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아리곰팡이
양서류 멸종 위기
한국의 곰팡이가 세계 개구리를 멸종시킬 위기로 몰아넣는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케라틴 때문입니다.
곰팡이의 이름은 항아리곰팡이입니다. 이것이 어떻게 세계 양서류를 절멸 위기까지 몰고 가는지 그 이유를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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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아리곰팡이와 케라틴 - 세계 개구리 멸종의 이유와 양서류 절멸 위기
개구리를 멸종시킬 항아리곰팡이
우리나라에 들어온 외래종 생물 때문에 큰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황소개구리, 큰입배스, 뉴트리아 등이 한국 생태계를 망치고 있다고 합니다. 이것들이 우리나라에 들어오게 된 것은 식용과 애완용이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가 외국 생태계를 절멸시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미국, 남미 등 전 세계 양서류 절멸 위기를 몰고 온 것은 한국에 사는 무당개구리였습니다. 정확히는 이 개구리가 그런 것이 아니라, 이 개구리를 죽음으로 몰고 가던 '항아리곰팡이(BdASIA-1)'라는 것입니다. 지난 20년 동안 항아리곰팡이는 세계 개구리 멸종 위기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사실 이 곰팡이는 대륙마다 살고 있는 곰팡이입니다. 과학자들은 그중에서 어느 대륙의 곰팡이가 문제를 일으키는지를 분석했고, 염기서열의 SNP를 비교하여 한국의 무당개구리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합니다. SNP는 쉽게 말해서 돌연변이입니다. 그 비율을 조사하면 시작이 어디인지 알 수 있습니다.
양서류를 절멸시키는 이유
양서류는 사람처럼 코로만 숨을 쉬는 것이 아닙니다. 쉽게 말해서 피부호흡도 합니다. 개구리의 피부는 케라틴으로 덮여 있습니다. 케라틴이란 것이 개구리의 피부를 감싸고 있어서 항상 젖어있는 상태를 만들고, 그 덕분에 공기의 산소를 피부를 통해서 만날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람도 모발, 손톱, 피부 등에 이것이 있습니다. 맨 바깥쪽을 코팅하듯 감싸서 부드럽게 보호합니다. 그런데 케라틴이 사라진다면? 개구리는 멸종 위기는 여기에서 옵니다. 피부가 단단해져서 숨을 못 쉬고 질식사하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항아리곰팡이가 이 케라틴을 먹고 산다는 것입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전 세계 개구리(양서류)의 절멸 또는 멸종 위기를 부른 항아리곰팡이는 1950년대 이후 한국에서 외국으로 많은 수출을 하면서 퍼졌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떤 생물이 그 지역에만 사는 것은 나름의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사람 동물 거래 등으로 지구의 생태계를 망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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