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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사동 스캔들 줄거리 결말 벽안도 - 김래원, 엄정화, 홍수현 본문

문화와 감성/영화 사전

영화 인사동 스캔들 줄거리 결말 벽안도 - 김래원, 엄정화, 홍수현

키스세븐지식 2019. 9. 7.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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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사동 스캔들 줄거리 결말 벽안도 - 김래원, 엄정화, 홍수현]

등장인물은 많지만 김래원과 엄정화의 독무대라고 봐도 될만한 영화입니다. 영화 <인사동 스캔들>에 마동석이 상복으로 나오고, 홍수현이 최형사로, 최송현이 공수정으로 나오지만 그리 비중이 크지는 않습니다. 인사동이 예술문화의 장소이니 영화도 안견의 벽안도를 소재로 합니다. 안견의 몽유도원도가 안평대군의 꿈을 그렸다면 벽안도는 안견 자신의 꿈을 그린 그림으로 나오지만, 사실 이런 그림은 없습니다. 

2009년 박희곤 감독이 연출하고, 김래원, 엄정화, 홍수현, 임하룡 주연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이 글은 인사동 스캔들 영화 결말, 줄거리, 벽안도에 대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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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스캔들 줄거리 - 벽안도 


영화 <인사동 스캔들>에 나오는 <벽안도>란 '안견'의 그림을 말하지만, 상상의 그림일 뿐 실제로 있지는 않습니다. 인사동 스캔들 줄거리는 미술계의 큰 손인 배태진(엄정화)이 보관상태가 안 좋은 옛 그림을 감정하면서 시작됩니다. 

태진은 그림 복원의 최고의 솜씨를 가진 이강준(김래원)에게 부탁하기로 마음먹고 그가 있는 도박장으로 향합니다. 그녀는 그림을 복원한 후 대대적인 홍보를 해서 국내외에 알린 후 전시회가 끝나면 국가에 기증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그녀의 평판은 돈벌이에만 눈이 멀어서 밀수도 서슴지 않는 사람이라는 평판입니다. 


사진: 조연들 최형사의 홍수현, 공주성의 최송현(조연들 최형사의 홍수현, 공주성의 최송현 [인사동스캔들 영화 줄거리] / ⓒ 박희곤)



사실 배태진(엄정화)의 계획은 벽안도 복원에 성공하면 일본에 비싸게 팔아먹고 국가에는 복사품을 기증할 생각이었습니다. 더구나 이강준(김래원)을 어릴 때부터 길러 준 절의 문화재를 팔아먹은 것도 그녀였습니다. 

강준이 국보급 문화재인 병풍 복원작업에 참여했었는데, 복원 후 감쪽같이 사라지는 바람에 이강준이 모든 의혹을 뒤집어쓴 적이 있었던 것입니다. 이강준이 사회적 매장을 당하는 동안 배태진은 빼돌린 병풍을 일본에 팔았습니다. 이강준은 이 사실을 알고 있지만, 영화 인사동 스캔들 결말까지도 배태진은 그가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고미술품 복원이 정말 허무맹랑한 일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 주기 위해, 인사동 스캔들 줄거리 중간 쯤에 권마담(임하룡)이 과정을 설명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박 씨라는 사람이 거의 완벽한 복제를 했지만, 태진에게 당해서 손을 못 쓰게 됐다는 얘기도 합니다. 

한편 강준은 복수를 목적으로 이 작업에 참여했고, 배태진 모르게 속임수를 부리기 시작합니다. 밀수를 방해하거나 소장품을 슬쩍 빼돌려서 유출시키기도 합니다. 태진은 약점이 있기 때문에 신고도 못하고 돈을 더 주고 다시 사 와야 했습니다. 


사진: 고미술 복원과 복제를 하는 김래원(고미술 복원과 복제를 하는 김래원 [벽안도 실존그림?] / ⓒ SK텔레콤)





영화 인사동 스캔들 결말 - 원래 가짜 


이강준(김래원)은 권 마당(임하룡)이 설명하던 방법으로 원본을 빼돌립니다. 한지는 여러 겹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그림 종이를 얇게 분리할 수 있습니다. 인사동 스캔들 결말의 벽안도는 이강준이 배접 종이를 얇게 분리한 것입니다. 그것으로 복사품을 만든 뒤, 도난 사건을 가장해서 진짜와 바꿔치기를 합니다. 

그것도 모르고 배태진(엄정화)은 대대적으로 공개한 후 일본으로 빼돌립니다. 이제 비밀을 아는 사람은 없어져야 하는 단계에 오고, 이강준을 제거하려고 듭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사진: 이기적인 금수저 역을 한 엄정화(이기적인 금수저 역을 한 엄정화 [인사동스캔들 영화 결말] / ⓒ 쌈지아이비젼영상사업단)



그러나 일본으로 보낸 벽안도가 가짜라는 사실이 발견되고, 배태진에게는 돈과 생명까지 걸린 중대한 일이 되었습니다. 그녀는 분노해서 이강준에게 따집니다. 이강준은 예전의 그 병풍을 제자리로 돌려주면 원하는 것을 주겠다고 합니다. 

이렇게 함정에 끌어들인 그는 비리 자료 증거물들을 경찰에 넘겨주고 배태진(엄정화)을 구속시킵니다. 그리고 영화 인사동 스캔들 줄거리는 병풍뿐 아니라 돈까지 챙긴 이강준(김래원)이 조건 없이 미술계에 기증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나중에 돌려준 벽안도도 가짜라는 것이 밝혀집니다. 그리고 이강준이 배태진의 교도소에 면회를 갑니다. 그녀는 대체 진짜는 어디에 있냐고 묻습니다. 이강준은 사실을 털어놓습니다. 벽안도는 처음부터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배태진은 교토에서 자신이 직접 가져왔다면서 이해하지 못합니다. 

이윽고 인사동 스캔들 결말에서 결정적인 말이 나옵니다. 교토에 벽안도를 갖다 놓은 것은 이강준이었다고... 그는 처음부터 거짓으로 소문을 낸 후 배태진을 몰락시킬 계획을 실행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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