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케첩과 감자튀김, 소금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하루 나트륨 권고량은 2,000㎎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나트륨 섭취는 2012년 4,580㎎, 2017년 3,478㎎입니다. 거의 두 배입니다.
토마토케첩 나트륨과 감자튀김 소금의 문제 - 지나친 나트륨 섭취
토마토 케첩과 소금
어린 시절부터 토마토케첩과 감자튀김으로 아이들을 소금에 찌들게 하는 문제가 있는데요...
사실, 한국 음식 자체가 짠맛이 너무 강한 특징이 있습니다. 그런데 외국에서 들어온 음식이라고 다르지는 않다는 것이 또 하나의 문제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는 햄버거입니다. 이것도 토마토케첩과 감자튀김이 문제가 됩니다.
일반적으로 토마토 하나에는 100g 기준으로 2㎎의 나트륨이 들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토마토주스로 만들면 나트륨양이 70㎎이나 됩니다. 거기다가 토마토케첩으로 하면 1,040㎎ 이상이 되고 맙니다. 그런데 왜 우리는 짠맛을 못 느낄까요? 단맛 때문에 느끼지 못하는 것입니다.
감자튀김과 소금
감자도 마찬가지입니다. 감자에 소금 간을 한 것이 햄버거와 함께 파는 감자튀김인데, 감자튀김의 나트륨은 258mg이나 됩니다. 만약 감자 스낵을 사 먹는다면 342mg의 소금을 먹게 됩니다. 그것도 단 100g에 말입니다.
그럼 왜 이렇게 소금을 많이 넣는 것일까요? 사람들이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케첩의 경우 나트륨을 넣으면 단맛이 더 강하게 느껴집니다. 감자튀김의 경우 나트륨을 넣지 않으면 싱겁고 텁텁해서 목이 메게 됩니다. 사람들이 좋아하니 많이 넣어서 판다는 것이 결론입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그렇다면 아이들에게 이렇게 많은 소금을 먹이지 않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위에 적혀 있듯이, 그 반대로 나트륨이 많은 식품을 사 먹지 않는 것이 우선입니다. 안 팔리면 많이 못 넣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자극적인 맛만 좋아하니까 이게 바뀌지 않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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