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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감성/감성공간

그대 참 예쁘네요

2014. 11. 25.

그대 참 예쁘네요.

 


먼 곳에 있어서 
청초한 당신 


구름 한 잎 
동동 띄우고 


부끄러운 입김으로 
머리카락 날리네요.


하루에 한 번은 
우러러 보는데 


그 때마다 내 시각에서 
세상의 어지러움 다 치워요. 


당신은 

가을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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