구였습니다. 시간위의 집 결말은 초등학교로 배경이 옮겨지고, 어릴 때 좋아하던 여자친구와의 재회로 막을 내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