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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11

환자들을 굶겨 죽인 의사 린다 해저드 - 단식 요법의 연쇄 살인마 린다 해저드단식 요법 연쇄 살인마 아픈 환자를 못 먹게 하고 결국은 굶겨 죽인 의사가 있었습니다. 단식 요법 살인마 린다 해저드의 이야기입니다. 20세기 들어 최악의 의료 행위 연쇄 살인을 한 인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무려 15명~40명에 이르는 살인을 저질렀습니다. 의사라는 사람이 어떻게 이런 짓을 할 수 있었는지, 어떤 단식 요법을 한 것인지에 대해 설명합니다. "굶주림 의사"라는 별명을 가진 린다 해저드는 지금도 돌팔이 의사이자 사기꾼으로 꼽히는 인물입니다.   이 블로그는 "심심할 때 잡지처럼 읽는 지식"이라는 목적으로 운영됩니다. 즐겨찾기(북마크) 해 놓으면 심심할 때 좋습니다.    환자들을 굶겨 죽인 의사 린다 해저드 - 단식 요법의 연쇄 살인마 단식으로 살인한 의사 린다 해저드는 1867.. 2024. 11. 9.
새부리 가면 의사 - 17세기 역병 의사의 방독면 새부리 가면 의사 17세기 역병 의사의 방독면 ​ 중세 의사를 검색하다 보면 자주 접하는 이미지가 있는데, 의사가 새부리 가면을 쓰고 있는 기괴한 복장의 그림입니다. 이를 Plague Doctor Mask 또는 역병 의사 방독면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왜 이런 복장을 하고 있을까요? 17세기 역병 의사의 복장을 통해서 새부리 모양의 의사 가면을 설명하겠습니다. 이 블로그는 "심심할 때 잡지처럼 읽는 지식"이라는 목적으로 운영됩니다. 즐겨찾기(북마크) 해 놓으면 심심할 때 좋습니다. 추 천 글 정조시대 화가 최북 - 조선의 고흐, 괴짜 화가 최북 이야기 정조시대 화가 최북 - 조선의 고흐, 괴짜 화가 최북 이야기 [정조시대 화가 최북 - 조선의 고흐, 괴짜 화가 최북 이야기] 19세기 네덜란드의 '빈센트 반.. 2021. 5. 29.
조지 워싱턴의 사망 원인 - 과다출혈시킨 사혈(방혈) 워싱턴과 사혈(방혈) [조지 워싱턴의 사망 원인 - 과다출혈시킨 사혈(방혈)] ​ 공식적인 워싱턴의 사망 원인은 인후염입니다. 그런데 사실은 사혈(방혈) 때문에 죽었다는 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사혈이란 피를 뽑는 것을 말합니다. 방혈이란 것도 같은 말입니다. 체했을 때 손을 따는 민간치료법이 있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어느 정도 의미를 인정하지만, 양의학에서는 대부분 부정합니다. 그런데 사실 양의학에서도 불과 100년 전만 해도 오히려 더 심한 방법으로 방혈(사혈)을 하기도 했었습니다. 이 블로그는 "심심할 때 잡지처럼 읽는 지식"이라는 목적으로 운영됩니다. 즐겨찾기(북마크) 해 놓으면 심심할 때 좋습니다. 역 인 글 조선제일침 허임 - 허준도 인정한 침의 명의 허임 조선제일침 허임 - 허준도 인정한 침.. 2020. 11. 8.
의사협회(의협) 총파업 - 의대증원 공공의대 원격진료 첩약급여화 의사 총파업과 의사 수 의사협회(의협) 총파업 - 의대증원 공공의대 원격진료 첩약급여화​주제 분류: 의료서비스 충돌- 정부의 의사 수 증원 정책- 대한의사협회의 반대 이유- 의협 총파업의 문제- 의대증원, 공공의대, 원격진료, 첩약급여 건강보험이 글은 위의 관점에서 최근 발생한 의사 총파업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 블로그는 "심심할 때 잡지처럼 읽는 지식"이라는 목적으로 운영됩니다. 즐겨찾기(북마크) 해 놓으면 심심할 때 좋습니다. [엮인 글] 진보진영이 알아야 할 선별적 복지에 대한 과제 ​의협 의사 총파업과 의사 수 대한의사협회가 정부의 의료개혁을 의료 4대악이라면서, 수용할만한 답변이 나오지 않으면 총파업에 들어가겠다고 선언했습니다.의협이 말하는 4대악 정책이란 첩약 건강보험 적용, 원격진료 도입,.. 2020. 7. 23.
