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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10

영화 나, 다니엘 블레이크 줄거리, 결말, 실화, 뜻 정보 - 데이브 존스, 헤일리 스콰이어 나, 다니엘 블레이크 2016년 켄 로치 감독의 드라마 영화 - I, Daniel Blake ​ 영화《나, 다니엘 블레이크》의 줄거리와 결말은 보수 행정 관료주의가 얼마나 복지 정책을 망치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영화 나, 다니엘 블레이크는 실화지만, 여러 사람의 경험담을 하나로 엮인 작품입니다. 감독은 이 작품으로 각종 영화제를 휩쓸었고, 정치인들이 가장 감명받은 영화의 감독이 되었습니다. 이 영화 데이브 존스, 헤일리 스콰이어, 브리아나 샨, 딜런 맥키어넌 주연으로 만들었습니다. (이 글은 영화 나, 다니엘 블레이크의 줄거리, 결말, 실화, 뜻 정보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이 블로그는 "심심할 때 잡지처럼 읽는 지식"이라는 목적으로 운영됩니다. 즐겨찾기(북마크) 해 놓으면 심심할 때 좋습니다. 추 .. 2021. 7. 30.
아르노 듀벨(뒤벨) - 독일 국민백수에서 인기가수와 음악듣기 [아르노 듀벨(뒤벨) - 독일 국민백수에서 인기가수와 음악듣기] 간혹 복지논쟁이 일어나면 일하지 않는 자들에 대한 논쟁이 심해지곤 합니다. 하지만 알아둘 것이, 이것은 논쟁거리가 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열심히 일해서 재벌이 된 사람 중 몇몇이 세금을 포탈하고 해외로 재산을 빼돌렸다고 해서 공산주의를 하자고 해서는 안 되는 것처럼, 몇몇이 복지의 허점으로 일탈을 했다고 해서 복지주의를 버릴 수도 없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개인의 잘못과 사회 시스템은 엄연히 구별되어야 하고 소수의 잘못으로 다수의 시스템을 금지시켜서도 안 됩니다. 그중 세계적인 핫이슈가 독일 국민백수 아르노 뒤벨(듀벨 + 음악듣기)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는 36년 간 국가 복지로 살다가 유럽의 인기가수가 됐던 인물입니다. 그 후의 뒷이야기.. 2019. 10. 27.
정조와 김신부부전 - 조선시대 혼인 프로젝트 [정조와 김신부부전 - 조선시대 혼인 프로젝트] 한국은 결혼이 급감하며 인구감소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인식 변화 때문이기도 하고, 경제적 어려움 때문이기도 합니다. 이에 조선시대 혼인 프로젝트를 소개합니다. 정조시대의 김신부부전을 통해 결혼을 못하는 것을 국가 차원에서 고민하고 도와주었던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엮인 글]영조, 사도세자, 정조로 이어지는 뒤주의 비극 정조가 명한 조선시대 혼인 빅 프로젝트 조선 의 '예전'에 나온다고 하는 항목을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30세가 넘어도 결혼을 못하는 자가 있으면 국가가 경제적으로 돕는다. 그러나 궁핍하지도 않은데 자식을 그렇게 만들면 가장에게 논죄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국가가 혼인의 중요성을 인식한다는 의미입니다. 조선시대 혼인 프로젝트라고 할 수 .. 2019. 1. 27.
김우수 - 중국집 배달원이었던 기부 천사의 삶과 교통사고 [김우수 - 중국집 배달원이었던 기부 천사의 삶과 교통사고]세상에는 80%의 부를 독점하고도 기부나 복지를 비판하는 사람도 있고, 한 달 몇 십만 원의 벌이로도 쪼개서 남을 도와주는 사람도 있습니다. 중국집 배달원 김우수 씨는 어려운 삶에서도 기부를 실천해서 모범적인 삶을 살았지만, 아쉽게도 교통사고로 사망하고 말았습니다. 그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철가방 우수씨에서도 김우수의 선행은 우리에게 감동을 줍니다. [글의 순서]1. 중국집 배달원 김우수의 선행2. 기부 천사 김우수와 어린이재단3. 기부천사 중국집 배달원의 삶 중국집 배달원 김우수의 선행 2009년, 갑자기 유명해진 중국집 배달원이 있었습니다. '김우수'씨는 TV방송과 신문 등에 기부 천사로 소개되었습니다. 기부하는 금액이 커서 화제가 된 것이 .. 2017. 6. 8.
너무 이른 노무현, 너무 늦은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은? [너무 이른 노무현, 너무 늦은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은?]문재인 대통령이 파격적인 소탈함으로 국민의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미국의 오바마 전 대통령도 그런 이미지로 국민의 지지를 지속적으로 받으며 재선 대통령까지 했습니다. 노무현을 너무 일찍 나온 대통령, 이명박, 박근혜를 너무 늦게 나온 대통령이라고 비유하여 문재인을 생각해 봅니다. 그는 어떤 대통령이 되어야 할지를 말입니다. [글의 순서]1. 너무 일찍 나온 대통령 노무현2. 너무 늦게 나온 대통령 이명박, 박근혜3. 김대중의 반발 앞선 문재인 너무 일찍 나온 대통령 노무현 아직도 좌우진영에서는 어떤 대통령의 업적이 더 많냐로 싸우고 있지만, 오직 그것만을 생각할 일은 아닙니다. 소통을 잘하는 대통령과 머리가 깨인 국민이 만난다면 어려운 일에.. 2017. 5. 27.
