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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피 끓는 청춘 줄거리 결말 - 박보영, 이세영, 이종석 본문

문화와 감성/영화 사전

영화 피 끓는 청춘 줄거리 결말 - 박보영, 이세영, 이종석

키스세븐지식 2019. 11. 22.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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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피 끓는 청춘 줄거리 결말 - 박보영, 이세영, 이종석]

영화 <피 끓는 청춘>의 줄거리는 저돌적이고 서투르지만 뜨거웠던 젊은 시절의 로맨스를 그리고 있습니다. 1982년의 충청도 농촌을 배경으로 하는 학원 추억 장르입니다. 누적 관객 167만 명으로 큰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지만, 말죽거리 잔혹사처럼 추억의 학창 시절을 재치와 액션씬으로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폭력과 욕설이 나오지만 결말이 되기 전까지는 가볍고 코믹하게 진행됩니다. 고등학교 일진들의 풋사랑이야기로 킬링타임을 해 볼 만은 합니다.

박보영, 이종석, 이세영, 김영광 주연으로 이연우 감독이 2014년 개봉했습니다. (이 글은 영화 피 끓는 청춘 결말, 줄거리에 대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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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의 차례]

1. 줄거리 - 일진의 짝사랑

2. 결말 - 잊지 못하다

 

피 끓는 청춘 줄거리 - 일진의 짝사랑

충청도의 시골, 영숙(박보영)은 남녀공학인 농업고의 일진입니다. 여학생 중에서는 짱을 먹는 싸움실력을 가졌지만 의외로 핸섬남인 중길(이종석)을 좋아합니다. 그런 그녀를 인근 공업고의 광식(김영광)이 좋아합니다. 영화 피 끓는 청춘은 삼각관계 속에서 출발하는데, 그 균형을 깨트린 사람은 서울에서 전학 온 소희(이세영)입니다. 도시 스타일의 여학생을 본 중길은 소희의 여성스러운 모습을 보고 한눈에 반해 버립니다. 


사진: 포스터와 여자를 꼬시는 작업의 천재 이종석(포스터와 여자를 꼬시는 작업의 천재 이종석 [영화 피끓는 청춘 줄걸리 결말 박보영 이세영 이종석] / ⓒ 이연우)


1982년 충청도 시골 학교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 피 끓는 청춘 줄거리에서 중길(이종석)은 여자를 꼬시는 데에 대단한 기술을 가진 고등학생으로 나옵니다. 그의 아버지 대판(권해효)도 현란한 작업 기술을 가진 사람입니다. 영숙(박보영)은 중길을 빵집으로 불러서 물어봅니다. "그런데 왜 나는 안 꼬시는겨?" 하지만 중길은 만나자는 영숙의 데이트 신청에 친구를 대신 내보내며 요리조리 피합니다. ​



영숙은 중길에게 대놓고 사귀자고 하지만 중길은 그녀가 무서워서 피합니다. 반면 공업고의 광식은 영숙이 중길을 좋아한다는 이유로 중길만 보면 괴롭힙니다. 그러던 어느 날, 화장실에서 영숙과 소희가 맞장을 뜨는 사건이 벌어집니다. 의외로 일방적으로 맞는 영숙... 알고 보니 소희는 그동안 내숭을 떨었던 것이고 서울에서도 사건을 저지르고 내려온 일진이었습니다. 그런데, 하필 소희가 넘어지는 장면에서 중길이 둘의 싸움을 목격하게 됩니다. 


