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세븐지식
장군의 아들 1편
1990년 임권택의 액션 영화
[영화 장군의 아들 1 줄거리 결말 원작 - 김두한과 하야시의 대결 (임권택 감독)]
한국 영화의 한 획을 크게 그은 영화 《장군의 아들》 1편의 원작은 홍성유의 소설 《인생극장》입니다. 일제 시대 조선인 주먹들의 대결을 그린 액션 장르이며, 이를 통해 당시 조선인들의 독립 열망을 함께 표현했습니다.
박상민, 신현준, 이일재, 방은희 주연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이 글은 영화 장군의 아들 1편, 줄거리, 결말, 원작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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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의 아들 줄거리
일제시대, 구치소에 있던 김두한(박상민)이 풀려납니다. 수포교 아래서 거지생활을 하다가 단속에 걸려서 순사들에게 잡혀 들어갔던 그입니다. 어렸을 때 설렁탕집 할아버지가 아버지는 훌륭한 분이었다는 얘기를 해줬다는 그...
그 후, 간판을 매고 영화 홍길동전을 광고하러 다니는 일을 얻은 김두한. 이때 구마적을 꺾고 종로 제일의 싸움꾼이 된 경성제국 대학 법학부의 신마적(김형일)과 처음 마주칩니다.
첫 월급을 받고 신이 난 김두한이 속당에서 밥을 먹는데, 뒤에 앉은 건달들이 그의 돈을 노립니다. 그들이 돈을 빼앗아 나가는데 끝까지 쫓아나가서 되돌려 달라는 김두한과 싸움이 벌어지고, 여기서 생각지 못했던 김두한의 싸움 실력이 드러납니다.
부하들이 처맞고 오자 화가 난 종로 야시장 조직의 두목 쌍칼(김승우)이 찾아와서 그의 뺨을 때립니다. 그러나 싸움 실력이 마음에 들었던지, 우미관을 관리하는 김기환에게 데려가서 일자리를 마련해 줬습니다.
하야시와 김동회의 등장
그렇게 해서 우미관에서 일하게 된 김두한... 그런데 망치라는 깡패가 와서 행패를 부리는 사건이 벌어지고, 김두한이 그를 흠씬 패주자 싸움 실력을 인정한 김기환이 그를 조직원으로 받아주게 됩니다. 조직원들이 모인 환영회에서 화자(방은희)라는 술집 여자도 알게 되는데...
그 다음 날, 골목에서 조선학생과 일본 학생의 싸움이 벌어졌습니다. 여기에 학생 깡패로 소문난 오찌하리가 등장하고, 도전하는 조선 학생들이 모조리 나가떨어집니다. 이때 김두한이 그를 꺾고, 조선인들에게 유명해집니다.
그 후 신마적이 그를 부릅니다. 김두한은 그를 형님으로 생각하고 무릎을 꿇어 존대하고, 그는 김두한을 건달 세계의 의인으로 대접합니다. 그리고 나중에 신마적은 노인들과의 식사자리에서 그가 김좌진 장군의 아들이라는 얘기를 듣게 됩니다.
한편 하야시(신현준)는 위기를 느끼고 김동회(이일재)를 영입합니다. 그는 광산에서 그 유명한 이노우에를 눕힌 전설이 있으며, 돈만 주면 누구든 죽여 준다는 것으로 소문이 난 인물입니다.
장군의 아들 결말
하야시는 김동회에게 왕십리파를 제거해 달라고 요청하고, 그는 조선 건달들을 찾아다니며 모조리 사냥해버렸습니다. 그러자 종로의 조선인 상인들의 입지가 줄어들고 일본 상인들의 영역이 점점 늘어납니다.
이에 불안해진 우미관 사장은 칼잡이 무사시(손호균)를 영입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양심도 없는 인간이라, 오히려 조선인의 야시장을 점령하려고 들었습니다. 여기는 쌍칼이 관리하던 곳이니 둘은 결국 싸움이 붙게 됩니다.
대결에서 만주 칼잡이에게 찔리고 마는 조선 칼잡이 쌍칼... 그는 병원에 온 두환에게 은퇴하고 만주로 가겠다고 말합니다. 화가 난 두환은 무사시를 찾아가서 대결을 신청하고, 결국 무사시를 때려눕혀 우미관을 떠나게 만듭니다.
하지만 우미관 사장은 그나마 하야시를 상대할 건달을 제거했다고 펄쩍 뛰었습니다. 이후 영화 장군의 아들의 줄거리는 일본인들의 거리로 바뀌는데, 김기환이 여자 문제로 일본 형사를 폭행하고 감옥에 가게 됩니다.
김좌진 장군과 김두한
조선 건달 두목들이 다 사라지고, 젊은 나이에 종로의 두목을 맡게 된 김두한. 그러나 경찰서에 유도 고수인 마루오까 경부가 부임하면서 다시 위기가 찾아옵니다. 김두한은 일본인을 감싸는 그를 찾아가 처치해버렸습니다.
이제 김동회가 나섭니다. 사실 어릴 때 거지였던 시절, 그는 두환에게 도움을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장군의 아들 결말에 대한 복선임) 그 시각, 신마적은 명치좌에 놀러갔다가 하야시 패거리와 패싸움을 벌입니다. 그러다가 일본도에 베어서 병원에 눕게 됩니다.
영화 장군의 아들 줄거리는 마지막 결전이 벌어집니다. 신마적의 소식에 분노한 김두한이 혼자서 하야시 일당의 본진에 뛰어들고, 드디어 김동회와의 일대일 대결로 이어집니다. 이때 동회는 민족적 양심과 두환에 대한 감정에 흔들리는데...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드디어 싸움에서 이긴 김두한은 하야시에게 다가갔습니다. 하야시는 눈을 돌려서 패배를 인정합니다. 영화 장군의 아들의 결말에서, 신마적은 두환에게 출생의 비밀을 알려 줍니다. 김좌진의 아들이라는 것... 이제 김두한이 조선인의 자유를 위해 싸우기로 하면서 영화가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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