자유 민주주의, 공산주의 반대말? - 자본주의와 사회주의 차이 [자유민주주의, 공산주의 반대말? - 자본주의와 공산주의 차이]보수단체 시위현장을 보면 "자유민주주의"를 지키자며, 반대파들을 공산주의자로 뒤집어씌우는 구호를 외치곤 합니다. 그런데 이건 자유민주주의와 공산주의의 차이가 뭔지 잘 모르기 때문에 생기는 착각입니다. 자유민주주의가 공산주의 반대말이라고 잘못 알고 있는 것에 대해 생각하고, 자본주의와 공산주의의 차이를 비교해 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자유민주주의, 공산주의 반대말이라고? 현대 국가에 있어서 '자유'와 '민주주의'는 매우 중요한 덕목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사람에 따라 이 '자유'와 '민주주의'를 다르게 생각한다는 것인데, 반공을 이용하여 보수주의가 정권을 독점하는 기간이 너무 길었던 한국은 특히나 그 착각이 심한 나라입니다. 그래서 민주주의가 공.. 2017. 2. 6.
아이슬란드와 황당공약 시장, 욘 그나르 (레이캬비크 시장) 이야기 아이슬란드와 황당공약 시장, 욘 그나르 (레이캬비크 시장) 이야기 2010년의 아이슬란드에는 황당한 공약으로 뽑힌 시장이 있었습니다. 원래 직업이 코미디언이었던 욘 그나르는 최고당(BEST 베스트당)을 만들어 시민들의 환호를 받았고, 수도인 레이캬비크 시에서 시장에 뽑혔습니다. 그는 선거에 나오며 "공약을 지키지 않겠다"는 황당 공약을 해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정치인이 되었습니다. 아이슬란드 수도의 시장 욘 그나르 2008년, 유럽 북쪽 끝의 아이슬란드는 심각한 경제 위기를 맞았습니다. 은행들이 파산하고 IMF구제와 같은 국가파산 위기에 이른 것입니다. 국민들이 우울해 하고 있을 때, 황당한 정치인이 나타났으니, 그가 욘 그나르입니다. 이제 막 정치에 뛰어들은 욘 그나르는 베스트당(BEST PARTY)을 .. 2016. 9. 23.
교육의 복지가 미래의 평등사회를 만든다 [교육의 복지가 미래의 평등사회를 만든다] 21세기 한국 정치의 화두는 당연히 "복지"입니다. 안보니 민주화니 겉치장을 요란하게 했지만, 보수와 진보의 싸움은 결국 기득권이 자기 이익을 더 늘리느냐, 비기득권이 경제적 기회평등을 확보하느냐의 싸움이고 그 키워드가 복지입니다. 복지는 돈에만 국한된 것이 아닙니다. 교육에서도 복지정책은 필요합니다. 왜냐면 교육복지가 우리 아이들이 미래에 처하게 될 평등사회의 기반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특히 국공립대의 자세는 완전히 갈아엎어야 할 정도로 큰 개혁이 필요합니다. 잘 사는 집 아이가 공부를 잘한다? 막연히 그러려니 하던 이 예상은 여지없이 현실이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못 사는 시골 아이가 열심히 노력하여 좋은 대학에 가고 자수성가하는 것이 가능했습니다. 그러.. 2015. 8. 4.
최저임금제 월급계산... 과거의 타결, 결정과정의 진실 [최저임금제 월급계산... 과거의 타결, 결정과정의 진실] 최저임금은 노동자의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1980년대부터 도입되었습니다. 최저임금은 매년 6월경에 노동자측, 사용자측, 공익분야측 각 9명의 27명으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협상을 하여 결정합니다. 사측과 노측의 금액이 많이 차이나면 공인위원측이 중재안을 내고 투표를 합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이 있습니다. 노동자측은 경기흐름이나 사회이슈에 따라 매년 다른 인상안을 제시하지만, 사측은 경기가 좋든 안 좋든 매년 "동결" 입장만을 고수해 왔다는 것입니다. 그 과거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최저임금 협상 결렬 - 사측의 기막힌 "무조건 동결" 주장 2010년 7월, 다음 해인 2011년의 최저임금을 결정하기 위해서 최저임금위원회가 열렸습니다. 노동자측은 처음.. 2015. 7. 28.
진보진영이 알아야 할 선별적 복지에 대한 과제 복지에 대해 국민들이 양분되어 싸우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무상급식이 있는데, 무상급식의 논쟁사유를 보면 언제나 보편적 복지냐 선별적 복지냐를 두고 싸우고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진보진영은 이 논쟁을 무시하고 다른 방향으로 선회해야 합니다. 왜 보수가 선별적 복지를 주장할까? 솔직히 필자는 보편적 복지만큼 선별적 복지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는 그 선별적 복지논리가 누구의 입에서 나온 것이냐를 중요하게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선별적 복지의 가치관은 더 약한 사회구성원에게 더 많은 혜택을 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보수당이 이 것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상하지 않습니까? 지금까지 보수당이 어떤 자세를 취했는지 정의할 때, 부자에게 증세와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요구하면 가.. 2014.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