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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로교회 사건 정리 - 신옥주의 타작마당, 피지 이주 사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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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로교회 사건 정리 - 신옥주의 타작마당, 피지 이주 사건

키스 키스세븐 2019. 9. 21.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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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로교회 사건 정리 - 신옥주의 타작마당, 피지 이주 사건] 

종교라는 것이 바른 믿음으로 가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지만, 어떤 사람들은 자신만 바른 믿음으로 간다고 생각하며 전혀 엉뚱한 방향으로 가기도 합니다. 

우리는 흔히 이런 경우를 "사이비"라고 부르는데, 그중에서 2018년부터 화제가 된 은혜로 교회 사건 정리를 해 봅니다. 신옥주라는 사람이 은혜로 교회에서 타작마당을 운영하고 피지로 수백 명을 이주시키고 감금한 사건입니다. 현재 그녀는 재판 중에 있습니다. 




이 블로그는 "심심할 때 잡지처럼 읽는 지식"이라는 목적으로 운영됩니다. 즐겨찾기(북마크) 해 놓으면 심심할 때 좋습니다. 




은혜로교회의 타작마당 


2018년 한 방송사에서 경기도 과천시의 '은혜로 교회'를 취재하면서 전국적인 파장이 생겼습니다. 교회 목사 신옥주가 남태평양의 피지에 신도 400여 명을 집단 이주시키고 감금과 폭행을 했다는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신도들은 피지에 갇힌 채 2014년부터 4년 넘게 강제 노역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중 일부인 30여 명이 탈출하여 피해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경찰에 수사를 요청하면서 이 사건이 표면으로 드러났습니다. 


사진: 집단 이주를 당한 남태평양 피지의 위치(집단 이주를 당한 남태평양 피지의 위치 [은혜로교회 피지 감금 사건 정리] / ⓒ yandex.ru)



피해자들은 이 교회의 신도가 되는 순간부터 가정이 파괴되고 금품의 착취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부모나 자식이 여기에 빠지면서 재산을 탕진하고 가족관계를 끊다시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은혜로 교회에서는 "타작마당"이라는 것을 하며 폭력 의식도 치른다고 합니다. 탈출을 시도하거나, 교리를 어기거나, 지도자에게 반론을 펴면 폭행으로 고해성사를 하게 했습니다. 자기 스스로 때리게도 하고, 교인들까지 서로 때리도록 지시하기도 했습니다. 



이 곳의 지도자 신옥주가 자행한 타작마당의 사례를 보면 더 심각합니다. 10대 소녀에게 어머니의 뺨을 때리게 하고, 또 다른 자식에게는 아버지를 200대 이상 때리게도 강요했습니다. 심지어 600대를 맞아서 불구가 되었다는 증언도 있습니다. 

또한 타작기계라는 사람을 지정하여 폭행하기도 하고, 신옥주 자신이 직접 뺨을 때리고 머리채를 잡아 뜯기도 했다고 합니다. 결국 폭행치사로 인해 사망하는 사건까지 일어났다는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교주 신옥주의 사이비 행태 


그들은 신도 중 약자에게도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아이들도 타작마당도 예외가 아니었으며 학교에도 보내지 않고 교회 내에서 잔심부름을 하도록 했다고 합니다. 

또한 조현병 환자를 고친다며 약도 안 먹이고 심하게 묶어 놓아서 다리를 절단해야 되는 상황도 있었습니다. 교회에 빠진 어머니가 정신병을 고쳐달라고 맡긴 것이었는데, 해외에서도 이 사실이 알려지며 고발이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취재할 때에도 그는 감금상태였다는 것입니다. 


사진: 당시 신옥주 교회의 타작마당 보도(당시 신옥주 교회의 타작마당 보도 [은혜로교회 사건 정리] / ⓒ asiae.co.kr)



은혜로교회는 피지에서 합동결혼식 제도를 했는데, 지도자가 지정한 배우자와 결혼해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부부라도 같이 있지 못하도록 했으므로 예배시간에나 얼굴을 볼 수 있었으며, 자유로운 출산도 금지되었습니다. 

