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머피의 죽음
여배우의 죽음의 미스터리
미국 여배우 브리트니 머피의 독살설 미스터리는 한동안 세계적인 집중을 받았던 사건입니다. 멀쩡한 여배우가 갑자기 죽었고, 그녀를 독살했다고 의심받던 남편도 똑같은 증상으로 곧 죽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미스터리는 아직 결말이 없기 때문이기 때문... 대신, 브리트니 머피 사건에 대해 정리를 하고 몇 년간 있었던 논란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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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트니 머피의 죽음과 독살설 - 여배우 죽음의 미스터리
갑작스러운 죽음
2009년, 미국의 유명 여배우 '브리트니 머피'가 갑작스럽게 죽었습니다. 나이는 32세, 결혼한 지 2년 만이라 더욱 충격을 주는 사건이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죽음의 원인이 분명치 않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녀는 "8마일", "우리 방금 결혼했어요" 등에 출연했던 배우입니다. 표면적으로 브리트니 머피의 사망 원인은 폐렴과 빈혈, 그리고 약물중독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녀가 복용한 약들을 조사해 보니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약들이 아니었습니다.
더구나 그녀가 죽은 후 이상한 소문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남편의 희생자였다는 것입니다. 사인이 확실한지 알기 위한 부검을 남편이 원하지 않았다는 것에서 출발한 이 루머는 각종 언론에 보도되며 의문을 증폭해갔습니다.
연달아 죽어간 부부
그런데 더 큰 문제가 터집니다. 의문의 대상이었던 남편 사이먼 몬잭도 죽은 것입니다. 그것도 브리트니 머피와 같은 사인이었고, 겨우 5개월 만의 일이었습니다. 사람들은 두 부부를 연달아 죽인 뒤에 음모가 있다고 믿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는 가운데, 또다시 폭발적인 돌발변수가 생겼습니다. 그녀의 아버지 버톨로티가 딸의 독살설을 제기하며 나선 것입니다. 그러면서 죽은 딸이 남긴 모발로 약물 재검사를 요구했습니다.
그의 주장을 실은 언론에 의하면, 그렇게 해서 나온 검사 결과에서는 최고 수준의 중금속 십여 가지가 나왔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농약처럼 치명적인 약을 먹었다는 것인데 어떻게 사망 원인에서는 드러나지 않은 걸까...
브리트니 머피 독살설
브리트니 머피가 사망한 지 4년 만에 나온 새로운 중금속 다량 검출 소식에 또 한 번의 충격이 밀려왔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그 주장을 받아들여서 재조사를 강하게 요구했습니다. 브리트니 머피의 독살설은 언론을 강타했습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황당한 주장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그녀의 아버지가 말하길, 정부의 내부고발자를 돕다가 살해됐다고 했다는 것입니다. 이에 사람들은 음모론이라는 주장도 강하게 일어났습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하지만 브리트니 머피의 사망 원인 후 뒤늦게 치명적인 수치의 중금속 성분이 검출된 사실은 파장이 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후의 수사는 진전이 없어서, 브리트니 머피가 독살되었는지, 자연사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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