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와 감성/영화 사전

범죄와의 전쟁 결말 줄거리 -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2019. 5. 22.

[범죄와의 전쟁 결말 줄거리 -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1990년에 실제로 있었던 범죄와의 전쟁 소탕 기간을 배경으로 한 것이 범죄와의 전쟁 줄거리입니다. 배경은 역사적 사실이지만, 범죄와의 전쟁 결말과 등장인물, 이야기는 허구입니다. 핵심은 원래 나쁜 인간이 타락하면 범죄 조폭보다도 더 나쁜 인간이 되어 산다는 것입니다. 

2011년 윤종빈 감독이 제작했고 최민식, 하정우, 조진웅, 마동석, 곽도원 등 나중에 잘 나갈 배우들을 미리 캐스팅해서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이 글은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결말, 줄거리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범죄와의 전쟁 줄거리 - 원래 나쁜 놈 


1982년, 세관원 비리를 고발하는 사건이 일어나고 조직 전체가 조사를 받게 될 위기가 생깁니다. 그로 인해 그나마 부양할 가족이 적은 최익현(최민식)이 총대를 매고 사직하기로 합니다. 그런 어느 날 당직을 서다가 수상한 자를 뒤쫓는데, 떨어진 마약을 줍는 익현... 

이걸로 돈을 좀 만들어 볼까 하면서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줄거리가 시작됩니다. 마약을 들고 범죄조직을 찾아 간 최민식은 거기서 두목 최형배(하정우)를 만납니다. 알고 보니 본관도 같고 항렬이 더 높아서 인연을 맺습니다. 


사진: 영화 포스터. 80년대 후반 배경이다(영화 포스터. 80년대 후반 배경이다 [범죄와의 전쟁 결말 줄거리 -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 ⓒ 윤종빈)


원래부터 비리 공무원이었던 최민식은 하정우의 지원을 받아 호텔 카지노 사업을 하고 큰 부자가 됩니다. 사우나에 갔다가 나이트클럽 사장 허삼식과 친해지는데, 삼식은 나이트 조폭인 김판호를 몰아내 달라고 부탁합니다. 

범죄와의 전쟁 결말에서 최민식는 김판호의 세력도 이용하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적대적 관계입니다. 그는 일부러 나이트클럽 여사장과 시비를 벌여서 두들겨 맞고, 이를 이용해 하정우가 습격을 하면서 영역을 넓힐 기회를 줍니다. 



김판호는 클럽 수익을 절반씩 하자고 제의를 하지만 하정우는 폭행을 해 버리고, 이 사건으로 고발이 들어가서 최민식과 하정우는 경찰에 잡혀갑니다. 

이 부분이 범죄와의 전쟁 클라이맥스인데, 담당 형사가 실수를 하자 대차게 대응해서 사과까지 받아내는 최민식... 형사에게 굽신거리기만 했던 조폭들은 그 모습에 놀라서 최민식을 대우해 주기 시작합니다. 최민식은 인맥을 동원해서 하정우 일당을 풀어주고... 이후 둘은 동업자처럼 친해집니다. 


사진: 약싹빠른 계산으로 조직 2인자처럼 행동하던 장면(약싹빠른 계산으로 조직 2인자처럼 행동하던 장면 [범죄와의 전쟁 결말 줄거리 -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 ⓒ 쇼박스)





범죄와의 전쟁 결말 - 더 나빠진 놈 


얼마 후, 어느샌가 두목처럼 거들먹거리는 최익현(최민식)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정우는 겉으로는 태연한 척하지만, 길거리에서 습격을 받은 후 그를 대하는 태도가 바뀝니다. 

결국 부하를 시켜서 최민식을 납치한 후 처치하라고 지시합니다. 비굴한 모습을 보이는 최민식...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결말은 그의 배신으로 상황이 바뀝니다. 이번엔 김판호를 찾아가서 동업을 하자고 제의하는 것입니다. 


사진: 원래 나쁜 자와 본격적으로 나빠진 자가 함께 있다(원래 나쁜 자와 본격적으로 나빠진 자가 함께 있다 [범죄와의 전쟁 결말 줄거리 -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 ⓒ 쇼박스, 팔레트 픽처스)


그리고 1990년 정부는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하며 범죄자 검거에 집중을 합니다. 최형배(하정우)의 조직은 와해 지경에 이르고, 형배, 익현, 판호 세 사람 모두 검거될 위기에 처합니다. 이때 최민식은 조검사에게 제의합니다. 자신을 풀어주면 하정우를 잡아넣게 해 주겠다고 거래를 한 것입니다. 

범죄와의 전쟁 줄거리는 하정우가 납치해서 결말을 보나 싶지만, 최민식은 미국으로 도망갈 것이라며 하정우가 방심하게 만듭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그러나 이것은 사실 조검사의 계략이었습니다. 하정우는 잡혀서 구속되고 최미수는 무죄로 풀려납니다. 끝까지 악랄한 모습을 보이는 최익현입니다.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결말에서 최민식은 부산의 큰 부자가 되어 있습니다. 아들을 검사로 만들고 검은 조직을 운영합니다. 그리고 손자 돌잔치가 있던 날... 연회장에서 누군가 "대부님"하고 부릅니다. 하정우의 목소리였습니다. 이후의 일은 열린 결말로 영화의 상상력에 맡기며 엔딩을 합니다. 



키스세븐지식은 키스세븐과 그룹 사이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