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오션스 일레븐 줄거리 결말 뜻 - 조지 클루니의 오션스11]
영화 <Ocean's Eleven(오션스 일레븐)> 뜻은 "오션의 11명"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오션스11부터 13까지 나왔던 시리즈물로, 원작은 1960년의 영화가 따로 있습니다. 천재적인 범죄 행각을 쫓아가는 것이 줄거리인데, 최고의 스타들까지 출연하면서 최고의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 영향도 대단해서, 다른 영화들도 반전의 반전을 시도하는 흐름까지 생겼습니다.
2001년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 조지 클루니, 브래드 피트, 줄리아 로버츠, 앤디 가르시아 주연으로 개봉했습니다. (이 글은 영화 오션스 일레븐, 줄거리, 결말, 뜻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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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스 일레븐 줄거리 - 일당 모집
사기 혐의로 수감 중은 대니 오션(조지 클루니)이 가석방으로 사회에 나옵니다. 사회에 나오자마자 다시 한탕을 저지르고 싶어 하는 오션은 범죄의 유혹을 참지 못합니다. 결국 그는 전국의 옛 동료들을 다시 끌어모아서 범죄를 저지르려고 하는데...
그의 목적지는 벨라지오의 금고입니다. 3개 카지노의 현금이 오가는 이 금고는 최고 수준의 보안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지하 60m 시설은 하루 두 번이나 암호가 바뀌는 시스템이고, 통로마다 자동 인식과 음성인식 센서까지 설치되어 있습니다.
(브래드 피트 등을 설득하는 조지 클루니 [영화 오션스 일레븐 줄거리 결말 뜻 오션스11] / ⓒ 감독: 스티븐 소더버그)
오션은 일단 프랭크(버니 맥)를 찾아갔습니다. 카지노 딜러가 직업인 그는 가명으로 일하고 있었습니다. 그를 설득해서 목표인 벨라지오 카지노로 옮기라고 하고는 곧장 LA로 날아갑니다. 거기에서 러스티(브래드 피트)를 만나서 금고를 털자는 계획을 말합니다. 안 그래도 스타들한테 마술이나 가르치고 살던 그는 바로 OK 합니다.
오션은 다시 라스베이거스로 갔습니다. 이번엔 루벤(엘리엇 굴드)이라는 사람을 설득하는데, 자신이 금고 보안 시스템을 개발한 사람이었기 때문에 안 하려고 하다가 마침내 동참합니다.
그리고 동료들을 더 모으는 작업이 계속되는데, 이 부분도 영화 오션스 일레븐 줄거리에서 볼거리입니다. 사기나 치고 살던 버질(캐시 애플렉 )과 터크(스콧 칸) 형제, FBI에서 일하던 리빙스턴(에디 제미슨), 대학에서 폭발물을 전공한 은행강도 배셔(돈 치들)도 참여합니다.
또한, 서커스에서 곡예사로 일하던 옌(친사오보), 제법 나이가 든 사기꾼 사울(칼 라이너), 소매치기 달인 라이너스(맷 데이먼)도 영입되는데, 이들의 직업과 사건에서 맡는 임무를 연관해 보면 재미있습니다.
(앤디 가르시아와 줄리아 로버츠 [영화 오션스 일레븐 줄거리 결말 뜻 오션스11] / ⓒ 제작사: 워너브라더스)
멤버가 갖춰진 오션스 11명은 카지노와 근무 직원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서 연구합니다. 현장과 똑같은 세트장을 만들어서 연습하고 각자의 특기에 맞는 임무가 정해졌습니다.
하지만 순탄하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소유주 베네딕트(앤디 가르시아)의 아내 테스가 오션의 전 아내였던 것이 드러납니다. 뭔가 낌새가 이상해지는데, 더구나 전산망을 끊으려던 작전 계획도 보안시설이 변경되면서 어려워집니다. 그래서 도시 전체를 정전시키기로 했고, 그로 인해 장비를 구하는 작전이 하나 더 늘어났습니다.
(줄리아 로버츠와 조지 클루니 [오션스 일레븐 줄거리 결말 뜻 오션스11] / ⓒ 배급사: 워너브라더스)
오션스 일레븐 결말 - 완벽한 사기
부상까지 입어가며 정전 장비를 확보한 후, 오션(조지 클루니)은 테스(줄리아 로버츠)와 만나려다가 베네딕트에게 걸립니다. 오션의 과거를 잘 알고 있던 베네딕트(앤디 가르시아)는 감시자를 붙입니다. 러스티(브래드 피트 )는 할 수 없이 오션을 팀에서 내보냈습니다.
남은 팀은 엄청난 자금이 배팅되는 권투 경기 때 털기로 결정했습니다. 드디어 작전 날짜가 되고, 사울의 연기를 발판삼아 옌 등이 잠입합니다. 그때 오션은 베네딕트에게 감금되어 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감시자를 미리 매수해서 몰래 빠져나갑니다.
(맷 데이먼과 조지 클루니 [영화 오션스 일레븐 줄거리 결말 뜻 오션스11] / ⓒ 각본: 테드 그리핀)
오션은 라이너스(맷 데이먼)를 만나서 함께 침투했습니다. 배셔(돈 치들 )가 정전시킨 후 폭발물을 설치합니다. 그 과정에서 옌이 죽을 뻔하지만, 다행히 문을 폭파하고 미션에 성공합니다. 오션도 감금되어 있던 곳으로 신속히 돌아갑니다.
사실 오션스 11 줄거리에서 오션이 팀에서 쫓겨난 건, 그가 가석방 중이기 때문에 알리바이를 만들려고 계획한 것이었습니다. 일당은 돈을 절반만 가져가고, 베네딕트에게 전화를 걸어서 나머지 반을 차에 실으라고 위협합니다.
물론 들어줄 리 없는 베네딕트, 경찰 타격대를 불러서 진압을 시도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타격대도 다른 오션스 일당들이 변장을 한 것이었고, 덕분에 합법적으로 들어와서 돈을 들고 나갈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곧 이어, 왜 타격대를 불렀냐며 오션스 일당은 돈이 있는 곳을 폭파해버리고, 돈이 다 폭파된 것으로 안 베네딕트는 타격대가 가져간 것을 모르게 됩니다. 오션스 일레븐 뜻을 우리말로 하면 "오션의 11명의 일당들"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 그들의 작전이 완전히 성공하는 것입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오션스 11 뜻은 오션과 11명이라는 의미다 [영화 오션스 일레븐 줄거리 결말 뜻 오션스11] / ⓒ 개봉일: 2001년 12월 7일)
화가 난 베네딕트는 오션의 짓이라고 직감하고 바로 가봤습니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오션은 감시자에게 얻어터져서 쓰러져 있습니다. 알리바이를 확보한 오션은 분노에 치밀어 오른 베네딕트에게 묻습니다. 만약 돈을 찾을 수 있다면 테스를 버릴 거냐고... 베네딕트는 당연히 그렇다고 대답하는데, 감시카메라를 통해서 테스가 보고 있었습니다.
세월이 흐르고 오션이 출소하는 날, 러스티와 테스가 오션을 마중 나갑니다. 그리고 오션스 일레븐 결말은, 테스가 오션에게 돌아가고 베네딕트의 부하들이 미행하는 것으로 끝납니다.
오션스 일레븐 예고편 보기
[영화 오션스 일레븐 줄거리 결말 뜻 - 조지 클루니의 오션스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