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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복용량과 유통기한 - 나이와 체중, 체표면적비

키스세븐지식 2015. 8. 24.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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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복용량과 유통기한 - 나이와 체중, 체표면적비] 




아파도 약을 구하기 힘든 시절이 있었던 반면 요즘은 지나치게 약이 많아서 오남용의 우려가 생기기도 합니다. 

가정상비약을 준비해 둔 가정이 많은데, 같은 약이라도 어른이나 아이에 따라서 먹는 양이 달라집니다. 그런데 약의 양은 어떤 기준에 의해 정해지는 것일까요? 

간단한 약에 대한 상식이 있다면 약을 먹는 사람에게 알맞은 정도가 얼만큼일지 판단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약 복용량은 나이만으로 정해지지 않는다 


가정상비약 등의 약을 사면 반드시 포장의 복용방법이라든지 안에 들은 설명서의 주의사항을 읽어봐야만 합니다. 물론 약사의 처방과 조언이 있겠지만, 구매한지 오래된 약은 착오로 너무 많은 양을 먹게 될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보통 약을 사면 어른 2알, 어린이 1알.. 이런 식으로 복용량이 적혀져 있습니다. 그런데 이거 무조건 믿을 수 있는 것일까요? 



(약은 약 자체만큼 포장지와 설명서도 중요하다. 꼭 같이 보관해야 한다)


전문의의 조언에 의하면 약의 복용량은 나이만으로 정해지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실제로 검색해 보면 약의 양은 나이와 체중, 질병 정도, 체질 등에 의해 결정되고, 의사나 약사의 경험적 적정치에 의해 처방이 된다고 합니다. 

약은 공격적인 역할을 하므로 사람도 견딜 수 있는 한계가 있고, 또한 사람마다 그 정도가 다 다릅니다. 덩치가 큰 사람과 작은 사람이 같은 양을 먹으면 같은 효과를 내지 못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어른이라고 무조건 어른이 먹는 양을 먹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대체로는 무리가 없겠지만 자신의 체중도 고려해야할 요소입니다. 다른 질병이나 체질도 고려되야 합니다. 

나이는 성인이라도 체중이 너무 적다면 성인 복용량이 아니라 청소년 복용량을 먹어야 한답니다. 신체가 너무 작은 성인도 나이만으로 어른의 적정치를 먹는 것은 무리일 수 있습니다. 

나이로 복용량을 적어 놓은 것은 일반적인 나이에 따른 체중과 키를 가졌다는 제약사의 예상치에 의한 것이니 통계적 표준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약 복용량은 체계적이고 통계적인 기준으로 정해지지만 한번 더 살필 필요가 있다)




어린이, 청소년의 약 복용량 계산법 


어린이나 청소년의 경우, 나이가 어른의 절반이라고 약의 양도 절반을 먹는 것이 아닙니다. 역시 소아의 경우에도 체중과 나이, 체질, 의사와 약사의 경험적 적정량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러나 가정상비약을 먹일 때는 부모에게 전문지식이 없으므로 간단한 공식에 의해 계산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러나 참고사항이며 맹신은 좋지 않습니다. 다시 말해도 가장 확실한 것은 약국에 들고 가서 상의하는 것입니다. 



(복용량 계산법은 근사치를 알아보기 위함일 뿐, 의사나 약사가 가장 정확하다)


기본 공식은 나이에 4를 곱한 후 20을 더해서 100으로 나누는 것입니다. 이것을 어른 적정량에 곱하면 소아의 적정 복용량이 된다고 합니다. 

"{(나이×4 + 20) ÷ 100} × 어른의 양" 

예를 들어 어떤 약의 어른 복용량이 2알인데 아이의 나이가 8살이라면 52 ÷ 100이 되므로 약 0.52가 됩니다. 여기에 2알을 곱하면 약 1알 정도의 약량이 적정 수준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 공식에 의하면 나이 20살이 되면 원래 어른 약 복용량의 계산이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과거에는 단순히 나이와 체중으로 약의 복용량을 정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이제는 체표면적비에 의해 정하는 추세입니다.

체표면적비란 인체의 겉면적에 대한 비율로 덩치가 큰지 작은지까지 고려한 것입니다. 

보통 키와 몸무게를 곱한 후 3600으로 나누고 루트를 씌워서 계산합니다. 

"루트{(키×체중)÷3600}" 

루트가 수학용어라 거부감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계산기에서 입력하면 됩니다. 다만, 이 역시 근사치를 알기 위함일 뿐이고 정확한 것은 전문의의 소견이 필요로 합니다. 





(약의 복용량은 나이 뿐 아니라 체중과 체면적비도 중요함을 알아두자)




실생활에서의 약의 상식과 유통기한 


외국의 사례를 보면 나이와 함께 체중이 함께 표시된 나라들도 있다고 합니다. 그것은 나이가 성인이더라도 체중이 미달되면 청소년의 복용량을 먹으라는 의미가 되겠습니다. 

만약 체중이 너무 적거나 신체가 작은 경우인데, 약을 먹은 후 부담을 느낀 적이 있다면 성인 복용량에서 더 적게 약을 복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만, 개인적인 판단보다는 그 상황을 의사나 약사에게 설명하고 적정치를 처방받는 것이 가장 이상적일 것입니다. 



(같은 나이라도 체표면적비가 적다면 약도 더 적게...)


약을 샀을 때에는 반드시 구입 날짜와 먹는 방법을 표시하고, 보관할 때도 무조건 상자에 넣어서 보관해야 나중에 복용량 때문에 불상사가 일어나는 경우가 없습니다. 

그리고 약에도 유통기한이 있으니 너무 오래된 약은 폐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알약의 경우 2~3년 정도의 유통기한이 있는데, 시럽 등의 어린이용 물약 등은 한번 개봉하면 보관기간이 급격히 짧아지니 아깝더라도 폐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래되면 세균에 감염됩니다. 


또한 캡슐약을 가루만 빼서 먹는다든지 알약을 가루로 만들어서 먹는 것을 임의적으로 해도 안 됩니다. 캡슐과 알약 표면의 코팅은 인체 내에서 서서히 녹도록 시간이 계산된 것입니다. 이것을 제거해 버리면 지나치게 빨리 흡수되어 몸에 안 좋은 영향을 주게 된다는 것이 전문의들의 조언입니다. 



(가정상비약을 준비해 두려면 약의 상식도 알아두어야...)


너무 오래된 약이거나 적정량보다 너무 적게 적용하면 효과가 없고, 체표면적비보다 많으면 인체에 무리를 주게 됩니다. 큰 아이가 먹고 남은 약을 증상이 비슷하다고 작은 아이에게 먹이는 것도 그런 결과를 낳습니다. 약은 항상 현재진행형으로 적용해야 하는 것입니다. 현재 약을 먹는 사람만을 대상으로 약을 사오고, 지난 것은 과감하게 포기하는 것이 약입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약은 약사에게, 치료는 의사에게라는 표어가 있습니다. 가정상비약을 준비할 때도 꼼꼼히 의사나 약사가 지정한 복용방법을 메모해 놓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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