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멕시코 고추 (2)
키스세븐
고추의 어원과 청량고추의 어원, 고추의 우리나라 전래 한국인의 불같은 성격을 잘 드러내는 음식으로 고추장과 김치 등이 있습니다. 여기에는 고춧가루라는 공통분모가 있습니다. 한국인의 음식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고추가 우리나라에 전래되고, 음식에 정착되는 과정, 고추의 어원과 청양고추의 어원 등을 살펴보면 재미있는 부분이 많습니다. 우리나라에 고추가 전래되기까지 아시아에서 고추는 인도와 중국, 일본이 무역을 통해 먼저 전래 받았습니다. 우리나라의 고추는 1500년대 말에 일본의 왜를 통해 들어왔는데, 왜겨자라고 부르기도 했고 남만초라고도 불렀습니다. 남만초의 어원은 포르투갈 상인이 아프리카와 인도양을 돌아서, 일본의 남쪽에서 배를 타고 올라 온 것에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인은 매운 맛을 싫어했기 때문에 별로..
고추의 역사- Red pepper, 피망, 파프리카의 차이와 어원 멕시코 고추는 너무 매워서 세계적으로 유명합니다. 한편 남아메리카가 원산지인 고추 종자가 전 세계로 퍼지면서 이제는 50종에 가까운 종자 개량이 있었습니다. 외국의 고추는 맵기보다는 오히려 달콤한 파프리카종도 있지만, 너무 매워서 먹기 힘든 칠리페퍼종도 있습니다. 그러나 피망, 파프리카의 차이는 없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피망과 파프리카의 차이는 어원의 차이라고 보는 것이 더 적절하겠습니다. 영어 고추의 어원과 캡사이신의 어원 1400년대 말, 처음 아메리카에 갔던 콜럼버스가 유럽으로 가져가려 했으나 도중에 분실했고, 실제로 서양에 가지고 온 것은 포르투갈인입니다. 유럽에서 인기 있던 후추처럼 사용하려고 가지고 갔었으나, 맛이 너무 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