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골키퍼 레프 이바노비치 야신

레프 이바노비치 야신

세계 최고의 골키퍼라고 하면 떠올리는 거 이름입니다.

레프 이바노비치 야신는 누구인가? 그가 얼마나 대단한 선수였는가를 간단하게 정리해 봅니다.

레프 이바노비치 야신은 1929년 공산주의 소련의 모스크바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노력으로 성공한 인물입니다. 그의 가족은 가난한 노동자였고, 배경이 든든하지 못한 그는 작은 팀에 머무를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주장 골키퍼가 부상을 입으면서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그 후 소련리그 우승 4회와 준우승 2회를 이끌었고, 국가대표가 되어 1956년 올림픽 금메달과 1960년 유로선수권대회 우승의 기초가 되었습니다.

결국 FIFA도 그의 능력을 인정하고 1963년 발롱도르 상을 수여했습니다.

발롱도르 상은 최고의 능력을 보인 선수에게 주는 상이지만, 대체로 공격수들이 받는 상이었지만, 워낙 최고의 골키퍼였기에 레프 이바노비치 야신이 받게 된 것입니다.

특히 페널티킥에서 보여준 실력은 놀랍니다. 겨우 11m밖에 안 되는 거리에서 270회의 페널티킥 중 150개를 막아내는 저력을 보였습니다.

그로 인해 야신의 별명은 거미 손, 신의 손, 문어 발, 흑거미 등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마치 거미줄을 친 듯이 골을 막아냈으니 말입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세월이 흘러 1971년 은퇴했는데, 그 후 선수 시절에 다친 다리가 악화돼서 다리를 절단하는 고생도 했습니다. 소련이 해제된 후, 그는 1990년 세상을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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