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철목련 줄거리 결말 뜻 실화 - 줄리아 로버츠 주연]
이 영화의 주제는 안타까운 이별일지라도 다른 사람의 삶에서 연속되는 것이라는 메시지입니다. 철목련의 뜻처럼 정말로 섬세하면서도 강인한 한 여성의 삶을 그렸습니다. 영화 <철목련>은 실화를 바탕으로 합니다. 1985년 당뇨병 합병증으로 동생 수잔을 잃은 '로버트 할링'의 경험을 영화화한 것입니다.
1989년 허버트 로스 감독과 줄리아 로버츠, 돌리 파튼, 샐리 필드 등이 제작에 참여했습니다. (이 글은 영화 철목련 줄거리, 결말, 뜻, 실화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철목련 줄거리 - 실화의 각색
루이지애나의 한 마을에는 트루비(돌리 파튼)가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갖 미용학교를 졸업한 아넬(대릴 한나)이 이사를 옵니다. 그녀는 트루비의 미용실에서 일하게 됩니다. 그리고 딸의 결혼을 앞두고 어머니 멜린이 결혼 준비를 하는 장면이 연속됩니다.
영화 철목련 줄거리에서 미용실은 동네 여자들이 수다를 떠는 장소입니다. 그런데, 딸 셀비(줄리아 로버츠)는 1형 당뇨병에 걸려서 갑자기 저혈당 상태에 빠집니다.
(미용실은 그녀들의 수다터이다. 오른쪽은 포스터 [영화 철목련 결말 줄거리 뜻 실화 줄리아 로버츠] / ⓒ 허버트 로스)
다행히 아줌마들의 도움으로 살아난 줄리아 로버츠에게 의사는 아이를 가져서는 안 된다는 말을 합니다. 그렇지만 그녀는 남편의 아이를 가지고 싶어 하고, 이 때문에 어머니와 언성을 높이게 됩니다.(어머니는 철목련 결말에서 결국 딸을 이해하게 되지만...)
한편 성질 급하고 빈정대길 잘하는 루이사는 아넬(대릴 한나)을 다그쳐서 과거 사연을 털어놓게 합니다.
아넬은 경찰에게 쫓기던 그녀의 남편이 돈과 차까지 뺏어서 달아났던 일을 고백합니다. 아넬의 처지에 공감이 간 셀비는 그녀를 결혼식에 초대합니다.
철목련의 줄거리는 세월이 지나고 다시 크리스마스가 돌아왔습니다. 파티에서 셀비(줄리아 로버츠)는 임신 소식을 발표합니다. 의사가 위험하다고 했었기 때만에 사람들은 모두 걱정을 합니다. 그러나 셀비는 남편의 아이 없이는 살 수 없을 것 같다며 고집을 꺽지 않습니다. (철목련 실화에서도 그랬다고 함. Steel Magnolias(철목련) 뜻도 강인함임)
(행복한 결혼식, 아이... 살아 있는 동안은 행복했다 [영화 철목련 결말 줄거리 뜻 실화 줄리아 로버츠] / ⓒ 트라이스타 픽처스)
철목련 결말 - 뜻은 강인함
셀비(줄리아 로버츠)는 무사히 잭슨 주니어를 출산합니다. 그러나 곧 신부전 증세를 보이고 투석이 시작됩니다. 하지만 일 년 즈음 후, 어머니 멜린과의 신장이식으로 정상 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좋아집니다. 아넬(대릴 하나)은 그 사이 새미와 결혼하기로 합니다. 동네 여자들은 그녀를 위한 깜짝 파티를 준비합니다.
그때 셀비는 간호사 당직을 하고 있었는데, 스트레스와 과로로 몸에 무리가 가고 있었습니다. 영화 철목련 결말은 점점 불안해집니다.
(결국 셀비는 죽음을 맞이하고, 살아있는 사람들은 그 영향을 생각한다 [영화 철목련 결말 줄거리 뜻 실화 줄리아 로버츠] / ⓒ 컬럼비아)
셀비(줄리아 로버츠)는 아들에게 할로윈 의상을 입히다가 쓰러집니다. 의식불명 상태로 남편에게 발견되어 급히 병원으로 이송되지만 결국 혼수상태에 빠지고 맙니다. 이식신장 거부반응을 예방하기 위한 면역억제제로 인해 중추신경계에 감염이 온 것입니다. 의사는 식물인간이 될 것 같다고 합니다.
결국 가족들은 더 이상 희망이 없는 셀비에게서 생명유지장치를 떼어내는데 동의합니다. 그리고 영화 철목련의 줄거리는 장례식으로 바뀝니다.
또다시 세월이 흐르고... 이제 어머니 멜린은 죽음 앞에서도 아이에 대한 극진한 모성애를 보인 딸(줄리아 로버츠)의 마음을 받아들입니다. 아넬(대릴 한나)은 셀비 덕분에 새미와 만날 수 있었다며 자신의 아기에게 셀비라는 이름을 붙여도 될지 물어봅니다.
그렇습니다. 아무리 잠깐 살다 가는 인생이라도 그 흔적은 수없이 남으며 누군가의 삶에서 다시 연속되는 것입니다. 철목련의 결말은 부활절 아침에 진통을 느끼며 출산을 위해 출발하는 아넬의 모습으로 엔딩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