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가의 기적
2007년 윤제균 감독의 코미디 영화 - Miracle on 1st Street
영화 《1번가의 기적》의 줄거리와 결말은 철거촌에 간 건달이 아이들과 친해지면서 순수함을 되찾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임창정의 자연스러운 연기에 하지원의 권투 장면이 더해졌습니다. (아역 회상 장면에서 어린 명란은 서지희가 연기함)
임창정, 하지원, 박창익(아역), 박유선(아역)이 주연으로 나왔으며, 275만 명의 관객동원을 했습니다. (이 글은 영화 1번가의 기적, 줄거리, 결말, 정보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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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1번가의 기적 줄거리 결말 정보 - 임창정, 하지원
1번가의 기적 줄거리
조폭이며 건달인 필제(임창정)는 달동네로 가고 있었습니다. 재개발로 지정되었지만, 살 곳이 없는 달동네 서민들이 저항 중이었던 것입니다. 아이들한테도 난폭하게 굴던 그... 그런데 차에 기름이 떨어져서 아이들과 차를 밀고 올라갑니다.
한편 이 마을에는 명란(하지원)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녀의 아버지는 권투 선수였지만 지금은 투병 중입니다. 그 꿈을 이으려고 돈을 벌면서 권투를 하는 명란... 반드시 여자 동양 챔피언이 되어 아버지를 기쁘게 하고 싶습니다.
일단 길에서 만난 아이들의 집에 얹혀살게 된 필제. 못된 짓을 하며 강제로 서명을 받으러 다닙니다. 그런데 성격이 워낙 더러워서 불편한 것을 못 참습니다. 민원 전화로 난리를 치는 통에, 덕분에 마을에 수돗물도 들어오고 인터넷도 연결됩니다.
아이들과 건달
이제 영화 1번가의 기적의 줄거리는 두 주인공의 만남이 이루어집니다. 김치를 빌리러 갔다가 같이 라면을 먹기도 합니다. 그러나, 직장 상사가 그녀를 성폭행하려는 사건이 생깁니다. 권투선수인 그녀는 상사를 흠씬 패주고, 술에 취해 필제를 찾아왔습니다.
필제는 인사불성의 그녀를 씻겨 주고 치료도 해줍니다. 그 후 함께 술을 마시는데, 명란은 맞다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말합니다. 그 후 장면이 바뀌고, 아이들이 토마토를 훔치다가 들켜서 상인에게 맞고 있습니다. 이때 그가 나타나서 아이들을 구해줍니다. (아역 일동(박창익), 이순(박유선))
하지만 잘사는 집 아이들이 아이들을 괴롭히고, 그들을 돌봐주면서 필제와 아이들은 점점 친해갑니다. 이때 명란은 동양 챔피언전 소식이 전해지고... 하지만 필제의 두목이 찾아와서 일 진행이 안 된다며 뺨까지 때립니다.
1번가의 기적 결말
두목에게 맞은 뒤 필제는 다시 나쁜 건달로 돌변해서 서명을 다닙니다. 많은 건달들도 돌아다니며 행패를 부리고 강제 서명을 받습니다. 그로 인해, 한 아줌마의 분신 사건이 벌어지고, 필제는 죄책감에 심한 갈등을 시작했습니다.
명란의 동양 챔피언 시합이 있던 날, 마침내 강제 철거가 시작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울고 있는데, 도와주지 못하는 입장이라 필제는 오히려 아이들을 때립니다. 하지만 결국 분노가 폭발하고 건달들을 공격하지만... 역부족인 상황이라 몰매만 맞을 뿐입니다.
한창 철거 작업 중인 상황... 이때 영화 초반부터 하늘을 날겠다고 도전하던 아이가 글라이더 비행에 성공하고 착륙합니다. (아역 덕구(고태호)) 이 모습에 황당해하며 철거 작업이 중단되긴 하는데... 하지만 그 후의 사정은 영화에 나오지 않습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갑자기 세월이 흐른 뒤 장면이 바뀌었습니다. 그동안 명란은 동양 챔피언이 되어 있었습니다. 필제는 건달 생활을 그만두고 명란의 매니저가 되어 있습니다. 영화 1번가의 기적의 결말은, 유명해진 그녀에게 1억짜리 스폰서 계약이 들어오며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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