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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듀얼 영화 줄거리, 뜻, 결말, OST - 서부영화]
일명 스파게티 웨스턴의 흥행작 중 하나입니다. 스파게티 웨스턴이란 뜻은 "이탈리아/스페인 등이 만든 서부영화"를 말합니다. 1970년대 전후로 이런 영화가 꽤 있었습니다. <그랜드 듀얼> 영어 뜻은 "The Grand Duel"입니다. 그래드 듀얼 결말은 누명을 쓰고 의혹을 받는 두 사람이 진짜 악당을 물리친다는 내용인데, 주인공인 리 반 클리프의 인상이 매우 깊이 남는 영화입니다. 그랜드 듀얼 OST는 <일 포스티노>입니다. 이 음악은 영화 <킬빌>, <장고>에서도 다시 사용되었습니다.
1972년 지안카를로 산티 감독이 리 반 클리프, 알베르토 덴티스, 도미니크 다렐 등의 주연으로 만들었습니다. (이 글은 그랜드 듀얼 영화 줄거리, 뜻, 결말, OST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영화 그랜드 듀얼 줄거리 - 누명
배경은 19세기 말 정도의 미국 서부 황야 지대... 마차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 마차에는 두 모녀와 장의사, 그리고 전직 보안관 클레이튼(리 반 클리프)이 타고 있습니다. 딸은 미모의 여인입니다.
그런데 여관 앞을 지날 때 현상금 사냥꾼들이 마차를 세우면서 영화 <그랜드 듀얼> 줄거리가 시작됩니다. 여관에는 현상금이 걸린 필립(알베르토 덴티스)이 묶고 있었습니다.
마차를 세우는 총소리에 필립은 포위되어 있음을 깨닫습니다. 클레이튼은 현상금 사냥꾼들을 뚫고 여관에 들어갑니다. 같이 탈출하던 중에 그랜드 듀얼 결말에서 중요한 복선이 될 대사가 나옵니다.
필립의 아버지가 은광을 발견했는데, 그것을 빼앗으려고 색슨 형제의 아버지가 필립의 아버지를 죽였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필립이 복수의 날을 가는 동안 색슨 형제의 아버지 '엉클 샘'이 살해당하는 사건이 벌어지고, 필립이 죽였을 것이라는 누명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랜드 듀얼 줄거리는 총격전이 벌어지고, 클레이튼의 도움으로 필립은 탈출에 성공합니다. 클레이튼이 그를 구하러 간 것은 지방 판사가 재산가인 색슨 형제의 편을 들어서 누명을 씌웠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알고 보니 클레이튼이 보안관에서 쫓겨난 것도 엉클 샘의 살인 사건 때문이었습니다. The Grand Duel(그랜드 듀얼) 뜻처럼 클레이튼과 필립의 커다란 이중구조인 것입니다.
영화 그랜드 듀얼 결말 - 흉계
현상금 사냥꾼들을 처치한 그들은 마차를 타고 함께 출발합니다. 마차에 탄 젊은 여자는 필립이 미남이므로 범인이 아니라는 말을 합니다. 하지만 필립은 도망을 치는데, 전직 보안관인 클레이튼을 따라다니면 복수를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필립은 뒤따라 온 사냥꾼들에게 또 붙잡히고, 그랜드 듀얼 줄거리는 번번이 클레이튼이 다시 구해주는 것을 반복합니다.
영화 그랜드 듀얼 결말 즈음에 잠깐 과거로 돌아간 장면에서 엉클 샘이 살해당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러나 범인이 누군지 확실히 보이지는 않습니다.
이것은 영화의 스릴러 기법이며, 클레이튼과 필립 두 사람 모두 용의자가 되어버린 이유를 설명하는 장면입니다. 사람들은 보안관과 재산가의 권력 다툼일지도 모른다는 의심도 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반전은... 사실 범인은 엉클 샘의 장남이었다는 것입니다.
재산을 차지하기 위한 존속살인 사건이었지만, 장남은 절름발이였기 때문에 아무도 그를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장남은 동생들이 분노하도록 부추겨서 클레이튼과 3대 1의 결투를 합니다. 동생들도 재산 경쟁자이니 누가 죽든 손해 볼 것이 없다는 흉계입니다.
예상되듯이, 영화 그랜드 듀얼 결말은 필립이 합세한 클레이튼의 승리로 끝납니다. 필립은 은광을 되찾고, 클레이튼은 미녀와 함께 멕시코로 가면서 엔딩을 맺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