영화 시티 오브 엔젤 줄거리 결말 원작 OST - 니콜라스 케이지, 멕 라이언 [영화 시티 오브 엔젤 줄거리 결말 원작 OST - 니콜라스 케이지, 멕 라이언]​영화 줄거리는 원작인 를 리메이크한 작품입니다. 그러나 베를린 천사의 시가 인간성을 철학적으로 바라본 영화라면, 시티 오브 엔젤은 현대적이고 러브스토리로 바라본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1998년 브래드 실버링 감독, 니콜라스 케이지 , 멕 라이언, 안드레 브라우퍼, 데니스 프란츠 주연으로 개봉했습니다. (이 글은 영화 시티 오브 엔젤 줄거리, 결말, 원작, OST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이 블로그는 "심심할 때 잡지처럼 읽는 지식"이라는 목적으로 운영됩니다. 즐겨찾기(북마크) 해 놓으면 심심할 때 좋습니다. [엮인 글] 사랑과 영혼 줄거리, 결말 - 주제가 OST 언체인드 멜로디 ​​시티 오브 엔젤 줄거리 - 인간이 궁금한.. 2020. 4. 12.
남극에서의 맹장수술 - 스스로 자가 개복수술한 레오니드 로고조프 [남극에서의 맹장수술 - 스스로 자가 개복수술한 레오니드 로고조프]​의사라면 자신의 배를 열고 스스로 수술하는 것이 가능할까요?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일 것입니다. 그만큼 수술은 시각에 의지한 의술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남극탐험에서 자가 개복수술을 한 의사가 있었습니다.남극에서 기적의 수술을 한 로고조프의 일화를 소개합니다. 의사가 단 한 명이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던 긴박한 순간의 이야기입니다. 이 블로그는 "심심할 때 잡지처럼 읽는 지식"이라는 목적으로 운영됩니다. 즐겨찾기(북마크) 해 놓으면 심심할 때 좋습니다. [엮인 글] 프란 세락 - 세상에서 가장 운 좋은 강철의 사나이의 복권 당첨 ​​로고조프의 자가 맹장수술​소련(현. 러시아)은 1961년 1월에 남극 기지를 열었습니다. 그곳에는 13.. 2020. 4. 12.
동물의 피 수혈, 사람에게 한 의사 - 장 밥티스트 드니 [동물의 피 수혈, 사람에게 한 의사 - 장 밥티스트 드니] 현대에는 사람끼리도 혈액형이 다르면 수혈을 할 수 없다는 것을 다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지식이 보편화된 것은 얼마 안 된 일입니다. 사람에게 동물의 피를 수혈한 의사 '장 밥티스트 드니'의 일화도 유명한데, 사실 이런 의사가 과거에는 더 있었습니다. 심지어 영혼을 순하게 만들 목적으로 동물 피를 사람에게 수혈하기도 했었으니 아찔한 일입니다. [엮인 글] 장의사 알몬 스트로저의 발명품 - 다이얼 전화기 자동교환기 동물 피를 사람에게 수혈하다 사람의 혈액형이 발견된 것은 1901년 '칼 란트 슈타이너'에 의해서입니다. 그 직전인 19세기까지는 사람의 피를 잘못 수혈하면 큰 부작용이 생긴다는 정도만 알고 있었습니다. 사람의 수혈이 적극적으로 .. 2019. 2. 23.
