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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투 동막골 줄거리, OST, 결말, 등장인물

키스세븐지식 2019. 6. 23.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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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투 동막골 줄거리, OST, 결말, 등장인물] 



<센과 히치로>,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제작한 히사이시 조가 웰컴 투 동막골 OST를 맡았고 <A Waltz of Sleigh>는 특히 인상 깊습니다. 전쟁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산골 마을, 남북의 패잔병들이 모여서 정권이 아니라 국민을 위해 목숨을 바치는 동포애도 감동적입니다. 정치권에서 보수당은 또 좌파 영화 운운하며 청문회를 하려고 했고, 보수신문도 친북 영화라고 비난을 해서 고난을 겪기도 했습니다. 

2005년 배종 감독이 정재영, 신하균, 강혜정 주연으로 만들었습니다. (이 글은 웰컴 투 동막골 줄거리, 결말, OST, 등장인물 관련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웰컴 투 동막골 줄거리 - 한국전쟁 


웰컴 투 동막골 등장인물 소개 

국군 장교 표현철 - 신하균 

인민군 장교 리수화 - 정재영 

인민군 사병 택기 - 류덕환 

정신이 수상한 마을 여자 여일 - 강혜정 


사진: 웰컴투동막골 등장인물 : 촌장, 팝콘, 여일, 리수화, 장영희, 표현철, 류덕환, 서재경, 스티브 태슐러(웰컴투동막골 등장인물 : 촌장, 팝콘, 여일, 리수화, 장영희, 표현철, 류덕환, 서재경, 스티브 태슐러 [웰컴 투 동막골 줄거리 결말 OST 등장인물] / ⓒ 장진)


웰컴 투 동막골 줄거리 배경은 6.25 전쟁 발발 후 한국전쟁 중인 1950년 11월입니다. 강원도 태백산맥의 한 산골마을에 미군 비행기가 고장으로 불시착하고, 조종사 스미스는 마을에서 치료를 받습니다. 

그리고 한국군 2명이 탈영해서 마을에 들어옵니다. 쫓기던 북한군 3명은 산속에서 여일(강혜정)을 만난 후 마을로 오게 됩니다. 이들이 위에서 언급된 웰컴 투 동막골 등장인물들입니다. 


사진: 고장으로 추락한 미군 대위와 포스터(고장으로 추락한 미군 대위와 포스터 [웰컴 투 동막골 줄거리 결말 OST 등장인물] / ⓒ 박배종)


얼떨결에 동막골에서 만난 양쪽 군인들은 서로 총을 겨두고 대치합니다. 하지만 서로 당황해서 계속 그러고만 있고, 비까지 내립니다. 하지만 마을 사람들은 전쟁이 난 줄 모르기 때문에 무슨 일인지 모르는 상태입니다. 

이때 정신이 이상한 여일이 반지라면서 택기(류덕환)가 든 수류탄의 안전핀을 뽑아가 버립니다. 이 사건이 웰컴 투 동막골 결말까지 마을에 남게 되는 이유가 됩니다. 



수류탄을 놓지 못하고 버티던 택기는 졸다가 떨어트리고, 불발탄인 줄 알고 헛간에 던졌는데 식량창고의 옥수수들이 팝콘처럼 터집니다. 미안한 그들은 식량 생산을 돕기로 하고 마을에서 감자 농사를 돕기로 합니다. 

그러나 서로 적군이므로 경계심은 여전했습니다. 웰컴 투 동막골 줄거리에는 같이 럭비도 하고 미끄럼도 타지만 바로 친해지지 못하는 남북의 현실을 보여줍니다. 


사진: 웰컴투동막골 명장면. 팝콘이 마을에 내리다(웰컴투동막골 명장면. 팝콘이 마을에 내리다 [웰컴 투 동막골 줄거리 결말 OST 등장인물] / ⓒ 쇼박스)





웰컴 투 동막골 결말 - 동포애 


이들이 진짜로 친해지게 되는 것은 멧돼지의 습격 때문입니다. 택기가 위기를 맞자 현철(신하균)이 그를 구했고, 같이 멧돼지를 구워 먹으며 드디어 동질감을 느낍니다. 

한편 스미스의 연락 시도는 계속 실패하고, 웰컴 투 동막골 결말에 이르러 최대의 위기가 닥칩니다. 연합군은 동막골에서 인민군이 스미스를 격추시켰다고 생각하고 대대적인 폭격을 계획 중이었습니다. 


사진: 산골 마을을 지키고 장렬히 전사하는 남북한 군인들(산골 마을을 지키고 장렬히 전사하는 남북한 군인들 [웰컴 투 동막골 줄거리 결말 OST 등장인물] / ⓒ 필름있수다)


더구나 지나던 국군이 마을에 나타나서 숨어있는 인민군의 위치를 밝히라며 행패를 부리기도 합니다. 촌장을 위협해서 위기가 고조되는 순간, 현철은 같은 편인 국군을 공격하고 수화(정재영)와 택기를 지켜줍니다. 이때 그들은 연합군의 폭격 계획 소식을 듣고 당황하고 맙니다. 

웰컴 투 동막골 줄거리는 남북 병사들의 휴머니즘이 이어집니다. 폭격을 막기 위해 스미스를 부대로 보내고, 마을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폭격 장소를 유인하기로 합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마을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폭격기에서 잘 보이도록 유도시설을 하지만, 폭격기는 보지 못하고 지나쳐 버립니다. 이들은 폭격기를 되돌리기 위해서 하늘에 총을 쏘아대며 유인합니다. 그러자 북한 인민군이 저항하는 진지인 줄 알고 비행기가 방향을 돌려 엄청난 양의 폭탄을 투하합니다. 전쟁이 뭔지도 모르고 살아가는 산골 마을의 주민들을 구해낸 것입니다. 

그리고 남북한의 군인들은 그곳에서 장렬하게 전사합니다. 웰컴 투 동막골 결말은 그들의 영혼이 나비가 되어 날아가는 장면으로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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