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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왕국 1 줄거리 결말 - 디즈니의 엘사, 안나, 올라프(눈사람)]
영화 FROZEN 겨울왕국 줄거리에 직접 나오지는 않지만, 내용에서 엘사의 나이는 스물한 살, 안나는 열여덟 살입니다. (겨울왕국 2 줄거리에서 이들은 24세, 21세로 나옵니다) 겨울왕국 원작은 안데르센의 <눈의 여왕>이지만, 내용은 완전히 다릅니다. 그러나 원작처럼 북유럽을 배경으로 하고 1830년대의 분위기로 만든 것은 역시 원작의 영향입니다.
월트 디즈니 컴퍼니의 창립 9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작품인 만큼 화려한 볼거리와 멋진 노래가 가득합니다. 이 영화의 테마는 "두려움의 극복과 사랑"입니다. (이 글은 겨울왕국 1 줄거리, 결말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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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의 차례]
1. 겨울왕국 줄거리 - 얼음 마법
2. 진정한 사랑과 영화 배경
겨울왕국 1 줄거리 - 얼음 마법
꼬꼬마 시절의 자매 엘사와 안나가 노는 장면이 보입니다. 어린 엘사는 얼릴 수 있는 마법의 능력을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그런데 눈사람을 만들던 중 엘사의 실수로 안나가 마법을 맞고 쓰러집니다. 안나는 머리를 맞고 언니와 눈사람을 만들던 기억만 남았고, 엘사에게는 깊은 상처로 남았습니다.
그 후 엘사는 안나와 놀지 않고 혼자 방에서만 지냅니다. 안나는 그것도 모르고 눈사람을 만들고 놀자고 하지만, 엘사는 점점 강해져 가는 마법 때문에 두려움이 커져갑니다.
엘사는 아직 마법을 제어하지 못해서 만지는 물건들이 얼어버리곤 합니다. 부모인 왕과 왕비는 괜찮다며 장갑을 끼워줍니다. 그리고 부모는 2주의 일정으로 배를 타고 나가는데, 그만 파도에 휩쓸려서 죽고 맙니다.
단둘이 남은 자매... 그래도 엘사는 방에만 있고 안나는 외롭습니다. 드디어 엘사의 즉위식이 열리는데, 궁에는 백성과 손님들이 초대됩니다. 이때 안나는 한스 왕자와 만나게 되는데, 철없게도 바로 결혼을 약속해버립니다.
파티장에서 안나는 결혼하겠다고 엘사는 반대하며 말다툼이 벌어집니다. 그때 엘사는 자신도 모르게 마법을 쓰게 되고, 놀란 사람들은 괴물 보듯이 놀랍니다. 상처를 받은 엘사는 궁을 떠나버리고 산속에 자신만의 얼음 궁전을 만들고 삽니다.
그러나 그녀가 떠난 안델라 왕국은 모조리 얼어붙어 버리고,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안나는 왕국은 한스에게 맡기고 언니를 찾아 나섭니다. 그러다가 길을 잃고 들어간 상점에서 크리스토프를 만나게 되는데....
겨울왕국 1편의 줄거리는 마법의 힘을 가진 자신을 두려워하는 배경이 연속됩니다. 하지만 엘사가 왜 마법을 가지게 되었는지 힌트가 나오지 않습니다. 이것은 겨울왕국 2 줄거리에서 묘사되는데, 부모인 왕과 왕비의 태생이 두 부족의 결합에 의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런 과거 때문에 부모는 배를 타고 가서 이것을 해결하려고 했고, 이것이 부모의 죽음에 이르게 하는 원인이 되고 맙니다.
겨울왕국 1 결말 - 진정한 사랑
안나는 크리스토프와 함께 언니를 찾아가던 중 엘사가 만든 눈사람을 만나서 위치를 알게 됩니다. 엘사는 아직도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 때문에 자신과 함께 있으면 안 된다고 합니다. 안나는 얼음성에서 억지로 쫓겨나는데, 그러다가 가슴에 얼음 마법을 맞고 맙니다. 점점 몸이 얼어가는 안나...
크리스토프는 치료 방법을 알아보다가 진정한 사랑의 키스를 받으면 나을 수 있다는 얘기를 듣습니다. 그는 안델라 왕국의 한스 왕자에게 데려가기 위해 안나를 태우고 출발합니다.
한편 안델라 왕국을 맡고 있던 한스는 안나를 찾는다며 출발합니다. 그러나 그의 속셈은 따로 있었습니다. 엘사를 기절시켜서 성으로 잡아 온 그는 엘사와 안나를 가두고는 엘사 때문에 한나가 죽었다고 거짓말을 퍼트립니다. 사람들은 엘사를 사형시키자고 하고...
방에서 죽어가던 안나는 올라프가 자신을 희생하며 방에 불을 지펴서 살아납니다. 그때 크리스토프가 다시 돌아오고, 엘사는 탈출합니다. 엘사를 죽이고 왕국을 빼앗으려는 한스는 다시 쫓아가고...
안나는 마지막 힘을 모아서 크리스토프와 엘사를 찾아 나섰습니다. 한스가 엘사를 죽이려는 순간 현장에 도착한 안나... 그녀는 자신의 몸이 얼음으로 변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엘사를 위해 희생합니다.
동생 안나를 안고 슬픔의 눈물을 흘리는 엘사, 그리고 한스를 쳐치하는 크리스토프... 그때 안나가 다시 눈을 뜹니다. 그녀의 진정한 사랑은 언니의 사랑이었던 것입니다. 그 후 엘사는 다시 왕위에 오르고 안델라 왕국도 봄처럼 눈이 녹습니다. 올라프도 다시 생명을 얻어 함께 하며, 왕국의 해피엔딩으로 끝납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안나와 크리스토프의 사랑은 바로 연결되지 않는데, 겨울왕국 2 줄거리에서도 역시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겨울왕국 1 결말에서 보듯이 이 영화는 자신의 환경에 두려워하지 말고 가족의 사랑을 느끼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가장 힘들고, 아무도 믿어주지 않을 때, 끝까지 남아서 자신의 편을 들어줄 사람은 가족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안델라 왕국의 모티브는 노르웨이의 오랜 도시 '베르겐'입니다. 이 도시는 12세기쯤에 노르웨이의 수도였습니다. 이 영화는 북유럽의 신화와 신비한 분위기를 담아서 그 과정을 설명하는 줄거리를 가진 것입니다.
겨울왕국 1편의 예고편
[겨울왕국 1 줄거리 결말 - 디즈니의 엘사, 안나, 올라프(눈사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