엘리자베스 블랙웰 - 최초의 여의사, 투표로 의대에 들어가다 [엘리자베스 블랙웰 - 최초의 여의사, 투표로 의대에 들어가다] 미국 최초의 여의사 엘리자베스 블랙웰이 의과대학에 들어가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그녀의 입학을 결정하기 위해서 의과학생들이 투표를 하고 나서야 가능했습니다. 이 이야기는 패미니즘적 관점이나 개인의 성공으로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차별과 기회의 평등에 관한 역사로 이해를 해야 합니다. 유리벽은 양성이든 계층이든 집단이든, 어디서도 위험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글의 순서]1. 최초의 여의사와 의대 투표2. 엘리자베스 블랙웰의 일생3. 퀘이커교와 의료 현실의 문제점 최초의 여의사와 의대 투표 '엘리자베스 블랙웰'은 1849년 미국 최초의 여의사가 된 사람입니다. 블랙웰이 최초의 공식 전문의가 된 것은 여권신장 뿐 아니라, 차별에서 기회의 평.. 2017. 8. 11.
이발사와 외과의사 - 이발소 삼색등 의미와 의사 가운의 유래 [이발사와 외과의사 - 이발소 삼색등 의미와 의사 가운의 유래]요즘은 미용실에 밀려서 거의 자취를 감추다시피 한 것이 이발소지만, 한때는 남자는 이발소, 여자는 미용실이라고 규칙처럼 지키던 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이발소 삼색등의 의미가 관심사가 되기도 하고 외과의사와 이발사의 가운의 유래도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발사와 외과의사가 예전엔 같은 직업이었기 때문입니다. 1685년 프랑스 외과의사 '샤를 프랑수아 펠릭스'로부터 현대의 외과의사로 정착할 때까지의 역사를 되짚어 봅니다. 이발소 삼색등과 의사 가운의 의미와 유래 중세 유럽의 사람들은 치통으로 이를 뽑아야할 때 이발소나 대장간으로 갔습니다. 그곳에는 칼을 잘 다루는 사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종기의 고름을 뺄 때, 신체를 수술해야 할 .. 2017. 1. 6.
정신과 치료용으로 사용되었던 여성용 기구의 역사 [정신과 치료용으로 사용되었던 여성용 기구의 역사] 2012년 "히스테리아"라는 영화가 있었습니다. 이 영화 때문에 여성용 기구의 역사가 관심을 끌었고, 현대적인 바이브레이터의 개발이야기는 정신과 의학의 역사에까지 관심의 영역을 넓혔습니다. 이와 관련한 각종 자료를 보면, 그 역사가 매우 긴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근대 의학계에서는 히스테리 치료를 위해 의사들이 민망하고 미신 같은 치료행위를 했었는데, 의학사에 실제로 있었던 숨겨진 한 단면이기도 합니다. 바이브레이터 및 비슷한 용도의 기구들은 민망한 기구이긴 하지만, 법원 판례에 의해 합법적인 개인용품으로 국내에도 유통되고 있다고 합니다. 히스테리아 영화의 소개 히스테리아는 2012년 개봉한 영국영화입니다. 타니아 웩슬러라는 여성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 2015. 12. 23.
약 복용량과 유통기한 - 나이와 체중, 체표면적비 [약 복용량과 유통기한 - 나이와 체중, 체표면적비] 아파도 약을 구하기 힘든 시절이 있었던 반면 요즘은 지나치게 약이 많아서 오남용의 우려가 생기기도 합니다. 가정상비약을 준비해 둔 가정이 많은데, 같은 약이라도 어른이나 아이에 따라서 먹는 양이 달라집니다. 그런데 약의 양은 어떤 기준에 의해 정해지는 것일까요? 간단한 약에 대한 상식이 있다면 약을 먹는 사람에게 알맞은 정도가 얼만큼일지 판단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약 복용량은 나이만으로 정해지지 않는다 가정상비약 등의 약을 사면 반드시 포장의 복용방법이라든지 안에 들은 설명서의 주의사항을 읽어봐야만 합니다. 물론 약사의 처방과 조언이 있겠지만, 구매한지 오래된 약은 착오로 너무 많은 양을 먹게 될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보통 약을 사면 어른 2알.. 2015. 8.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