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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 목장의 결투 실화 - 와이어트 어프, 닥 할리데이 실존인물

키스 키스세븐 2019. 6. 15.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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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 목장의 결투 실화 - 와이어트 어프, 닥 할리데이 실존인물]




서부영화 OK목장의 결투는 실화가 배경이며 워낙 유명한 결투였기 때문에 여러 편의 영화가 만들어졌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흥행에 성공한 것은 1957년에 버트 랭카스터, 커크 더글라스 주연으로 제작된 것입니다.

하지만 OK목장의 결투의 진실은 우리의 예상을 깨는 것이었습니다. 이후의 주장들을 보면, 주인공들은 미국식으로 과장되고 미화된 사실이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그렇게 된 배경도 함께 설명해 봅니다. 





OK 목장의 결투 실존인물

서부영화 <O.K 목장의 결투>의 실화는 1881년에 있었던 사건입니다. 영화의 내용은 정의의 보안관 '와이어트 어프'와 최고의 총잡이 '닥 할리데이'가 힘을 합해서 무법자 악당을 처치한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1881년의 OK목장의 결투가 가장 빠른 총잡이들이 정의를 지킨 사건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후에 밝혀진 내용들을 보면 미국식 영웅주의의 얼마나 사건을 미화시키고 과장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지금도 미국 영화들은 영웅주의 슈퍼 히어로물들이 판을 칩니다.

사진: 영화 Gunfight at the O.K. Corral는 실화이다(영화 Gunfight at the O.K. Corral는 실화이다 [OK 목장의 결투 실화 - 와이어트 어프, 닥 할리데이 실존인물] / ⓒ Bhakti2)


전설적인 총잡이 닥 할리데이(John 'Doc' Holliday)와 또한 전설적인 보안관 와이어트 어프(Wyatt Earp)는 영화 OK 목장의 결투의 실존인물입니다. 1881년 당시는 남북전쟁 이후라서 무기가 넘쳐나는 서부개척시대였습니다.

사건이 있던 애리조나 주의 '툼스톤' 시는 은광 개발로 급속히 인구가 늘어나는 곳이었습니다. 이곳에서 북군 출신의 어프 집안과 남군 출신의 '클랜튼' 집안이 만났으니 사이가 안 좋게 되었습니다.


전설적인 보안관 와이어트 어프는 원래는 사냥꾼이었습니다. 그러다가 부보안관을 맡게 되면서 권력을 이용해서 돈을 버는 방법을 터득합니다. 어프는 보안관이 되면서 이권을 확보하고 주점, 도박, 매춘 등으로 돈맛을 느낍니다. 

그의 형제인 '버질'과 '모건'도 형에게 배운 대로 보안관을 하게 됩니다. OK목장의 결투 진실은 이들이 이권 사업을 넓히며 툼스톤 지방까지 넘보면서 생긴 일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사진: 왼쪽 두번째가 전설적인 보안관 와이어트 어프(왼쪽 두번째가 전설적인 보안관 와이어트 어프 [OK 목장의 결투 실화 - 와이어트 어프, 닥 할리데이 실존인물] / ⓒ Unknown)


물론 당시에는 도박과 매춘이 불법은 아니었지만, 지금 알려진 것처럼 정의롭고 모범적인 보완관은 아니었다는 주장들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또 다른 OK목장의 결투 실존인물인 속사수 총잡이 닥 할리데이는 원래 치과의사였습니다. 

당시의 치과의사가 지금처럼 상류층 직업은 아니었지만, 의사에서 떠돌이 총잡이가 된다는 것은 흔한 일이 아닙니다. 술과 도박으로 방탕했던 그는 결국 폐렴과 알콜 중독에 빠진 후 더욱 인생을 막살게 됩니다. 




OK 목장의 결투 실화 


이권에 눈이 먼 보안관과 양아치 총잡이가 마을에 온다고 하니 마을 사람들의 평판은 좋지 않았습니다. 툼스톤에 살던 클랜튼 형제와 맥로리 형제들 역시 그들을 싫어했습니다. 영화에서는 무법자 악당 카우보이로 나오지만, OK목장의 결투 실화의 진실을 찾아보면 이들이 얼마나 소를 훔쳤는지 등의 기록은 없습니다. 

다만, 그들과 한 패가 되었던 '빌리'라는 사람이 소도둑이었다는 것 때문에 뒤집어썼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들은 보안관 어프와 총잡이 닥이 강도사건에 관여했다는 소문을 퍼트렸다고 합니다.


사진: 영화에서 닥 할리데이 역을 맡은 커크 더글라스(영화에서 닥 할리데이 역을 맡은 커크 더글라스 [OK 목장의 결투 실화 - 와이어트 어프, 닥 할리데이 실존인물] / ⓒ Unknown)


O.K 목장의 결투 실화의 진실은 어프 형제들이 복수를 하러 갔다는 것이 더 맞는 말일 것 같습니다. 그러나 영화에서처럼 목장에서 결투가 벌어진 것도 아니고 인근의 좁은 공터에서 만났습니다. 또한 영화와 달리 단 30초 동안에 30여 발의 총알로 결판이 났습니다. 

1957년의 영화는 제2차 세계대전 직후라서 그런지 마치 전투신을 찍듯이 표현했으니 사실과는 다릅니다. 잠깐 동안의 총격으로 맥로리 형제들이 죽어갔습니다. 



OK목장의 결투의 실존인물인 바질 어프와 모건 어프는 총상을 입었고 클랜튼과 빌리는 도망을 쳤다는 것이 새로 알려진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 외의 주장들을 종합하면 서부영화에서 권총을 먼전 뽑는 결투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어떤 주장에 의하면 와이어트 어프가 먼저 총을 뽑았다고도 하고, 어떤 주장에서는 클랜튼 형제들은 총도 없는데 학살을 당했다고도 합니다. 어쨌든, 보안관의 권위 때문이었는지 어프는 증거 불충분으로 풀려났습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사진: O,K목작의 결투 실화에서 살해당한 맥로이 형제들(O,K목작의 결투 실화에서 살해당한 맥로이 형제들 [OK 목장의 결투 실화 - 와이어트 어프, 닥 할리데이 실존인물] / ⓒ History Extra)


그 후의 이야기는 좀 더 잔인합니다. 클랜튼과 친했던 카우보이들이 다시 뭉쳐서 복수를 했고, 결국 모건 어프는 살해당했습니다. 그러자 와이어트는 또다시 복수를 하겠다고 나섰고 카우보이들을 무참해 살해했다고도 합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OK목장의 결투 실화의 진실은, 와이어트는 그때도 사실상 부인이 있었으니 영화처럼 사랑하는 여인을 찾아 떠난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는 그 후에도 광산을 개발해서 돈 버는 일에 집착했습니다. 

결국 이것은 무조건 선과 악의 대결을 좋아하는 사람들로 인해 미화된 이야기이며, 그로 인해 클랜튼 집안은 악인으로 낙인찍히는 문제가 있는 이야기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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