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 뜻
엑스포란? 만국박람회
고종 때의 역사를 보면 만국박람회에 참가했다는 기록이 나옵니다. 만국박람회란 뜻은 무엇일까요? 그걸 알면 Expo(엑스포)의 뜻도 알게 됩니다. 같은 뜻이기 때문입니다. 여러 나라들이 기술과 문화를 전시하는 대회를 말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럼 왜 전시하는 걸까요? 우선 각 나라가 세계에 자랑하고, 경제 성과로 연결시키기 위해서입니다. 이러한 엑스포의 유래와 함께 이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이해를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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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 뜻과 유래 - 엑스포란 만국박람회다. 그런데 박람회란 뜻은?
국제 박람회, 엑스포란?
"취업 박람회"나 "웨딩 박람회", "제조업체 박람회" 등의 말을 들어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이곳에 구경을 가면 넓은 곳에 각 회사의 부스(천막이나 칸막이로 공간을 만든 곳)가 줄줄이 있고, 관람객은 구경하며 여기저기 흥미로운 것이 있나 보러 다닙니다.
Expo 역시 그런 것입니다. 차이라면 국제 박람회이기 때문에 규모가 크고 경쟁도 더 치열하다는 것 정도입니다. 사전식으로 설명하자면, 엑스포란 온갖 자랑거리를 전시, 판매하거나 경쟁에 참가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취업 박람회"라고 하면 인재를 채용하려는 회사들이 면접을 보는 박람회라고 하겠지만, 결과적으로는 회사를 홍보하는 역할도 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국제 박람회에 참가한다는 것은 상품을 파는 것뿐만 아니라 기술을 자랑하고 국가의 인식을 높이는 것에 목적이 있습니다.
엑스포 뜻과 박람회 뜻
이번에는 왜 그렇게 부르는지에 대해 설명합니다. Expo(엑스포)의 뜻은 영어 "exposition"의 줄임말입니다. exposition의 뜻은 "박람회"라는 말 그대로의 의미입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전시", "진열"이라는 의미도 있으니, 대규모로 전시하는 대회 정도로 알아두면 되겠습니다.
그런데 박람회라는 말도 거리감이 있긴 마찬가지입니다. 박람회의 뜻은 넓게 본다(넓을 博, 볼 覽, 모일 會)는 말입니다. 여기서 "博(박)"을 사용하는 말은 "박물관", "박사"가 있습니다. 또한 "覽(람)"을 사용하는 말에는 "관람", "유람선", "열람실" 등이 있습니다. 그래서 넓게 본다는 것입니다.
조선시대 기록에서 "만국 박람회"라고 하는 이유는 萬國(만국)의 "만 개의 나라" 즉, "모든 나라"라는 의미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규모가 크다는 의미입니다. 세계가 다 보이니 보여주는 상품이나 문화, 홍보 내용도 매우 다양할 것입니다.
엑스포 유래와 박람회의 이유
최초의 만국박람회는 19세기인 1851년 런던 엑스포입니다. 사실 박람회는 그 전부터 많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유독 영국이 대규모의 본격적인 엑스포로 불리는 것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18세기부터 영국에서 일어난 산업혁명은 영국을 최강국으로 만들었고, 이를 자랑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프랑스의 에펠탑은 1889년 파리 박람회를 열면서 건축한 것입니다. 파리에 온 전 세계인에게 프랑스의 위엄을 자랑하기 위해 만든 것입니다. 이렇듯 엑스포란 뜻은 단순한 전시를 뛰어넘어서 그 나라의 국력을 자랑하고, 더 많은 경제적 이익을 보기 위한 홍보 수단이 되었습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우리나라도 기술, 제조 발판의 경제 국가였기 때문에 박람회를 개최한 적이 있었습니다. 1993년 대전 엑스포를 개최했었고, 2012년 여수 박람회를 개최한 적이 있었습니다. 엑스포란 뜻은 일종의 경제 올림픽이라고 봐도 되겠지만, 원예, 스포츠, 예술 등의 대회들도 덩달아 열리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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