자유연애도 금지되어 있었으며 이를 어길 경우 강제로 삭발을 하기도 했습니다. 허락 없이 누군가를 좋아했다가 폭행과 감금을 당했다는 증언이 있지만, 간부가 될 소질이 있거나 돈을 많이 낸 신도의 경우 특혜를 주었다고도 합니다. 




물론 은혜로 교회는 한국 기독교에서 이단으로 규정되어 있는 곳입니다. 한국 내에 본 교회에 합숙소가 있으며 피지에서는 제법 강력한 영향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신옥주의 문제는 성경을 마음대로 해석한다는 것입니다. 

신옥주는 수사를 받는 중에 타작마당이 더 이상 죄를 안 짓도록 공개 반성을 하는 것뿐이라고 주장했으며, 경찰에게는 신의 일을 감히 세속인이 판단을 하니 건방진 일이라고 말하기도 했다고 전해집니다. 


은혜로교회 사건 정리 


신옥주는 얼마 후 지구가 환란을 겪을 것이라는 시한부 종말론을 주장합니다. 유럽 EU연합이 비밀스러운 장소에서 "베리칩"을 개발 중인데, 미래에는 이것을 받은 사람만 경제활동을 할 수 있으므로 자급자족이 가능한 피지로 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신자들은 그 말을 믿고 전 재산을 헌납한다는 각서를 쓰고 피지로 따라나섰다고 합니다. 그들은 여권을 빼앗긴 채 하루 14시간의 노동을 하지만 급여도 받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극성 신자를 통해 서로를 감시하도록 했기 때문에 다른 곳에 알리지도 못합니다. 


사진: 교인끼리 때리는 장면도 보도되었다(교인끼리 때리는 장면도 보도되었다 [은혜로 교회 타작마당 전말] / ⓒ goodtv.co.kr)



사이비 은혜로 교회 목사 신옥주는 타작마당 때문에 신도가 죽어도 제대로 믿지 않아서 그랬다며 설교 중에 비방을 했습니다. 놀라운 것은 그 말을 그대로 믿는 신자가 많아서 언론 취재도 방해했으며, 죽은 신도의 가족도 신의 계획이었으니 그래도 믿는다고 말한다고 합니다. 

이들은 너무나 강하게 세뇌되어 있거나, 무기력에 공황상태이거나, 현실을 알았다고 해도 이미 전 재산을 다 헌납했으니 돌아와 봐야 거지 생활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언론 취재를 통해 밝혀진 바에 의하면, 피지에는 은혜로 교회의 '그레이스 로드팜'이라는 회사가 있어서 카페, 식당 등을 운영하며 180평의 땅도 소유했다고 합니다. 피지에서는 꽤나 인지도가 있는 회사인데, 피지 현지 정치인에게 정치자금을 대주었기 때문에 마치 국영기업 같은 대우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신옥주의 아들을 통해 피지 정치계에 진출하려고도 하는데, 아들의 이름을 그냥 불렀다고 끌려가서 타작마당의 폭행을 당했다는 증언도 있습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사진: 당시 보도된 구속된 신옥주의 인터뷰 장면(당시 보도된 구속된 신옥주의 인터뷰 장면 [은혜로교회 사건 정리] / ⓒ busan.com)



이 같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은혜로교회 사건이 정리되지 않는 이유는 아직도 광적으로 믿는 신도들이 다른 신도들을 억압하기 때문입니다. 한국 내의 신도뿐 아니라 피지에 끌려간 신도 중에도 그런 사람이 있어서 아직도 신 씨의 범죄를 주장하고 있으며 타작마당이나 징계 독방은 없었다고도 합니다. 

2018년 신옥주는 입국 중에 공항에서 잡혀서 구속되었고 지도부 3명도 재판 중입니다. 2019년 1심에서 징역 6년을 받았으나 조금 더 지켜봐야 하는 사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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