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결말 줄거리 - 정우성, 이병헌, 송강호 주연]
이 영화는 줄거리가 단순한 블록버스터 영화입니다. 애초에 감독이 화려한 볼거리를 만들 작정으로 제작했기 때문입니다. 일제강점기 만주 벌판이 주무대지만, 마치 미국 서부를 배경으로 액션을 펼치는 느낌을 줍니다. 그러나 민족적 내용이 아니라서 역사를 전혀 모르고 봐도 되는 한국식 서부극일 뿐입니다.
2008년 감독 김지운은 최고 배우들인 송강호, 이병헌, 정우성을 주연으로 삼아 이 영화를 만들었습니다. (이 글은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결말, 줄거리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줄거리 - 보물지도
때는 일제강점기는 1930~40년대, 중국의 만주에서 펼쳐집니다. 실제 만주는 초목이 있지만, 서부극처럼 만들기 위해서 실제 촬영은 서북쪽의 둔황에서 했다고 합니다. 일본 제국주의에 의해 중국이 침공당한 후 만주는 힘의 공백이 생기면서 다양한 민족이 모인 지대가 되었습니다.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줄거리는 드디어 나쁜 놈 역의 박창이(이병헌)가 나타나면서 시작됩니다. 그는 만주 마적단의 두목이며 완벽주의자로 나옵니다.
(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결말 줄거리 이병헌 정우성 송강호] / ⓒ 김지운)
나중에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결말에서 일본군의 개입까지 연결되지만, 친일반역자가 어떤 지도를 찾아달라고 의뢰했고 그래서 이병헌이 열차에 올라타게 됩니다. 그리고 좋은 놈 역할의 박도원(정우성)이 그를 뒤쫓습니다. 정우성은 현상금 사냥꾼이지만, 독립군의 의뢰를 받고 이 일에 개입한 것입니다.
이병헌의 손가락은 하나가 잘려 있습니다. 과거에 악명 높은 손가락 귀신과의 일대일 대결에서 패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상한 놈 역할의 윤태구(송강호)가 끼어드는데, 그의 등장은 오로지 우연에 의한 것입니다. 과거에는 마적단 두목이었지만 이제는 열차털이범의 웃기는 캐릭터로 나옵니다.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줄거리에서 일제도 전쟁에 이용하기 위해 보물지도를 쫓습니다.
송강호가 열차를 털다가 우연히 얻은 보물지도로 인해 이병헌과 정우성, 그리고 일제의 모든 계획이 엉망진창이 됩니다.
(좋은 놈 역의 정우성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결말 줄거리 송강호 정우성 이병헌] / ⓒ 바른손 영화산업 본부, 영화사 그림)
이병헌은 더 많은 돈이 된다면 의뢰자도 쏴 죽일 정도로 잔인한 자이고, 송강호도 옛날의 친구였던 마적단 동료에게 총질을 해 가며 돈에 혈안이 됩니다.
송강호가 오토바이를 타고 보물지도의 위치를 찾아가는 길에는 이병헌과 일본군, 다국적 삼국파, 그리고 독립군과 사냥꾼 정우성까지 가세하게 됩니다.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결말에서는 결국 세 명의 대결이 이루어지지만, 그 사이에 수많은 세력이 펼치는 대결은 보는 맛을 줍니다.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 손가락 귀신
옛날에 명성을 날리고 갑자기 사라진 현상수배범 손가락 귀신... 사실 박도원( 정우성)은 박창이( 이병헌)가 손가락 귀신인 줄 알고 쫓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병헌이 윤태구( 송강호)를 쫓는 장면은 다만 돈만을 목적으로 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들의 추격전은 미국 서부극 같은 느낌을 줍니다. 마침내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줄거리는 보물지도의 위치에 다다릅니다. 그런데... 그곳엔 보물이 아니라 원유가 묻혀 있었습니다.
(나쁜 놈 역의 이병헌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결말 줄거리 정우성 이병헌 송강호] / ⓒ CJ 엔터테인먼트)
그들은 황당해합니다. 개인이 땅에 묻힌 원유를 다 퍼갈 수도 없고 당장에 돈이 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일제의 입장에서는 전쟁에 사용되는 무기에 쓸 원유가 필요했기 때문에 이 소동이 난 것입니다.
결국,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결말은 이병헌의 제의에 의해 최후의 승자가 소유권을 가지기로 합니다. 하지만 정우성은 거기에 송강호가 끼는 것이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그 유명한 손가락 귀신은 송강호였던 것입니다.
드디어 세 사람의 결투가 벌어집니다. 원수를 갚으려던 박창이(이병헌)의 총알은 윤태구(송강호) 에게 집중되고, 방어하는 송강호와 양쪽에 총을 날리는 박도원(정우성) 때문에 이병헌이 먼저 쓰러집니다.
결국 이병헌은 출현 과다로 사망하지만 나머지 두 사람도 총알 투성이가 됩니다. 이때 송이(이청아)가 나타나서 정우성을 구해가고... 그리고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의 최대 반전... 조금 있다가 송강호가 일어서는데, 그의 옷 속에는 철판 보호판이 있었습니다.
(이상한 놈 역의 송강호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줄거리 결말 정우성 이병헌 송강호] / ⓒ 김지운)
하지만 일본군이 들이닥치고 송강호는 급한 마음에 이병헌의 몸에 다이너마이트를 꼽아 놓고 유전을 폭파시키겠다고 협박합니다. 그런데 이병헌의 몸에서 굴러 나온 다이아몬드... 송강호는 좋아하다가 실수로 불을 붙이게 되고, 그로 인해 대혼란에 빠진 일본군 사이를 필사적으로 탈출합니다.
그 후,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결말에서는 아직도 정우성이 송강호를 쫓습니다. 현상수배범 전단지의 송강호 몸값이 계속 올라가는 것을 보여주며 유쾌한 결말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