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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섬 오쿠노시마섬(오쿠노섬) - 일제의 독가스 생산과 전쟁만행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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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섬 오쿠노시마섬(오쿠노섬) - 일제의 독가스 생산과 전쟁만행

키스 키스세븐 2020. 8. 2.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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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쿠노시마섬(토끼섬)

토끼섬 오쿠노시마섬(오쿠노섬) - 일제의 독가스 생산과 전쟁만행

독가스 무기 생산을 감추려고 지도에서 지운 일본 섬이 토끼 관광지 되다

<주제: 역사와 세계 지역>

- 오쿠노시마섬의 독가스 생산

- 일본 지도에서 지워진 쿠노섬

- 관광지가 된 토끼섬

- 일본이 지도에서 지운 섬

- 태평양 전쟁의 일제 만행

전쟁 만행에 대한 반성보다는 군사 대국화에만 관심이 많은 일본, 과거 만행의 증거가 될 독가스 공장 터가 지금 관광지가 되어 있습니다. 700여 마리의 토끼가 뛰어다니는 토끼섬입니다. 일본 大久野島(오쿠노섬)의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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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도에서 지워진 섬

공식적으로 일본이 일으킨 '태평양 전쟁'은 1941년부터 1945년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일본 때문에 일어난 전쟁은 이미 '대한제국' 강제합병 때부터 시작되었으며, 1931년 '만주사변'이 진짜 태평양 전쟁의 시작입니다.

그런데 일본은 이미 1920년대부터 잔인한 독가스 실험을 하고 있었습니다. '731부대'에서 인간을 가지고 끔찍한 실험을 하는 것에도 사용되었을 것입니다.

오쿠노섬 위치 지도[오쿠노섬 위치 지도 (토끼섬 오쿠노시마섬 독가스 생산 전쟁 만행 오쿠노섬) / ⓒ Lincun 편집 www.kiss7.kr]


일본의 '오쿠노시마섬'은 일본이 비밀리에 독가스를 만들던 섬입니다. 지금은 토끼섬이라고 불리며 관광지가 되어 있지만, 일본의 비인간적인 역사가 숨겨진 곳이었습니다. 지금도 오쿠노섬에 가면 당시에 독가스를 만들던 시설들이 남아 있습니다.

일제는 독가스 생산을 숨기기 위해 일본 지도에서 이 섬을 아예 삭제해버리기도 했습니다. 국제적으로 비인도적인 무기였으므로 그만큼 철저히 숨기려고 들었던 것입니다.



한자만 발음하면 '오쿠노섬'이라고도 할 수 있겠는데, 일본 지도상으로는 히로시마시와 오카야마시 중간쯤에 있습니다. 이곳엔 '세토내해 국립공원'이라는 해상공원이 있는데, 섬이 많아서 찾아내기 힘들고 육지와 가깝다는 점에서 적을 속일 수 있는 장소로 선택되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섬 크기는 겨우 700제곱미터로, 서울에 있는 종각역 지하 보도보다도 좁은 섬입니다. 사람도 살지 않는 무인도입니다.

일본의 독가스 생산 건물[일본의 독가스 생산 건물 (토끼섬 오쿠노시마섬 독가스 생산 전쟁 만행 오쿠노섬) / ⓒ x768]


일본이 지도에서도 지웠던 오쿠노시마섬에서는 실제로 독가스가 만들어졌습니다. 이 독가스들은 '중일전쟁' 중에 실제로 사용됐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중국에서는 일본의 독가스 때문에 군인뿐 아니라 민간인까지 9만 명이나 죽고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이런 주장이 증명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전쟁 후 일제가 끝까지 감추고 자료를 태워버렸기 때문이며, 점령군 미군이 눈감아주었기 때문입니다. 일본이 과거 반성을 안 하는 것에는 미국의 책임도 어느 정도 있다는 것입니다.


독가스 공장 내부[독가스 공장 내부 (토끼섬 오쿠노시마섬 독가스 생산 전쟁 만행 오쿠노섬) / ⓒ Queale, Alan)





수백 마리의 토끼섬

일본인 중에도 독가스 생산 중 피해를 본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정부 자체가 당시 정보를 다 폐기하고 실제 사용은 없었다고 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니 피해 민간인은 보상도 받지 못합니다.

그러나 일본 토끼섬에 남아 있는 가스 공장과 당시의 시설들은 아직도 남아서 일본의 범죄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제1차 세계대전 이후 전 세계는 독가스의 피해를 깨닫고 생산 금지를 약속한 상태였습니다. 그러니까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일본만 이 잔악한 무기를 만들고 있었다는 말입니다.

토끼섬의 독가스 박물관[토끼섬의 독가스 박물관 (토끼섬 오쿠노시마섬 독가스 생산 전쟁 만행 오쿠노섬) / ⓒ x768]


더 큰 문제는 그 후에도 계속되었습니다. 2003년 중국에서는 수십 년 전 일본이 묻었던 독가스통 때문에 1명이 죽고 43명이 피해를 보기도 했습니다. 일본에서도 1996년, 2000년, 2012년 잇따라 독가스 폭탄이 발견되면서 걱정이 커졌습니다.

하지만 일본이 오쿠노시마섬의 독가스들을 감추기 위해 바닷속에 통째로 버리는 등의 무식한 짓을 해버렸으므로 아직도 그 공포가 끝난 것은 아닙니다.



한편, 지금 이 섬은 토끼섬이라는 이름으로 관광명소가 되어 있습니다. 좁은 섬에 7백여 마리의 토끼들이 뛰어다니니 완전히 토끼 세상입니다. 1970년대에 어떤 학교에서 이곳에 여덟 마리의 토끼를 풀어준 적이 있었는데, 그 녀석들이 지금처럼 불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또 다른 사람들은 일제가 독가스 실험을 하려고 가둬놨던 토끼들이 탈출해서 불어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보내기도 합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정말로 야생토끼가 넘쳐난다[정말로 야생토끼가 넘쳐난다 (토끼섬 오쿠노시마섬 독가스 생산 전쟁 만행 오쿠노섬) / ⓒ 白石准]


1988년부터 일본은 오쿠노섬을 관광객에게 개방하면서 독가스 박물관을 관광지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당시의 일본 총리는 "한반도에 대한 과거 식민지 지배를 반성하고 사과한다"고 말했던 사람이라 가능했을 듯합니다.

일본 토끼섬은 관광지가 되었지만, 토끼만 관광하지 말고 전쟁의 참혹함을 깨달을 수 있는 곳도 되길 바랍니다. 일본 정치 역시 보수화될수록 나쁜 짓을 많이 하는 특성이 있으니 거기에 휘둘리지 않도록...



토끼섬 오쿠노시마섬(오쿠노섬) - 일제의 독가스 생산과 전쟁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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