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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감성/영화 사전

영화 작전명 발키리 결말 줄거리 - 실화, 뜻, 첩보영화

2020. 3. 15.

[영화 작전명 발키리 결말 줄거리 - 실화, 뜻, 첩보영화]

액션 영화를 주로 찍어왔던 톰 크루즈의 새로운 모습을 보인 영화입니다. 작전명 발키리 실화는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하지만, 전투 장면은 거의 없고 가슴을 졸이게 하는 긴장의 첩보 영화입니다. 이것은 실제로 1944년에 있었던 히틀러 암살미수 사건인 '검은 오케스트라'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흥행에는 실패했지만, 잘 고증된 전개와 가슴 졸이는 연출은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2009년 브라이언 싱어 감독, 톰 크루즈 , 케네스 브래너 , 빌 나이 , 카리세 판 하위텐​ 주연으로 개봉되었습니다. (이 글은 영화 작전명 발키리 결말, 줄거리, 실화, 뜻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이 블로그는 "심심할 때 잡지처럼 읽는 지식"이라는 목적으로 운영됩니다. 즐겨찾기(북마크) 해 놓으면 심심할 때 좋습니다. 



작전명 발키리 줄거리 - 실존인물 이야기

제2차 세계대전 중의 북부 아프리카... 거기에서 슈타우펜버그(톰 크루즈) 대령은 독일에 전세가 불리해지자, 전략적 후퇴를

건의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갑자기 연합군의 비행기 공습이 시작되고, 그가 탄 차에 기관총이 적중하게 됩니다.

한편 독일 내에서는 저항군들이 히틀러의 암살 계획을 진행 중이었습니다. 히틀러가 탄 비행기에 자동폭발 술병을 싣는 계획을 세웁니다. 하지만 계획이 틀어지고, 오히려 저항군끼리만 갈등이 심해졌습니다.


공습 때문에 장애인이 되다(공습 때문에 장애인이 되다 [영화 작전명 발키리 결말 줄거리 실화, 뜻, 첩보] / ⓒ 감독 브라이언 싱어)


그리고, 독일로 후송된 슈타우펜버그 대령은 병원에 누워있습니다. 그는 한쪽 눈과 한쪽 팔을 잃고 말았습니다. 집에 들어가니 어린아이들은 천진난만하게 놀고... 그러나 독일은 점점 패색이 짙어지고 있는 중입니다.

줄거리는 그가 저항군에 가입하게 될 시점으로 이동합니다. 그는 히틀러에게 반대하는 저항군의 파티에 초대받았습니다. 그곳에는 나치 독일의 최고위층 지도부와 권력자들도 있었습니다.



이대로 전쟁을 계속하면 독일 국민이 위험해진다고 생각한 그들... 슈타우펜버그 대령은 여기서 한 번도 생각해 보지 않은 깊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결국 대령은 저항군에 가입하게 되고, 쿠데타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정권을 전복시키기 위해서는 군대와 행동력 있는 리더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여기에, 슈타우펜버그 대령은 반란 작전을 지휘할 리더가 되는 것입니다.


작전명 발키리 실화의 슈타우펜베르크와 톰 크루즈(작전명 발키리 실화의 슈타우펜베르크와 톰 크루즈 [영화 작전명 발키리 결말 줄거리 실화, 뜻, 첩보] / ⓒ 각본: 크리스토퍼 매쿼리)


작전명 발키리란 전국의 예비군을 모아서 정규군을 무력화시키고 새 정부를 세우는 것입니다. (원래의 발키리 뜻은 "전사자를 고르는 자"란 뜻이라고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히틀러를 제거해야 하는데, 계엄령을 통해 새 정부를 세우면 연합군과 휴전을 해서 독일을 구할 계획이었습니다.

대령은 비장한 각오로 아내(카리세 판 하위텐)와 아이들은 고향으로 내려보냈습니다. 그리고 그는 히틀러를 암살하기 위해 회의장소로 향합니다.


애꾸가 된 톰 크루즈(애꾸가 된 톰 크루즈 [작전명 발키리 결말 줄거리 실화, 뜻, 첩보] / ⓒ 제작사: 유나이티드 아티스츠)






작전명 발키리 결말 - 아까운 실화

히틀러에 대한 경비는 삼엄했습니다. 더구나 날씨가 덥다며 회의 장소까지 바뀌면서 당황하게 만듭니다. 드디어, 히틀러도 참여하는 회의는 늑대굴이라는 곳에서 하기로 결정됩니다.

회의장에 들어간 슈타우펜버그(톰 크루즈) 대령은 가지고 간 폭발물 가방을 자연스럽게 바닥에 내려놓았습니다. 그가 밖으로 나간 후 회의장은 크게 폭발하고, 히틀러가 죽었다고 생각한 반란군들은 전국적인 발키리 작전을 행동으로 옮겼습니다.


아내와 아이들이 걱정되었다(아내와 아이들이 걱정되었다 [영화 작전명 발키리 결말 줄거리 실화, 뜻, 첩보] / ⓒ 배급사: 20세기 폭스)


히틀러를 친위 하던 나치 당원들이 줄줄이 체포되고, 군 내부의 명령 계통 통신망도 확보가 됩니다. 각 부대와 기관에 명령을 전달해서 예비군 동원령이 내려지고, 베를린으로의 진격 명령이 떨어졌습니다.

한편 대령과 반란군들은 각 부대의 지휘관들에게 전화해서 합류하라는 설득을 시작합니다. 히틀러가 죽었다고 생각한 지휘관들의 마음이 흔들리고, 아군이 늘어나면서 한동안 줄거리가 성공적으로 흘러갑니다.



그때, 히틀러의 죽음을 의심하던 괴벨스 등의 친정부 세력에게 전화가 한 통 옵니다. 히틀러의 목소리... 아직 살아 있었습니다. 히틀러의 전화가 온 후 반정부군의 계획이 어긋나기 시작합니다. 친정부군과 반정부군은 서로를 체포하라는 명령을 전군에 내립니다.

양쪽에서 서로 다른 지시가 내려오자 전신 담당 부서에서는 어떻게 해야 할 지 고민합니다. 그러다가 들어온 것을 다 내보내기로 결정합니다. 그러나 히틀러가 살아있다는 전신이 더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발키리 역사는 실패지만...(발키리 역사는 실패지만... [영화 작전명 발키리 결말 줄거리 실화, 뜻, 첩보] / ⓒ 개봉일: 2009년 1월 22일)



친정부군의 부대가 움직이고, 아직 부대 집결이 안 된 저항 세력은 진압당하기 시작합니다. 수배령이 내려지지만, 피하기엔 이미 늦었습니다. 결국, 총격전 끝에 모두 체포당하고 말았습니다. 재판을 받는 장면도 나오지만 당연히 사형의 결과일 뿐...

모두 체포당한 후 총살을 당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슈타우펜버그 대령은 마지막까지 의연한 자세를 가지고 외칩니다. "독일이여 영원하라!" 반란을 일으켰지만, 모두를 위한 것이었다는 한 마디를 남기고, 결말을 맺습니다.



작전명 발키리 예고편 보기


[영화 작전명 발키리 결말 줄거리 - 실화, 뜻, 첩보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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