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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 종류와 뜻 - 엑스포란? 등록박람회와 인정박람회 차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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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 종류와 뜻 - 엑스포란? 등록박람회와 인정박람회 차이

키스세븐지식 2023. 11. 2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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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 종류

등록박람회와 인정박람회 차이

엑스포의 개념은 경제올림픽, 전시대회, 분야별 진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식물을 기르는 원예엑스포 같은 것이 분야별 박람회입니다. 그래서 전 분야 박람회와 특정 분야 박람회로 나눕니다. 이것을 등록엑스포와 인정엑스포라고 차이를 두고 말합니다.

간단히 말해서 인정박람회와 등록박람회의 차이는 등록형이 일정 기간마다 메인으로 열리는 것이고, 인정형이 그 사이사이에 필요 때마다 열리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이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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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 종류와 뜻 - 엑스포란? 등록박람회와 인정박람회 차이

엑스포 뜻과 박람회 뜻

EXPO(엑스포)의 뜻은 "박람회"란 의미입니다. 박람회의 뜻은 "전시"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엑스포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즉, 박람회 전시에도 두 가지 종류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등록박람회와 인정박람회입니다.

그렇다면 등록박람회와 인정박람회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핵심은 대상을 어느 정도까지 넓게 잡느냐에 있습니다. 등록박람회는 경제든 상품이든 예술이든 스포츠든 참가국이 열고자 하는 분야를 다 하는 것이고, 인정박람회는 특정 주제를 정하고 그에 맞는 분야에서만 참가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말이 참 어렵습니다. 영어로 엑스포 뜻은 Registered Exhibition와 Recognized Exhibition인데, "등록"이란 단어와 "인정"이란 말 자체가 멀게 느껴집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참가자가 등록하고 싶은 분야마다 하는 것이 등록박람회의 뜻이고, 개최자가 인정한 분야만 하는 것이 인정박람회의 뜻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등록박람회와 인정박람회의 차이를 정리하자면 이렇습니다.

등록 엑스포 : 모든 분야에 대해 등록하고 참가하는 대회
인정 엑스포 : 정해진 특정 분야에 대해 참가하는 대회

등록박람회, 인정박람회 차이

인정박람회와 등록박람회의 차이는 또 있습니다. 일단 규모의 차이입니다. 등록제의 분야가 훨씬 많기 때문에 당연히 기간이나 규모도 큽니다. 최대 6개월 동안 열리며 전시 규모도 무제한입니다. 그러나 특정 분야만 하는 인정제는 3개월 정도 기간에 25만㎡이라는 규모 제한이 있습니다.

등록(Registered) 박람회는 다양한 주제를 다 허용합니다. 그래서 관련 일자리만 해도 50만 개 정도가 발생하며, 60조 원 정도의 경제 이익도 예상됩니다. 인정(Recognized) 박람회는 명확한 주제에 해당하는 전시만 허용됩니다. 하지만 실제로 관심 있는 분야가 모이기 때문에 집중 효과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렇듯 분위기 자체가 차이가 있다 보니 전시장도 차이가 있습니다. 동록형은 각 참가국이 돈을 들여서 전시관을 만듭니다. 즉, 강국일수록 더 많은 투자로 화려하게 개최하게 됩니다. 하지만 인정형은 개최국이 전시관을 지어서 제공하므로 그 분야 안에서는 동등한 경쟁이 가능한 차이가 있습니다.

등록엑스포와 인정엑스포의 차이를 보자면 이렇습니다.

등록 박람회 : 6개월 기간 무제한 규모, 각국이 준비해서 참가.
인정 박람회 : 3개월 기간 일정 규모 제한, 개최국이 전시 준비.

인정엑스포, 등록엑스포 차이

엑스포란 뜻은 "전시"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관람객이 볼 수 있도록 상품을 진열하고 홍보하는 것입니다. 볼거리가 많기 때문에 사람들이 몰립니다. 그래서 흔히 박람회를 경제올림픽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당연히 물건 판매나 계약, 협상이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최초의 엑스포인 1851년 런던 엑스포부터 1933년 시카고 엑스포까지는 등록형이나 인정형의 구분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올림픽 경기마저 함께 추진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1935년부터는 인정엑스포와 등록엑스포의 차이가 확실해졌습니다. 총 회수는 인정박람회 회수가 더 많았습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또 하나의 등록박람회와 인정박람회의 차이는 유치와 개최입니다. 보통 등록엑스포는 마지막이 0과 5로 끝나는 해에 5년마다 열립니다. 인정엑스포는 그 사이에 아무 때나 열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경제적 효과를 위해 엑스포를 개최한 적이 있었습니다. 1993년 대전 엑스포, 2012년 여수 박람회는 인정박람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