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 약세일 때 일어나는 일
경제 환율의 이해
경제는 너무 복잡해서 단편적으로 설명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초보자도 이해하기 쉽게 하려면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이렇게 되는 정도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경제 환율의 이해 - 원화 약세일 때 일어나는 일
원화 약세란 뜻
환율은 그 나라의 돈이기도 하지만, 다른 나라와의 돈의 관계이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대한민국의 "원"과 미국의 "달러"를 비교할 때 강세나 약세로 표현합니다.
미국 돈 1달러를 가지고 한국 돈으로 바꿨을 때, 예전에는 1000원밖에 못 받았는데 최근엔 1300원이나 받게 되면 이것을 원화 약세라고 합니다.
원화가 달러에 비해 약하게 평가되고 있다는 말이겠습니다.
원화 약세가 일어나면 수출 회사는 많은 돈을 벌게 됩니다. 같은 가격의 물건을 수출하더라도 한국 돈으로 바꾸면 많은 돈을 받게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수입 회사는 손해를 보게 됩니다. 같은 달러의 물건을 수입하더라도 더 많은 한국 돈을 준비해서 사와야 하기 때문입니다.
서민과 원화 약세
문제는 서민입니다.
수출 기업이 많은 돈을 벌어와도 그것을 복지로 많이 풀지 않으면, 또는 기업이 월급을 올려주지 않으면 이익은 없기 때문입니다.
반면, 수입 물건이 비싸지기 때문에 물가는 오릅니다. 받는 돈은 그대로이고 쓰는 돈은 많아지므로 오히려 생활고에 빠지게 됩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나라와 기업은 부자인데 국민은 가난한 이유는 이래서 발생합니다. 이럴 때는 보수주의적 경제보다는 진보주의적 복지 경제가 더 필요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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