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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니아 피라미드 미스터리, 보스니아 석구 미스터리]
보통 피라미드라고 하면 이집트 피라미드나 멕시코 피라미드를 떠올립니다. 그러나 사실은 세계적으로 퍼져 있고 계속 새로운 발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의 보스니아 피라미드는 이집트보다도 오래된 피라미드 미스터리가 되었습니다. 더구나 엄청난 크기의 보스니아 석구도 화제가 되었습니다. 역사학자들과의 논쟁으로까지 번진 유물들을 알아봅니다.
보스니아 피라미드 미스터리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피라미드는 이집트의 '기자' 피라미드와 멕시코의 '테오티우아칸' 피라미드입니다. 그래서 일반인들은 이집트와 멕시코밖에 모르지만 중국 '서안'에도 많은 피라미드가 존재하고, 심지어 고구려 고분도 형태는 피라미드입니다. 대체로는 무덤이나 제사의식용으로 알려져 있지만 아직 정확한 용도는 여러 의견으로 갈립니다.
그리고 2006년 '보스니아'에서 또 피라미드가 발견되면서 역사학계는 치열한 논쟁을 벌이게 됩니다. 보스니아 피라미드는 수도인 '사라예보' 인근의 '비소코'라는 시골에 있습니다. 그동안 모두들 산이라고 생각했지만 한 발굴 사업가가 발굴에 투자하면서 실체가 드러났습니다. 지질학자와 고고학자에게 의뢰했고, 적어도 8천 년 전에서 1만 2천 년 전의 인공구조물이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것이 논란인 이유는 보스니아 피라미드의 연대가 무려 1만 2천 년 전(기원전 1만 년)으로 주장되기 때문입니다. 인류의 역사는 1만 년 전(기원전 8천 년)에 신석기시대가 됐고 이집트 피라미드도 4천 년 전(기원전 2천 년)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거대 건축물은 강력한 집권체제에서만 가능하므로 이게 사실이라면 보스니아 피라미드는 미스터리가 틀림없습니다.
보스니아 피라미드는 자연 언덕 위에 시멘트와 비슷한 물질을 균일하게 덮어서 만들어졌습니다. 지금까지 발견된 것 중 가장 큰 크기인 220m 규모의 인공산은 멕시코의 '아즈텍 문명' 피라미드와 유사했다고 합니다. 이후에 2개가 더 발견되었는데, 이 3개의 피라미드는 정확히 정삼각형 구도를 이룹니다. 또한 무려 30톤의 보스니아 "석구"(돌공)도 발견되었는데 지금까지 발견된 석구 중 가장 컸습니다.
보스니아 석구 미스터리
세계에는 피라미드 미스터리가 많이 존재합니다. 기원전 4세기에는 그리스에도 피라미드가 있었고, 로마에는 기원전 1세기의 피라미드가 있으며, 우크라이나에도 기원전 20세기 경의 피라미드가 발견되었습니다. 1979년에는 미국, 프랑스 공동 조사로 버뮤다 지역에서 해저의 피라미드를 발견됐다고도 합니다. 중국 서안에는 100개 이상의 피라미드가 있고 고구려의 피라미드 무덤은 수를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습니다.
보스니아 피라미드와 석구가 역사계의 논란이 되는 것은 그 연대가 1만 2천 년이나 된다는 것입니다. 사실이라면 인류 역사를 새로 써야 합니다. 그러나 기존 역사학계는 이 연대와 인공구조물이라는 발표에 반발했습니다. 강력한 집권체제인 신석기 후반이 되기 전에 이런 구조물을 만든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의견입니다. 현재 가장 오래된 유적지도 9천 년 전의 '우르' 유적일 뿐입니다.
오랜 세월 동안 시멘트 믹싱 위에 풀이 자라고 나무까지 자란 인공산의 겉 부분이 벗겨지자 아즈텍 문명의 피라미드처럼 돌계단이 드러났습니다. 발견자인 '오스마나지크'박사는 정식 과학회의를 개최하였으며, 이 소식을 듣고 5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다녀갔습니다. 더불어, 최근에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피라미드에서 광속의 100억 배 속도인 '테슬라 파'가 발견된다는 주장까지 있습니다.
영화 <인디펜던스데이 : 리써전스>에는 사람 키보다 조금 더 큰 완전 구체가 나옵니다. 외계의 정보를 싣고 온 물질인데, 코스타리카 등의 지역에서 발견되는 석구 크기도 이와 같은 2m 정도의 크기입니다. 세계에서 300개 이상이 발견되었는데, 너무나 완벽한 각도의 공 모양을 하고 있어서 인공물질로 추정됩니다. 보스니아 석구는 이보다도 더 큽니다. 그래서 "외계인설"까지 등장하는 중입니다.
새로운 발견과 학문
역사학계에서 반발하는 이유는 다른 자료나 유물과의 교차 증명에서 너무나 다르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정치적이거나 민족적인 목적에 의해 거짓으로 만들어낸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발견자 측에서는 새로운 가능성이 기존의 것과 맞지 않다고 해서 거짓이라며 이단으로 매도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합니다. 사실, 이러한 역사적 논쟁은 이 외에도 수없이 많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1900년, 유럽 '에게해'에서 발견된 '안티키테라 기계장치'는 2100년 전의 기계식 계산기입니다. 하지만 처음에는 고대 그리스 시대에 이런 것이 있다는 것을 믿을 수 없다며 학계에서 거부당했었습니다. <일리아스>에 나오는 '트로이 목마' 발견도 전설에 불과하다는 반발을 받으면서 찾아낸 유물입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도 현대 초기까지는 단군이 그저 전설에 불과하다고 했었습니다.
사실 역사를 보는 방법은 유물과 기록이 전부입니다. 그 외에는 가설이며, 가설이 타당성이 있다고 생각되면 정식 역사로 인정받습니다. 문제는 고대 문명의 유물이나 기록이 들쭉날쭉하고 많은 양을 모으기가 어렵다는 것에 있습니다. 그렇다면 새로운 발견에 대해 할 일은 고집이나 반대가 아니라 더 많은 노력일 뿐입니다. 조작이 없다면 그것은 UFO처럼 미확인으로 대우받는 것이 합당합니다.
보스니아 피라미드와 석구는 그런 면에서 아직은 그저 미확인일 뿐입니다. 보스니아 석구 미스터리 외에도 전 세계에는 석구의 미스터리가 존재합니다. 또한 보스니아 피라미드 미스터리 이외에도 세계의 피라미드들은 아직도 연구 중입니다. 발견된 지 오래된 '쿠푸왕'의 피라미드 내부에서 최근 새로운 공간이 발견되었습니다. 그전까지는 더 이상은 발견할 것이 없다고 하던 곳에서 말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소립자 '뮤온'을 이용한 새 방법 덕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