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헤미안 랩소디
2018년 브라이언 싱어 감독의 음악 영화 - Bohemian Rhapsody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줄거리 결말 - 라미 말렉 (삽입곡과 프레디 머큐리)]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줄거리는 실존 인물 '프레디 머큐리'와 '퀸'의 이야기를 다루었습니다. 그리고 메리 오스틴과의 사랑과 사랑했던 남자들의 이야기도 나옵니다. 어떤 성애자인가 하는 것은 주제가 아닙니다. 열정적이었던 그의 삶에 그런 그림자도 있었음을 이해하는 영화이기 때문입니다.
라미 말렉, 루시 보인턴, 귈림 리, 벤 하디 주연으로 개봉했습니다. (이 글은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줄거리, 결말, 삽입곡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맨 아래 링크에서 메리와의 사랑, 프레디의 사망 등에 대한 연관 글도 꼭 참고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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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헤미안 랩소디 줄거리
공연 준비를 하는 프레디의 모습과 악기를 튜닝하는 멤버들의 모습으로 영화가 시작됩니다. 스탠바이가 되고 무대에 오르는 그들... 화면이 바뀌고 배경은 과거로 옮겨집니다. 파키스탄인이라고 무시당하면서 물건을 나르는 프레디(라미 말렉).
그는 한 술집에서 공연하는 대학생 밴드에 들어가려고 합니다. 마침 보컬 자리가 비게 되어 오디션을 봤습니다. 그 과정에서 메리 오스틴(루시 보인턴)과의 인연이 시작됩니다. 옷가게를 하는 그녀의 가게에서 친해지는 두 사람...
밴드로서 활동을 시작하지만, 외모 때문에 편견 섞인 비아냥이 날아왔습니다. 그러나 노래만 시작하면 놀라운 실력으로 관객을 휘어잡았습니다. 또한 그는 충동적이라 갑자기 자동차를 팔아 앨범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생일 파티에서 메리의 아버지와 인사를 하는데, 그들의 실력을 알아본 회사에서 데뷔를 시켜주겠다는 반가운 전화가 옵니다. 밴드 이름을 Queen으로 바꾼 그들은 계약 미팅에서 스스로 부적응자의 음악을 한다며 도전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양성애자 프레디
메리와의 동거에 들어간 프레디. 그동안 퀸은 미국 투어가 결정되고 인기가 치솟았습니다. 프레디는 매니저에게서 동성애 유혹을 받았지만 메리에 대한 사랑을 확인합니다. 그 후, 멤버들이 싸우는 것을 보던 프레디는 그 유명한 《Bohemian Rhapsody》의 악상을 떠올립니다.
드디어 곡이 완성되고 자신감 속에 사무실에 갔는데, 정작 제작자는 노래의 길이가 너무 길다며 싱글 앨범을 내줄 수 없다고 거절합니다. 더 대중적인 노래만을 요구하니, 화가 난 프레디는 돌을 던져 창을 깨고 가버렸습니다.
곡이 너무 길어서 방송에 안 나갈 것 같다는 그의 말 때문에 더욱 호기심이 증폭되어 빅히트를 친 보헤미안 랩소디. 이때 프레디는 양성애임을 메리에게 고백합니다. 메리도 인정할 수밖에 없어서 더 힘들다며 괴로워했습니다.
시간이 흐른 1980년. 메리는 프레디의 옆집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이제는 그저 친구가 되어버린 두 사람... 이후 멤버들과의 불화가 잠시 보이는데, 이때 한 웨이터와의 인연이 시작됩니다. 그는 짐 허튼이었습니다.
보헤미안 랩소디 결말
브라이언(귈림 리)의 《We will rock you》의 탄생 비화가 보여진 후, 프레디에게 솔로 앨범 제의가 들어오는 장면도 있습니다. 그 후 보헤미안 랩소디의 줄거리는 공연 중에 메리가 사귄 새 남자친구를 바라보는 프레디의 모습이 보입니다.
어느 날, 오해 때문에 존 디콘(조셉 마젤로)를 해고하는 일이 발생하고, 그로 인해 프레디와 로저(벤 하디)는 심하게 싸우게 됩니다. 이때 그 자리에 온 존이 조용히 베이스를 치는데, 이 곡이 그 유명한 《Another One Bites the Dust》가 됩니다.
다시 시간이 흐르고... 프레디가 드나들던 게이 클럽 문제는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결말에서 문제가 되지만, 이미 중반부터 비난 기사들이 나오고 있었습니다. 그로 인해 심란한 프레디는 메리를 찾았지만 그녀는 집에 없었고...
결국 프레디는 음악 활동을 잠시 쉬고 싶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멤버들은 그럴 생각이 없었습니다. 더구나 프레디가 고액을 받고 솔로 계약을 했다는 것을 말해버렸기 때문에 그들은 엄청난 충돌을 하게 됩니다.
프레디 머큐리와 에이즈
어느 날, 메리가 그를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임신을 했다는 소식을 전합니다. 매니저 폴(알렌 리치)이 메리와의 연락을 가로챘기에 프레디는 모르고 있었습니다. 이때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줄거리엔 프레디의 혈흔이 보이면서 심상찮은 복선이 깔립니다.
프레디는 폴에게 화를 내고 그를 해고해버립니다. 그리고 다시 멤버들을 찾아가는데, 멤버들의 반응은 차갑기만 합니다. 그러다가 다시 합치기로 결론이 나고, 그다음 이야기로 레전드인 에이드 공연으로 화제가 바뀝니다.
그러나 프레디의 증세는 더욱 악화되고, 결국 그는 멤버들에게 에이즈에 걸렸음을 고백했습니다. 그러나 멤버들은 비난 없이 진심으로 그에게 용기를 주려고 노력합니다. 그 후, 프레디는 짐 허튼을 찾아서 집으로 데리고 가고, 가족들과도 화해합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이제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결말은 장장 20여 분간의 공연 장면이 이어집니다. 생명이 꺼져 가는 순간에도 쇼에 최선을 다하는 그의 모습이 보이고, 생전에 찍은 실제 가수의 영상들도 나옵니다. 마지막도 역시 프레디의 음성이 가득했습니다.
보헤미안 랩소디 삽입곡
Somebody to Love: 영화 시작 부분의 라이브 공연 장면에서 나오는 곡.
Doin' Alright: 프레디가 처음 면접을 보러 갔을 때 실력을 드러내는 장면의 곡.
A Night at the Opera: 미국 투어 이후 녹음하려고 하던 장면의 곡.
Love of my life: 녹음 장소에서 메리만을 위한다는 장면에서 만든 곡.
Bohemian Rhapsody: 로저와 브라이언이 싸우는 장면에서 악상을 떠올리던 곡.
Super Freak: 파티장에서 멤버들과 말다툼을 벌이는 장면의 곡.
We will rock you: 브라이언이 관객과 함께하고 싶다며 들려주는 장면의 곡.
Another One Bites the Dust: 멤버들이 심하게 싸우는 장면에서 존이 만들던 곡.
I Want To Break Free: 뮤직비디오 촬영 장면에서 나오던 곡.
Under Pressure: 폴과 싸운 후 그를 해고하며 프레디가 떠나가는 장면에서의 곡.
Who Wants to Live Forever: 에이즈가 심해지자 프레디의 표정이 보일 때 나온 곡.
Don't Stop Me Now: 마지막에서 프레디의 뒷이야기가 나오는 장면의 곡.
The Show Must Go On: 엔딩에서 마지막으로 들려주는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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