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측의 증인
원작 : 아가사 크리스티의 추리 소설
추리 소설가 아가사 크리스티의 《검찰측의 증인》은 1925년 쓰여졌고, 1957년에 영화화되었습니다. 여기서의 검찰 측의 증인 결말과 줄거리는 이것을 기초로 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영화는 아카데미상 6개부분 후보에 올랐던 작품입니다)
줄거리는 법정 스릴러로 진행되며, 추잡한 욕망의 인간에 놀아나는 사회 체제를 비판하고 있습니다. (이 글은 영화 검찰측의 증인 줄거리, 결말, 원작과 정보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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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사 크리스티 : 검찰측의 증인 - 줄거리, 결말, 원작 정보
반전에 또 반전이 있는 추리소설
변호사 윌은 무뚝뚝하고 일밖에 모르는 변호사입니다. 그에게 중년의 미망인 프렌치 부인 살해사건의 변호를 해달라는 의뢰가 들어왔습니다. 범인으로 몰린 레너드는 발명가이며 아내도 있는데 그럴 리 없다며 억울해했습니다.
윌은 사건의 핵심을 살인으로 인해 레너드가 이득을 얻을 이유가 없다는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사건 그날 레너드는 가정부가 집에 없다는 것도 알고 있었고, 프렌치 부인의 유언장에서 상속자로 나오면서, 윌이 예상은 완전히 빗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부인인 크리스틴은 남편을 옹호할 생각도 안 합니다. 그래서 윌은 크리스틴을 증인에서 제외하려고 하는데, 검찰이 역으로 그녀를 증인으로 채택하면서 검찰측의 증인이라는 줄거리가 생기는 것입니다. 하지만 윌의 옷에선 프렌치의 혈액형과 같은 피가 발견되고...
검찰측의 증인 줄거리
드디어 재판이 시작되었습니다. 윌은 원래부터 아는 사이였으니 프렌치의 집에서 레너드의 지문이 발견되는 것은 당연하며, 레너드도 O형 혈액형이니 옷에 묻은 피도 그의 것이라고 노련한 변호를 합니다. 그렇지만 가정부가 출석해서는 그날 레너드의 목소리를 들었다고 해서 또다시 역전당했습니다.
더구나 레너드가 프렌치의 유언을 함께 고쳤다고 증언해보지만... 하지만 윌은 곧장, 그녀는 보청기가 없으면 작은 소리를 듣지 못하며, 유언장이 달라지면서 가정부에게도 남긴 상속권이 레너드에게 넘어갈 것이므로 위증을 하고 있다고 반격했습니다.
아가사 크리스티의 검찰측의 증인 결말을 위해 엄청난 복선을 넣었습니다. 다음 재판에 출석한 부인 크리스틴이 갑자기 남편이 죽였다고 증언한 것입니다. 그로 인해 능력을 인정받던 변호사 윌의 위신은 순식간에 추락하고, 재판은 유죄로 결론 나는 듯 보여집니다.
검찰측의 증인 결말
그때 어떤 여자에게서 전화가 오고, 윌과 만난 수상한 여자는 편지를 한 통 줍니다. 크리스틴이 다른 남자와 바람을 피웠다는 증거물이라며 돈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어쨌든 너무나 결정적인 증거이므로, 기꺼이 돈을 주고 그 편지를 다음 날 최종 재판에서 증거로 사용하려고 했습니다.
다음 날 재판에서 윌은 대단한 논리를 보이며 크리스틴이 위증을 했다는 것을 증명해냈습니다. 결과적으로 레너드는 무죄를 선고받고 모두 기뻐합니다. 그런데 재판이 끝나고 알고 보니, 전날 편지를 준 여자는 크리스틴이 변장한 것이었고, 윌을 이용해서 살인범 남편을 무죄로 만든 것이었습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그리고, 완전 범죄를 뽐내던 레너드 옆에 또 한 여자가 나타납니다. 또 알고 보니, 레너드가 프렌치와 크리스틴을 떼어내고 새 여자와 살기 위해서 살인과 위증을 이용해 먹은 것이었습니다. 이에 분노한 크리스틴은 칼로 레너드를 찔러 즉사시킵니다. 결국 아가사 크리스티의 검찰측의 증인 결말은, 윌이 크리스틴을 변호해 주기로 하면서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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