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먼과 UFO
아인슈타인과의 일화
한국에서 1976년에 UFO가 청와대 상공으로 접근했던 사건이 있었습니다. (아래 링크 참고) 이와 비슷한 사건이 이미 1952년 미국에서도 있었습니다. 이것이 트루먼 UFO 격추 명령 사건입니다.
이때 트루먼 대통령은 아인슈타인에게 조언을 물었고, 여러 과학자들이 미 공군의 UFO 격추 작전에 들어가기 직전에 취소하도록 조언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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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O와 트루먼, 아인슈타인 - 미확인 비행물체 백악관 비행 사건
트루먼과 UFO 사건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부터 미국은 UFO 열기로 뜨거웠습니다. 여기저기에서 미확인 비행물체를 보았다는 목격담들이 나왔기에, 정부에서도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가 없던 때였습니다. 트루먼 때뿐만 아니라, 아이젠하워, 닉슨 때에도 그랬습니다.
특히 트루먼 때는 UFO 위기가 매우 심했습니다. 나치 독일이 패망 전에 최첨단 비밀무기를 만들었을 수도 있다는 위기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당시 미국에서도 U-2기 등을 만들고 있었기에, 외계인인지 적의 기술인지도 모르는 상황이었습니다.
트루먼 대통령은 취임한 1948년부터 이미 여기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는 보좌관에게 목격되는 UFO들에 대한 보고서를 3개월마다 제출하라고 지시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만약 적의 비행물체라면 심각한 위기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1952년 백악관 UFO 사건
하지만, 실질적으로 그때까지는 독일이든 미국이든 소련이든 확실한 개발은 못한 상태... 그런데 1950년에 들어서면서 미국 여러 곳에서 UFO와 외계인을 봤다는 목격이 줄을 이었습니다. 그러자 이것은 미스터리처럼 흘러갔습니다.
결국 트루먼도 비행접시를 인정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비행접시는 지구상의 어떤 힘으로도 만들어지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두고 나중에 사람들은 당시 대통령들이 외계인을 직접 만났었을 것이라는 추측을 하기도 합니다.
또한 1952년 7월부터 10월까지 백악관과 국회의사당 등 정부 건물 위를 UFO가 지나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극도의 의심이 가득 찼던 트루먼은 UFO를 추격하라는 명령을 내리기도 했었습니다.
트루먼과 아인슈타인 일화
그리고 트루먼은 아인슈타인에게 의견을 물었습니다. 최고의 과학자 중 한 명이면서 트루먼과 친했으니 어쩌면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공군들은 이미 외계인을 공격하라는 명령을 받은 상태였지만, 다시 확인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러나, 트루먼이 아인슈타인에게만 UFO에 대해 물은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 외에도 여러 과학자들이 이 사건에 대한 의견을 냈었다고 합니다. 즉, 만일 진짜 외계인이라면 큰 충돌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던 것입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결국 그날 오후 5시, 트루먼 대통령은 UFO 격추 명령을 철회했습니다. 아인슈타인과 다른 과학자들의 의견을 받아들인 것입니다. 이후에도 대통령들은 미확인비행물체에 대한 비밀 정보를 보고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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