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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영화 OK목장의 결투 - 줄거리 결말]
1950년대 미국 영화는 서부영화의 황금기였습니다. 미국 최고의 결투로 꼽히는 OK목장의 결투 실화도 당연히 그 소재가 되었습니다. 정의로운 보안관과 총잡이의 영웅담이지만, 그러나 실화를 되짚어보면 과장되고 미화된 얘기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아래 링크 참고)
존 스터지스 감독이 1957년 유명배우 버트 랭카스터와 커크 더들러스를 주연으로 제작한 영화입니다. (이 글은 서부영화 OK 목장의 결투 줄거리, 결말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링크 OK목장의 결투 실화
O.K. 목장의 결투 줄거리 - 상반된 주인공들
<OK목장의 결투>는 1880년대 미국 서부시대의 이야기입니다. 총잡이와 무법자가 들끓던 시절... 미국이라는 나라의 특성상 보안관과 총잡이 히어로가 정의를 지켰다는 스토리들이 지금도 넘쳐납니다. 워낙 영웅 스토리를 좋아하는 나라이니 말입니다.
서부영화 OK목장의 결투 줄거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두 사람이 있습니다. 와이어트 어프(버트 랭카스터)와 닥 할리데이(커크 더글러스)입니다. 와이어트는 전설적인 보안관이며 닥은 유명한 속사수 총잡이입니다.
와이어트는 형제들도 보안관을 하는 집안의 사람입니다. 닥은 원래 치과의사였는데, 도박과 술을 좋아하다가 난잡한 생활에 빠졌고 폐렴까지 앓게 되었습니다. (그는 폐인처럼 살았으며 OK목장의 결투 결말에서도 거의 죽을 듯한 모습으로 총싸움에 참여함)
어느 날, 커크 더글러스(닥)은 형의 원수를 갚겠다고 덤비는 사람을 죽이게 되고, 그로 인해 살인죄로 갇힙니다. 총잡이가 나타나자 불안해진 주민들은 교수형에 처하려고 합니다.
이때 보안관 버트 랭카스터(와이어트)가 그 마을을 지나가다가 닥(커크 더글라스)을 도와주게 됩니다. 와이어트가 잡으려던 범인에 대한 정보를 닥이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얼마 후, 보안관 와이어트가 있는 닷지 마을에 닥이 애인 케이트를 데리고 갑니다. 서부영화 OK목장의 결투 줄거리는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는 모범 보안관과 폐인 총잡이의 우정으로 전개됩니다. 이 영화가 인기를 끈 이유도 이런 조합의 흥미를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O.K. 목장의 결투 결말 - 역사적인 총격전
OK 목장의 결투 줄거리는 두 번의 큰 사건이 있는데, 그 첫 번째는 은행강도들이 닷지마을로 들어오면서 시작됩니다. 부보안관이 없어서 고민하던 버트 랭카스터(와이어트)에게 커크 더글러스(닥)이 도와주기로 하고, 마침내 최강의 조합으로 승리를 이루어냅니다.
와이어트는 이 일 후 은퇴를 하고 애인이며 여자도박사인 로라와 결혼해서 살 계획이었습니다.(OK목장의 결투 결말에서 이 계획은 한 번 더 반복됨) 그러나 툼스톤 마을에서 보안관을 하고 있는 동생 버질의 요청이 오면서 뜻대로 할 수 없게 됩니다.
버질이 요청을 하게 된 이유는 악당 클랜튼 일당 때문입니다. 멕시코에서 훔친 소떼를 몰고 툼스톤을 통과하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클랜튼은 충돌 없이 지나가려고 뇌물로 유혹하기도 하고 협박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보안관이 그러라고 놔둘 수는 없는 일입니다. OK목장의 결투 결말에 동생은 형에게 도움을 요청했는데, 이번에도 닥(커크 더글러스)이 도와주기로 합니다. 폐렴이 악화되는 데도 술과 도박에 빠진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총잡이 실력이 그대로였습니다.
드디어 무법자 악당 클랜튼 일당이 결투를 신청해 오고, 이들은 OK목장에서 만납니다. 닥(커크 더글러스)는 폐렴으로 정신이 혼미한 상태에서 겨우 결투장에 나갑니다. 그리고 총격전... 서부영화 OK목장의 결투 줄거리는 결국 클랜튼 일당이 모두 죽는 것으로 끝납니다.
그리고 이번엔 진짜로 은퇴를 결심한 와이어트(버트 랭카스터)는 로라를 찾아 떠납니다. 그러나 닥은 OK목장의 결투 결말에서도 다시 도박판을 전전하는 모습을 보이며 영화를 끝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