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발표된 서지원의 곡입니다.
사랑 때문에, 혹은 상처 때문에 마음이 아픈 이들과 함께 듣고 싶은 곡입니다. 19세에 요절한 서지원의 생전의 음성입니다.
장시간 동안 서지원을 비롯해서 강민경, 나윤권, 배슬기 등 수 20여명이 넘는 가수와 일반인의 목소리로 부른 동영상들을 각각 찾아 들었습니다. 가슴에 상처가 있다면 울컥할 감성을 지닌 곡입니다.
작곡가 정재형이 처음으로 남에게 준 곡이 이 노래였고 처음으로 곡을 부탁한 가수도 서지원이었다고 합니다. 서지원이 외롭게 자살한 이후 아직도 트라우마가 되었다고 방송에서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2집 녹음을 다 마친 후 인기에 대한 부담감과 부모님의 결별 때문에 얻은 고통, 평소의 우울증이 원인이 되어 약물 과다복용으로 생을 마감했지만, 이 곡은 토로하듯 쏟아내는 감성이 풍부해서 더욱 쓰라립니다.
키스세븐지식은 키스세븐과 그룹 사이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