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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전의 성격과 정도전 업적, 요동정벌, 민본주의 과전법 평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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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전의 성격과 정도전 업적, 요동정벌, 민본주의 과전법 평가

키스 키스세븐 2016. 5. 2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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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전의 성격과 

정도전 업적, 요동정벌, 민본주의 과전법 평가




정도전은 드라마에 나오는 것과 다른 외모를 가졌다고 합니다. 성격도 천재적인 이미지와는 사뭇 다릅니다. 그래서 궁금증을 주는 역사의 인물이기도 합니다. 정도전의 많은 활약 중 가장 관심을 많이 받는 것은 과전법과 요동정벌입니다. 







정도전의 개혁과 건국, 정도전의 성격 


정도전은 고려 말, 1300년대 중반에 경북에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가 중앙 벼슬에 진출하면서 정도전도 자연스럽게 성균관에서 이색에게서 성리학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정몽주, 설정주, 하륜, 권근, 이숭인 등과 함께 공부했습니다. 하지만 과거급제 후 친원정책을 하던 이인임에 반하여 친명을 주장하다가 미움을 사서 유배를 가게 되었습니다. 

사진: 정도전의 영전그림. 정도전의 업적 중에서 과전법은 시행된 것이며 요동정벌은 무산된 것이다.(사진: 정도전의 영전그림. 정도전의 업적 중에서 과전법은 시행된 것이며 요동정벌은 무산된 것이다.)


그 후 정도전은 전국을 유람하며 백성들의 어려움을 깨닫고 나라를 새로 열어야겠다고 결심하게 됩니다. 이성계를 통해 정도전은 정권을 거머쥐며 과전법 시행 등의 업적을 이루고, 조선 초기 대부분의 국가대사를 처리하며 500년 조선의 기틀을 닦아 놓았습니다. 


정도전은 사상가이며 정치가이고 시인이며 외교관이었을 뿐만 아니라 혁명가이면서 동시에 유학자이고 문신이면서 병법도 연구한 사람입니다. 

너무나 똑똑한 나머지 보통은 정도전이 철두철미하고 깔끔했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성격은 오히려 털털하고 덜렁거리며 신발도 짝짝이로 신고 다닐 정도로 빈틈이 있는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배가 불룩 나온 외모에 덩치도 어느 정도 있었습니다. 또한 감정이 풍부하여 이성계를 걱정하며 어디서든 눈물을 뚝뚝 흘리기도 했었다고 합니다. 

사진: 실제의 정도전은 우리 생각보다 더 뚱뚱하고 덜렁거리는 사람이었을 수도 있다. 정도전 드라마와는 다른 모습이다.(사진: 실제의 정도전은 우리 생각보다 더 뚱뚱하고 덜렁거리는 사람이었을 수도 있다. 정도전 드라마와는 다른 모습이다.)


그러나 정도전은 어머니가 종 출신이라는 모함을 받을 정도로 주위에 많은 적을 만들었습니다. 개혁도 냉혹했습니다. 스승 이색을 너무나 오지인 곳으로 귀양 보내자 주변에서는 너무한 것 아니냐고 했지만, 정도전은 죽으라고 보냈다고 태연히 말했다고 합니다. 같이 공부하던 이숭인도 이성계는 귀양 정도의 벌을 주려고 했으나, 정도전은 이를 어기고 따로 자객을 보내 살해했을 정도였습니다.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면 굽히지 않는 곧은 성격이지만, 가정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아서 가족들은 궁핍한 생활을 한 적도 있었습니다. 






정도전의 과전법과 과전법의 한계 


고려 때 이미 전시과라는 토지제도가 있었고 개정전시과와 경정전시과로 정비되었지만 권력자들이 토지를 수탈하고 농장을 확대하여 국가의 재정은 어려웠습니다. 공민왕 때 전민변정도감을 설치하여 대항하려 했지만, 기득권층의 반발로 실패했습니다. 어느 역사든 백성과 나라가 힘들어져도 기득권은 개혁을 방해하고 자신들의 이익만을 고집하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사진: 과전법은 고려말에 조준과 정도전이 주도하여 재정립한 토지개혁이다. 그러나 백성을 위한 과전법은 아니었다.(사진: 과전법은 고려말에 조준과 정도전이 주도하여 재정립한 토지개혁이다. 그러나 백성을 위한 과전법은 아니었다. / ⓒ wikipedia.org)


정도전은 기존 권문세가들의 경제기반을 약화시키려는 목적으로 과전법을 시행했습니다. 정도전의 과전법은 관료에게 세습되는 땅을 주는 것이 아니라, 토지에서 나는 곡식을 세금으로 받을 수만 있게 하였습니다. 


