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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영화 줄거리 결말 - 병자호란과 인조(원작 김훈 소설)]병자호란은 주전파와 주화파가 치열한 논쟁을 벌인 역사로도 기억됩니다. 한편 그동안 백성들은 대책 없는 조정 때문에 큰 피해를 겪게 됩니다. 영화 남한산성 원작인 김훈의 소설에서는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나름 최선을 다하는 자들과 그렇지 못한 자들의 모습을 표현했습니다. 어쨌든 병자호란과 인조가 선조와 함께 조선 최악의 치욕을 남긴 역사인 것은 분명합니다. 2017년 황동현 감독이 이병헌, 김윤석, 박해일, 고수, 박희순 주연으로 만들었습니다. (이 글은 남한산성 영화 줄거리, 결말, 원작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이 블로그는 "심심할 때 잡지처럼 읽는 지식"이라는 목적으로 운영됩니다. 즐겨찾기(북마크) 해 놓으면 심심할 때 좋습니다. [엮..
채동욱은 어떤 사람인가? 채동욱 전 검찰총장은 대형비리 사건의 특수통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995년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 비자금 사건으로 시작하여 2003년 정대철 전 의원을 비리사건으로 구속시키고 2006년 정몽구 현대차회장을 비자금 혐의로 구속시켰습니다. 한편 2010년에는 스폰서검사 사건을 진행하며 축소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검찰총장에 임명된 후에는 예상대로 CJ회장을 구속시키는 등 경제비리를 수사했고 전두환/노태우의 재산을 국고에 환수하기도 했습니다. 이 부분은 국민의 지지를 받기도 했습니다. 한상대 전 검찰총장 시절엔 항명사건의 주역으로 의심의 눈초리를 받기도 했으나 취임 후엔 중수부를 폐지하는 등 검찰개혁을 공개적으로 천명하기도 했습니다. 어디서 부터 문제였나 세간의 정치평론가들은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