사진: 이종석에게 왜 안 꼬시냐고 묻는 박보영(이종석에게 왜 안 꼬시냐고 묻는 박보영 [영화 피끓는 청춘 줄걸리 결말 박보영 이세영 이종석] / ⓒ 롯데엔터테인먼트)


정말이지 그하필의 우연 때문에 영숙(박보영)이 폭행 가해자로 지목되고 학교 전체의 큰 일로 번지고 말았습니다. 미안해진 중길(이종석)이 영숙을 찾아와서 위로하는데, 이를 안 광식은 매우 기분 나쁘게 받아들입니다. 다음날 농고에 쳐들어간 광식(김영광)... 물론 농업고에도 창수(김성범)라는 남학생 짱이 있어서 그를 막아섰지만, 광식은 기어코 중길을 끌고 가서 폭행을 가합니다. 이때 나타나서 중길을 구해 준 사람은 영숙이었습니다. 


사진: 얌전한 척 하는 이세영과 소풍 장기자랑(얌전한 척 하는 이세영과 소풍 장기자랑 [영화 피끓는 청춘 줄걸리 결말 박보영 이세영 이종석] / ⓒ 담소필름)




영화 피 끓는 청춘 결말 - 잊지 못하다

그 후, 앙심을 품은 광식(김영광)은 세영에게 못된 짓을 하려다가 선생님들에게 걸립니다. 그러자 이번에는 영숙을 불러다가 맞아주면 중길을 건드리지 않겠다며 폭행을 가합니다. 영숙은 중길을 위해 폭행을 받아들인 뒤 서울로 가버립니다. 한편 세영은 중길에게 복수해 달라고 부탁합니다. 세영을 위해 복수의 이를 갈며 광식을 찾아가지만 싸움에서 상대가 안 되는 중길을 흠씬 두들겨 맞고 올 뿐입니다. 


사진: 김희원을 덮치는 라미란과 이세영의 브라끈을 잡은 이종석(김희원을 덮치는 라미란과 이세영의 브라끈을 잡은 이종석 [영화 피끓는 청춘 줄걸리 결말 박보영 이세영 이종석] / ⓒ 김유경)


얼마 후, 기차에서 다시 마주친 두 사람... 광식은 인격을 모독하며 싸움을 유도하고, 중길을 기차 밖으로 떨어트리려고 밀어냅니다. 그러나 중길도 분노에 차서 악착같이 광식을 붙들고, 둘은 같이 기차 밖으로 떨어집니다. 시간이 흐른 후 정신을 차린 중길은 영숙을 찾아가지만, 그녀는 이미 서울로 떠난 뒤였습니다. 그녀는 열심히 공부하라는 편지를 남겼는데, 중길은 그 편지를 보며 몇 년을 지냅니다. 



세월이 흘러도 세영은 중길에게 계속 만나자고 쪽지를 보냅니다. 그러나 중길은 거절하고 공부에만 매달려서 좋은 대학에 가고 괜찮은 직장을 얻었습니다. 중길은 영숙의 마음이 적힌 편지를 잊지 않습니다. 그때 영숙은 서울의 공장에서 노동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중길은 영숙을 다시 찾아갑니다. 그리고 사랑을 고백하는 장면... 영화 피 끓는 청춘 결말은 두 사람의 결혼식 사진이 나오며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짓습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사진: 일진들의 학원물. 사랑을 고백하는 이종석과 박보영(일진들의 학원물. 사랑을 고백하는 이종석과 박보영 [영화 피끓는 청춘 줄걸리 결말 박보영 이세영 이종석] / ⓒ 이연우)



충청도 홍성군의 농고와 공고가 배경이지만 영화에 나온 고등학교는 전북의 동계고등학교였다고 합니다. 대목에 개봉했지만 중박에 그친 이유는 같이 개봉한 <수상한 그녀>가 워낙 대박을 쳤기 때문입니다. 이 영화에서 또 하나의 볼거리는 선생님으로 나오는 라미란과 김희원의 코믹 연기입니다. 소풍을 가서 장기자랑을 하는 시간도 유쾌합니다. OST인 <피 끓는 청춘>(이현도), <자전거 불빛>(Thomas De Waar)가 분위기를 띄워줍니다. 




[피 끓는 청춘] 본 예고편


[영화 피 끓는 청춘 줄거리 결말 - 박보영, 이세영, 이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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