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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호크 다운 결말, 줄거리, 실화, 뜻, 원작, 배경]
특수부대 델타포스, 레인저, 네이비 실 등 미국의 최정예 부대들이 혼쭐난 전투를 소재로 제작된 것이 영화 <블랙 호크 다운> 줄거리입니다. 블랙 호크 다운 원작은 '마크 보든'의 같은 제목의 책입니다. 모가디슈 전투를 그렸으며 마치 수렁처럼 점점 더 걷잡을 수 없는 구렁텅이를 경험하게 됩니다. 블랙 호크 다운 실화인 모가디슈 전투는 아프리카 소말리아 수도에서 사건입니다. 또한 블랙 호크 다운 뜻은 헬리콥터 UH-60의 추락을 의미합니다.
2001년 리들리 스콧 감독이 조쉬 하트넷, 이완 맥그리거 주연으로 제작했습니다. (이 글은 블랙 호크 다운 결말, 줄거리, 실화, 뜻, 원작과 배경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엮인 글]
블랙 호크 다운 줄거리 - 수렁
먼저 영화 블랙 호크 다운 실화를 간단히 정리합니다. 1992년 아프리카 소말리아는 독재자 아이디드의 횡포로 30만 명의 피해자가 발생합니다. 이에 UN이 개입하게 되고, 이것이 모가디슈 전투로 이어집니다.
그러나 외세에 대한 저항은 어디나 공통적인 현상이라서 그런지, 블랙 호크 다운 줄거리에서는 소말리아 국민들도 미군을 공격합니다. 그로 인해 다국적군인 PKF의 말레이시아, 파키스탄 군인도 전사를 하는 불상사가 발생하게 됩니다.
모가디슈의 시장 안 한 건물에서 민병대의 지도 회의가 비밀리에 열린다는 첩보가 들어옵니다. 연합군의 포로도 잡혀 있기에 레인저와 델타포스 등의 특수부대는 작전을 결정합니다.
먼저 공격 부대가 헬기로 침투하여 지도부 체포와 인질 구출을 한 후, 후송 부대가 들어가서 태우고 퇴각하려는 작전입니다. 화력이 압도적이었기 때문에 식수나 방탄복도 대충 챙기는 모습이 나오는데, 이것은 영화 블랙 호크 다운 결말에서 큰 실책으로 작용합니다.
갑자기 분대장을 맡게 된 매트(조쉬 하트넷)가 분주히 준비를 하지만 출동 전에 정보가 소말리아 측 민병대로 새어나갑니다. 그래서 작전이 시작되고 헬기로 하강하는 중에 민병대의 RPG 로켓 공격을 받게 됩니다.
이때 신병이 부상을 당하는데, 블랙 호크 다운 실화는 여기서부터 꼬이게 됩니다. 부상자 후송을 위해 후송 부대가 나눠지게 된 것입니다. 헬기 공격에 자신감을 얻은 민병대는 미친 듯이 로켓을 쏘아대고 결국 2대의 헬기가 추락하는데, 블랙 호크 다운 뜻이 바로 이 헬기의 추락입니다.
블랙 호크 다운 결말 - 승리자는 없다
병력이 분산되었는데 추락 헬기 구조를 위해 다시 병력이 분산되었습니다. 이틈을 탄 민병대의 공격이 또 생기고 그로 인해 부상자가 늘어나니 병력이 또 분산되었습니다.
블랙 호크 다운 실화에서도 오폭 사고로 인해 흥분한 주민들까지 공격을 시작하고, 특수부대의 방탄 군복용 탄환은 맨몸의 주민들에게는 오히려 충격 감소 탄환일 뿐이었습니다. 영화 블랙 호크 다운 줄거리는 결국 후송 부대가 퇴각했다가 구원 부대와 다시 와야 하는 굴욕을 겪습니다.
고난 속에서 병력을 모으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구하러 온 부대마저 포위되고 외부 병력 투입도 불가능한 사태에 빠집니다. 추락한 헬기 조종사는 인질로 잡히고 타 부대의 지원군이 더 추가될 때까지 속수무책으로 밤을 보내야 했습니다.
블랙 호크 다운 결말에 이르러서, 새벽이 되자 외부 지원군이 도착하여 화력으로 겨우 물리쳐냅니다. 험비 차량이 부상자를 태우러 왔지만 너무 많아서 일부는 걸어서 퇴각해야 했습니다.
영화 블랙 호크 다운 실화에서의 기록을 보면, 미군의 경우 19명이 사망하고 거의 100명이 부상을 입었고, 소말리아인인 민병대와 민간인 1000명 이상의 사상자가 생겼습니다. 이 모가디슈 전투로 인해 미국 클린턴 정부는 2만 명의 미군을 철수시키게 되었습니다. 헬기 조종사는 11일 후 억류에서 풀려났습니다.
그리고 1996년 독재자 아이디드는 반란 내란군에 의해 살해당합니다. 영화 블랙 호크 다운 결말에 올라가는 안내문은 이런 역사적 실화를 설명하는 하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