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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악의 연대기 결말 줄거리 - 손현주, 마동석, 최다니엘]
대통령상까지 받고 승승장구하는 경찰이 과거의 어떤 사건에 휘말리며 복수극이 펼쳐진다는 이야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영화 <끝까지 간다> 제작진이 다시 만든 스릴러물인 이 영화는 마지막에 반전과 함께 안타까운 스토리가 이어집니다. 마동석은 오형사로 나오지만 영향력이 큰 배역은 아닙니다. 오히려 최다니엘과 박서준의 관계가 의외로 다가옵니다.
2015년 백운학 감독은 손현주, 마동석, 최다니엘, 박서준과 이 영화를 만들었습니다. (이 글은 영화 악의 연대기 결말, 줄거리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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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연대기 줄거리 - 의문의 김진규
승진을 앞두고 회식을 한 최반장(손현주)은 택시를 탑니다. 그런데 택시는 엉뚱한 데로 가고, 괴한의 공격에 격투를 벌이다가 우발적인 살인을 하게 됩니다. 최반장은 승진을 앞두고 있어서 은폐하기로 합니다. 하지만 다음 날, 경찰서 앞에 그 시체가 매달려 있는 장면이 공개되면서 영화 악의 연대기 줄거리가 시작됩니다. 자기 사건을 자신이 수사하게 된 최반장... 그러던 중 회식 때 받은 넥타이핀이 택시 안에서 발견되며 위기를 맞습니다.
차동재(박서준)는 최반장의 부하 형사입니다. 그는 최반장이 사건을 은폐하는 것을 다 보고 있습니다.(영화 악의 연대기 결말에서 반전이 옴) 그리고 크레인에 시체를 매단 혐의를 받는 이정훈이 용의자로 잡혀 옵니다. 어쩌다가 최반장은 그를 총으로 쏴서 죽이게 됩니다. 국과수 결과 이정훈은 범인이 아닌 것으로 나오지만 서장은 최반장을 불러서 국과수 결과도 없었던 것으로 하고 이정훈을 범인으로 해서 사건을 종결하자고 합니다.
사건이 은폐될 상황이 되자 김진규(최다니엘)가 찾아와서 자수를 하겠다며 최반장을 불러 달라고 합니다. 그는 최반장도 죽었으면 깨끗이 끝나는 거였다고 합니다. 알고 보니 과거의 어떤 사건에 관련된 경찰 중 서장과 최반장을 제외한 모든 형사는 다 죽은 상태입니다. 그는 최반장에게 서장을 죽이라고 합니다. 물론 거부하자 서장 차에 폭탄을 설치해서 죽여버립니다. 악의 연대기 영화 줄거리는 의문 속에 빠져들어 갑니다.
악의 연대기 결말 - 차동재의 정체
이제 과거로 돌아갑니다. 누명을 쓴 장애인 김봉수의 사건이 있었습니다. 아버지가 괴롭힘을 당하자 어린 아들이 복수를 하려고 상대를 독살시킨 사건입니다. 하지만 형사들은 사건을 빨리 종결하려고 가짜 증거와 증인으로 아버지를 감옥에 보냅니다. 여기서 악의 연대기 결말에서 반전이 일어나는데, 차동재(박서준)가 그 아들이었던 것입니다. 그의 어릴 때 이름은 김진규였으며, 복수를 하려고 경찰이 된 것이었습니다.
사실 경찰서에 찾아온 김진규(최다니엘)는 차동재의 본명으로 연기를 한 것이었습니다. 둘은 동성연애자였기에 그를 도와준 것일 뿐입니다. 이를 오형사(마동석)가 알게 되고 차동재를 찾아가 분노를 터트리지만, 차동재는 가차 없이 그를 쏴 죽입니다. 영화 악의 연대기 줄거리는 두 사람의 애틋한 사연으로 전개됩니다. 김진규(최다니엘)는 최반장에게 차동재가 소중한 사람이니 죽이지 말아 달라고 부탁합니다.
차동재(박서준)는 최반장(손현주)의 아들을 잡아다가 인질극을 벌입니다. 자신이 어릴 때 당했던 것처럼 아들이 보는 앞에서 최반장이 체포되게 하려는 것입니다. 그는 최반장의 범죄 영상도 확보해서 공개할 작정입니다. 최반장과 그는 마지막 대치를 합니다. 그때 어릴 때의 진범은 자신이라고 모든 것을 밝히는 차동재... 자신을 죽이라고 하지만 최반장은 머뭇거리고, 결국 영화 악의 연대기 결말은 차동재의 자살로 여운을 남깁니다. 최반장이 체포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