정도전이 백성을 위해 토지개혁을 한 것처럼 알려진 경우가 많지만, 실질적으로는 권문세족에게 집중된 경제구조를 국가가 소유함으로써 결국은 신진사대부의 경제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것일 뿐, 일반 백성에게 땅을 나눠주거나 한 것은 아닙니다. 물론 과전법으로 수탈 당하는 백성들이 어느 정도 숨통을 트게 된 것도 사실입니다. 

사진: KBS 드라마 정도전의 한 장면. 정도전의 과전법은 백성을 구원하고자 했다기 보다는 권문세족의 힘을 약화시키고 신진사대부의 경제력을 키우기 위한 것이었다. / ⓒ KBS(사진: KBS 드라마 정도전의 한 장면. 정도전의 과전법은 백성을 구원하고자 했다기 보다는 권문세족의 힘을 약화시키고 신진사대부의 경제력을 키우기 위한 것이었다. / ⓒ KBS)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여러 가지 편법으로 토지를 세습하고 농민을 수탈하였으므로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닌 토지개혁이었습니다. 지급되는 땅이 경기도로 한정되어서 애초에 토지가 모자랐으므로 처음부터 한계가 있는 토지개혁입니다. 1300년대에 시행된 과전법은 1400년대에 직전법으로 바뀔 때까지 조선의 토지정책이 되었습니다. 






정도전의 요동정벌, 왕자의 난으로 무산 


정도전은 요동정벌 이전부터 국방에 관심이 많아서 여진족과 친밀하게 지내며 진법개발에도 힘썼습니다. 정도전은 전투의 백전노장 이성계도 인정할 정도로 탁월한 진법을 개발했습니다. 

또한 국가가 주도하여 권력자들이 보유한 병사들에게도 직접 훈련을 실시하여 사병을 혁파하려고 했습니다. 이는 개인 사병을 가진 왕족이나 공신 등의 힘을 약화시키기 위한 목적도 있었습니다. 

사진: 요동과 요하의 위치. 정도전의 요동정벌은 몽골이 빠져나간 틈을 노린 전략이다. 요동정벌 실패 후 세종 때에서야 여진족을 몰아내게 된다.(사진: 요동과 요하의 위치. 정도전의 요동정벌은 몽골이 빠져나간 틈을 노린 전략이다. 요동정벌 실패 후 세종 때에서야 여진족을 몰아내게 된다.)


하지만 여진족과의 유대관계, 진법 훈련 등은 신생국인 명나라에게 조선의 반항처럼 보였습니다. 그래서 한동안 이성계는 명나라로부터 인가를 받지 못하여 왕이라는 명칭을 쓰지 못할 때도 있었습니다. 

마침내 명은 정도전을 명나라로 보내라고 협박을 하기에 이릅니다. 이에 발끈한 정도전은 요동정벌을 계획하였습니다. 


정도전의 요동정벌에 대해 대부분의 역사학자들은 회의적인 의견을 보입니다. 그러나 정도전의 요동정벌이 정말로 명과의 전면전이 목적이었는지, 국지전을 통해 실리만 취하려는 것이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습니다. 이성계가 대국과의 전쟁은 옳지 않다며 위화도 회군을 했었지만, 이미 고려는 1370년대에 요동성을 점령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에 이성계도 요동성 공격에 참여했었으니 요동정벌이 처음 있는 일도 아니었습니다. 어차피 세종 때까지는 조선이 압록강까지 계속 북진을 하게 됩니다. 

사진: 정도전을 소재로 한 드라마는 방송할 때마다 화제를 모우며 시청률 상위를 달렸다.(사진: 정도전을 소재로 한 드라마는 방송할 때마다 화제를 모우며 시청률 상위를 달렸다.)


다만 명나라가 정도전을 벼르고 있었으므로 전면전의 확대는 당연히 부담스러운 대목입니다. 어쨌든 국가적 전쟁을 추진하게 되면 정도전의 계획대로 사병들을 모두 흡수하여 혹시 있을지 모를 반란의 씨앗을 제거하게 됩니다. 

조준 등의 반대가 심하였고 이성계의 머뭇거림이 있는 동안, 정도전과 남은이 끈질기게 이성계를 설득하여 요동정벌의 계획은 계속되었습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그러나 사병 흡수에 대한 불만이 있는 가운데 진법 훈련에 사병을 가진 귀족과 공신들이 성실히 참여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벌해야 한다는 정도전의 주청이 있게 됩니다. 그러자 며칠 후 이방원은 왕자의 난을 일으켜 정도전을 제거했습니다. 정도전의 요동정벌은 대국이 소국을 함부로 대하지 못하게 하려는 자주적인 측면과 함께, 강력하게 통합된 국가를 만들려는 시도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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