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선이란? 다운증후군과 원선 손금(막쥔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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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선이란, 원숭이 손금을 말합니다. 괜히 아는 척 하려는 사람들이 잘 쓰지도 않는 한자말로 만든 것일 뿐입니다. 다운증후군은 원선(막쥔손금)이 있다고도 하고, 어떤 사람은 정주영 회장이 원선을 가져서 갑부가 됐다고도 합니다. 원선이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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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경우엔 손금은 생명선, 감정선, 지능선이 눈에 띄게 형성되고, 손금을 보는 역술학에서도 이 세 선을 깊이 있게 관찰합니다.
원선이란 이 중 감정선과 지능선이 하나로 연결되어서 일직선으로 손바닥을 가로 지르는 경우를 말합니다.
흔히 막쥔손금이라고도 하는데, 물건을 막 쥘 때의 손바닥을 보면 일반인도 원선처럼 손금이 이어지게 보여서 그렇습니다.
의학계의 통계를 보면, 다운증후군의 50%는 이 원선을 가졌다고 합니다.
다운증후군은 염색체의 문제로 발생하는데, 21번 염색체가 한 쌍을 이루지 않고 3개나 되기 때문에 삼염색체라고도 합니다.
지능 지체가 있는 다운증후군 환자의 50%가 원선(막쥔손금)을 가졌다고 하지만, 원선(원숭이 손금)을 가졌다고 해서 지능이 떨어진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역술인의 주장을 보면, 원선(막쥔손금)을 가진 사람은 "모 아니면 도" 같은 삶을 산다고도 합니다.
과거 정주영 회장이나 유명 연예인 중에도 원선 손금을 가진 사람이 있는데, 역술인의 말로는 재물을 타고 나서 갑부, 유명인이 되거나, 반대로 인생을 험난하게 살게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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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술인이 보는 원선이란 손금 풀이는, 명석하여 맡은 일에서 두각을 보이거나, 고집이 세고 넓게 보지 못해서 주변과 잘 소통하지 못하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원선(원숭이 손금)에 대한 말들은 그저 통계적인 것일 뿐, 그 자체를 일반화할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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