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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버 슈
[소버 슈 쇼 - 안면 마비녀를 웃기라는 사기 쇼]
이벤트를 연 사람은 사기꾼이고, 거기에 도전한 사람들은 유명해지기 위해 끊기지 않고... 그런데 관객들은 그것이 웃겼었던 사건... 이것이 20세기 초의 유명 쇼인 소버 슈 쇼의 진실입니다.
수잔 켈리라는 소녀의 안면 마비를 숨기고 벌였던 기괴한 역사 실화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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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년의 소버 슈 쇼
20세기에 접어들면서 1900년대 초반의 쇼, 오락은 엽기적인 것에서부터 그로테스크한 것, 그 외의 다양한 모든 것에까지 희한한 것들이 있었습니다. 이런 화려한 배경 속에서도 '소버 수'라는 사람은 절대 웃지 않을 여자, 심지어 미소조차 짓지 않을 여자로 유명했습니다.
사람들은 그녀를 보기 위해 떼를 지어 극장으로 몰렸습니다.
극장은 관객들 중 누구라도 냉랭한 소버 수를 웃게 할 수 있다면 100달러를 주겠다는 이벤트를 내걸었습니다. 어떻게든 그녀를 웃게 할 수 있다면, 그들은 그 10배를 받게 될 것입니다. 지금 환율로 보면 소버 수를 웃긴 방청객은 미소만 지어도 3,054달러, 킥킥 웃는다면 30,542달러를 벌 수 있었습니다.
그녀가 출연하던 빅토리아 극장은 극장 거물인 오스카 해머스타인 1세에 의해 19 세기말에 문을 열었으며, 뉴욕의 저명한 미국 보데빌 하우스 중 하나입니다.
나중에, 파라다이스 루프 정원이 그 위에 지어졌으며, 이 두 장소는 해머스타인의 것으로 통칭되었습니다.
1904년부터 1914년까지 이 극장은 보데빌이라고 하는 매우 인기 있는 쇼를 진행했습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악명 높은 소버 수(Sober Sue) 쇼였습니다.
1907년 여름, 소버 수(Sober Sue)라는 별명을 가진 연기자가 파라다이스 루프 가든에서 무대에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그녀에게는 특이한 점이 있었습니다. 어떤 경우든 절대로 웃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녀는 "웃지 않는 소녀"라고 불렸습니다.
극장의 제작자는 소버 수 에게 재미있는 쇼를 보여주고 미소를 짓게 할 수 있는 사람에게 1000달러의 상금을 주겠다고 했습니다. 처음에는 관객이 무대에 와서 웃기는 얼굴을 하거나 익살스러운 농담을 했지만 실패했습니다. 소버 수의 얼굴은 언제나 엄숙할 뿐이었습니다.
수잔 켈리의 안면마비
그 후, 유명한 코미디언들이 이 황당한 도전에 참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냉정한 그녀는 역시나 웃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그녀의 일상은 엄청난 인기를 끌기 시작했고, 관객들은 그 당시 최고의 전문 코미디언의 실패를 보며 더 즐겁게 되었습니다.
아무도 성공하지 못하는 미스터리에 대해, Sober Sue(소버 수)의 감정 없는 얼굴에 관한 다양한 이론과 흥미로운 가설도 돌게 되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그녀가 부분적으로 맹인 또는 청각 장애인이라고 이론화했지만, 아무도 알 수 없는 사실일 뿐입니다.
보데빌 사기의 진실은 마침내 1907년 겨울에 밝혀졌습니다. 소버 수가 웃지 않았던 것은 그녀의 얼굴 근육이 마비되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안면 마비였던 사람을 웃기라고 돈을 걸다니...
해머스타인은 소버 수에게 주당 20달러를 지불하고 비밀로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물론 당시에는 그다지 나쁘지 않은 금액이었기에 극장주를 위해 쇼에 동의했던 것입니다.
소버 수 쇼는 최고 수준의 코미디언을 도전하게 만들어서 국민들의 관심을 얻어내는 데에 성공한 쇼였던 셈입니다. 그러나 진실이 밝혀진 후 해머스타인은 비난을 받았고, 코미디언들은 결코 그를 용서하지 않겠다고 별렀습니다.
그러나 소버 수에 대한 자료가 워낙 없어서 그 밖의 것들은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소버 수의 실제 이름은 수잔 켈리였으며 모비우스 증후군으로 고통받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안면마비 증후군은 다중 두개골 신경의 약점 또는 마비를 특징으로 하는 드문 증상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마저도 추측에 불과합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버 수(Sober Sue)는 미국인들에게 꽤 유명한 말을 남겨 두었습니다. 미국 평론가들은 너무 웃긴 코미디 쇼를 보면 "소버 수조차 웃길 것 같다"고 말하니 말입니다. 그녀의 이름은 특히 은유적인 비유로 쇼 비즈니스에 계속 사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