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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감성/영화 사전

영화 보통사람들 줄거리 결말 - OST 캐논변주곡(파헬벨) 듣기

키스세븐지식 2019. 5. 24.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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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통사람들 줄거리 결말 - OST 캐논변주곡(파헬벨) 듣기] 


사람은 큰일이 닥치고 나면 평상시에 못 보던 내면을 보게 되기도 합니다. 영화 보통사람들 줄거리는 아들의 사망 후 가족들이 내면의 본모습을 알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각 인물의 감정 변화에 따른 심리를 공감하고 느끼는 것이 핵심인 영화입니다. 보통사람들 결말은 생각보다 유쾌하지 않습니다. 드라마처럼 모든 것이 해피엔딩인 것은 보통이 아닌 현실입니다. 

로버트 레드포드가 첫 감독으로 1980년에 찍었고 도널드 서덜랜드, 매리 타일러 무어, 주드 허쉬가 출연합니다. 영화 보통사람들 OST인 캐논변주곡(파헬벨)이 이 영화로 유명해졌습니다. (이 글은 보통사람들 줄거리, 결말, OST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영화 보통사람들 줄거리 - 우울증 


어느 가을날, 학교에서 학생들이 합창 연습을 합니다. 이때 나오는 곡이 수백 년 만에 이 영화 때문에 유명해지는 곡입니다. 영화 보통사람들 OST 캐논변주곡(파헬벨 작곡)이 흐르면서 보통사람들 줄거리 장면은 한 가정으로 넘어갑니다. 

결혼한 지 21년이 된 부부, 남편은 자상하고 부인은 활달한 성격입니다. 두 아들이 있었는데, 큰 아들은 단정한 스타일로 어머니가 좋아했고 작은 아들은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지만 착한 학생이며 수영 연습에 열중합니다. 


사진: 보통사람들 포스터. 가족의 감정 내면을 다룬 이야기이다(보통사람들 포스터. 가족의 감정 내면을 다룬 이야기이다 [영화 보통사람들 OST 캐논변주곡(파헬벨) 듣기 줄거리 결말] / ⓒ 로버트 레드포드)


그리고 문제가 일어납니다. 보트 사고가 나서 형인 벅이 죽는 사건입니다. 폭풍우에서 동생 콘래드는 형의 손을 놓였고 형의 사망이 자신 때문이라는 고통을 받게 됩니다. 이 사건이 주제일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영화 보통사람들 결말을 보면 그로 인해 터져 나오는 심리상태가 소재임을 알게 됩니다. 

수개월을 입원한 후 학교로 돌아왔지만 콘래드는 우울증에 빠집니다. 수영도 그만두는데, 가족에게 심한 말도 하고 친구와도 멀어집니다. 결국 자살 시도까지 하는 그... 



아버지는 이해하려고 하지만 어머니는 받아들이지 못하고 냉랭하게 대합니다. 외조부모와의 가족사진을 찍을 때도 어머니는 같이 사진을 찍고 싶지 않아 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콘래드는 심리상담을 받습니다. 상담사는 마음을 닿고 있는 그를 자극해서 욕을 하게 만듭니다. 그렇게라도 감정을 억누르지 못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이때 보통사람들 줄거리에 캐런이 등장합니다. 이들은 점점 친해지지만... 그런데 그녀는 갑자기 자살을 하고 콘래드는 큰 충격에 빠집니다. 


사진: 성가대에서 앞 뒤에 선 콘래드와 제닌(성가대에서 앞 뒤에 선 콘래드와 제닌 [영화 보통사람들 OST 캐논변주곡(파헬벨) 듣기 줄거리 결말] / ⓒ 파라마운트 픽처스)




영화 보통사람들 결말 - 솔직한 감정 


밤늦게 상담사를 찾은 콘래드, 주변 가까운 사람의 불행을 모두 자기 탓으로 돌리는 모습에 상담사는 용기를 주려고 노력합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영화 보통사람들 결말에 가까워지며 성가대를 보여줍니다. 콘래드 앞에는 제닌이 있습니다. 그녀는 훌륭한 테너 목소리를 칭찬하며 자신감을 줍니다. 이후 제닌과 친해지면서 조금씩 나아지는 콘래드.... (사실 이 부분의 분위기가 보통사람들 OST 파헬벨 캐논변주곡에 가장 잘 맞는 것 같습니다.) 어머니와도 포옹을 할 정도로 어느 정도 안정된 생활을 되찾습니다. 몰래 찾은 수영장에서 친구들 때문에 울기도 하지만 말입니다. 


사진: 서로의 상처를 이해하고 다독여 주는 결말(서로의 상처를 이해하고 다독여 주는 결말 [영화 보통사람들 OST 캐논변주곡(파헬벨) 듣기 줄거리 결말] / ⓒ 로널드 L. 슈워리)


안정된 모습이 보이지만 진짜 문제는 이제부터 터집니다. 아버지는 그동안 지나치게 차가운 행동, 단정함만을 우선시하는 어머니의 본모습을 몰랐다가 이제야 깨닫습니다. 

어머니는 활달했지만 장례식에서도 옷차림에 더 신경 쓰고, 아들이 입원해 있는 데도 연말 여행을 걱정하던 사람이었습니다. 비극 후 안정이 오니 그것이 보이기 시작한 것입니다. 보통사람들 줄거리는 결국 질려서 어머니를 비판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어머니는 친정으로 떠나 버리고, 콘래드는 또 자책을 받습니다. 어머니가 자신에게 냉랭하게 대했기에 아버지가 폭발했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그러나 자상한 아버지는 차분하게 설명합니다. 콘래드 때문이 아니라고 자책하지 말라고 다독입니다. 

그러나 콘래드는 의외의 말을 합니다. 아버지에게 감정을 억누르지 말고 더 고함을 쳐도 된다고... 그에게 변화가 일어난 것입니다. 영화 보통사람들 결말은 아버지를 존경한다는 아들을 껴안아 주는 것으로 끝나지만 해피엔딩은 아닙니다. 


<Pachelbel Canon en Re Mayor-RTVE (Adrian leaper) Orquesta sinfonica Navidad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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