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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감성/영화 사전

영화 신세계 결말 줄거리 - 신세계 OST 음악 Big Sleep

2019. 3. 13.

[영화 신세계 결말 줄거리 - 신세계 OST 음악 Big Sleep] 


2013년 박훈정 감독은 갱스터 느와르 영화를 만들었습니다. 영화 신세계는 최민식, 황정민, 이정재가 출연하여 잔인하고 폭력적인 조직세계를 열연하였습니다. 특히 신세계 OST 음악인 Big Sleep은 그 분위기와 너무나 잘 맞는 곡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 글은 영화 신세계 결말 줄거리의 스포일러가 있음을 알립니다.) 






영화 신세계 줄거리 - 스파이 


영화 신세계 줄거리 시작은 골드문이라는 기업형 범죄조직이 흔들리는 장면에서 출발합니다. 영업이사 이정재(이자성 역)는 최이사를 스파이라며 드럼통에 넣어 수장시킵니다. 그날 석회장은 의문의 사고를 당해 수술 후 사망합니다. 그러나 사실은 이정재는 최민식(강과장 역)이 심어 둔 스파이이며 전직 경찰입니다. 최민식은 조폭 조직이 사라져도 어차피 새로운 조직이 나타날 것이니 관리하에 드려고 작전을 펼치는 중이었습니다. 


사진: 신세계 포스터. 최민식, 이정재, 황정민 주연(신세계 포스터. 최민식, 이정재, 황정민 주연 [영화 신세계 결말 줄거리 OST 음악 Big Sleep] / ⓒ 박훈정)


한편 석회장의 장례식 참석을 위해 서열 3위지만 실질적인 실세인 황정민(정청 역)이 귀국합니다. 그는 화교 출신이며 중국에서 세력을 넓히는 중이었습니다. 이때 최민식이 접근해서 이중구를 제거하고 후계자가 되는 것을 돕겠다고 제의합니다. 영화 신세계 결말은 의외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최민식(강과장)의 목적은 정청과 이중구를 싸움을 붙여서 내부에서 무너지게 하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정재가 후계자가 되면 조직은 경찰이 컨트롤할 수 있습니다.



최민식은 이정재의 비리와 골드만 그룹의 내부자료를 흘립니다. 수상하게 여긴 황정민은 중국 해커를 고용해서 결찰청을 해킹하고, 중국 살인청부업자인 히트맨을 불러들입니다. 이 히트맨은 영화 신세계 줄거리에서 주요 인물들을 제거하게 될 것입니다. 그동안 그룹을 장악하기 위해 이사진을 포섭하려는 박성웅(이중구 역)의 시도가 있습니다. 그러나 갑자기 구속 기소가 되어 구치소로 잡혀 갑니다. 그는 정청이 석회장을 죽였다고 생각합니다. 


사진: 화교 출신이라 형제처럼 지내던 두 황정민, 이정재(화교 출신이라 형제처럼 지내던 두 황정민, 이정재 [영화 신세계 줄거리 결말 OST Big Sleep] / ⓒ 사나이픽처스, 페퍼민트앤컴퍼니, 대명그룹㈜기안컬처테인먼트)


한편 이정재(이자성)는 위험한 임무가 너무 오래 지속되자 최민식에게 불안감을 나타냅니다. 영화 신세계 줄거리는 악인과 선인의 경계가 모호한데, 정의로운 듯 하지만 결국은 악한 최민식(강과장)이 자신을 하찮게 생각하는 것을 깨달은 이자성은 마음의 상처를 입니다. 그리고 경찰청을 해킹한 자료도 정청에게 넘어옵니다. 정청(황정민)은 연락책들을 하나둘씩 제거합니다. 이때 영화 신세계 결말까지 최고의 위기가 발생합니다. 경찰청 해킹 자료가 황정민에게 넘어온 것입니다. 




영화 신세계 결말 - 선과 악 


황정민(정청)은 갑자기 이정재(이자성)를 부둣가로 부릅니다. 그리곤 스파이 사건에 대해 얘기합니다. 이정재는 들켰다고 느끼고 최후를 맞을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황정민이 스파이라고 지목하고 죽이는 자는 이정재의 수하였습니다. 알고 보니 경찰에서 이정재가 배신할까 봐 감시할 경찰을 심어 놓은 것입니다. 영화 신세계 줄거리는 경찰 내부에서의 배신을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그리고 이정재의 바둑 선생인 송지효(이신우 역)도 드럼통에 갇혀 있습니다. 그녀도 연락책이었는데 황정민이 너무 잔인하게 죽일까 봐 이정재가 총으로 죽여 죽여줍니다.

사진: 엘리베이터 난투씬은 잔인하기로 유명하다(엘리베이터 난투씬은 잔인하기로 유명하다 [영화 신세계 결말 줄거리 OST 음악 Big Sleep] / ⓒ 김우택)


이제 영화 신세계는 결말까지 거침없이 진행됩니다. 최민식(강 과장)의 또 다른 스파이인 골드만 그룹 2인자 최일화(장수기 역)가 이정재와 만납니다. 그는 허수아비일 뿐 실권은 없었지만, 그룹 내 경쟁자들이 하나 둘 사라지자 마음을 돌려먹고 후계자가 되기로 한 것입니다. 최일화는 이정재를 죽일 계획이었지만 오히려 이정재에게 매수된 조직원들에게 죽음을 당합니다. 그 후 이정재는 최민식을 다시 만나는데, 황정민이 이미 자신의 정체를 알고 있다는 것을 확신하게 됩니다. 



어느 날 주자창... 박성웅(이중구)의 수하들이 황정민을 습격하고 엘리베이터 안에서 혈투가 벌어집니다. 사실 황정민과 이정재는 같은 화교 출신이며 6년 전부터 같이 활동하고 있었습니다. 영화 신세계 줄거리의 두 번째 반전은 여기서 나옵니다. 병원에 갈려간 이정재, 그에게 황정민은 죽어가면서 한마디 합니다. "이제 고만 결정해라"... 이것은 황정민이 스파이인 줄 알면서도 형 동생 하던 의리 때문에 눈감아주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사진: 의외의 포스로 무게감을 보였던 박성웅(의외의 포스로 무게감을 보였던 박성웅 [영화 신세계 줄거리 결말 OST Big Sleep] / ⓒ 박훈정)


최민식은 경찰 내부자료에서도 이정재를 지웠으니 그가 경찰 스파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이제 이정재, 강과장, 고국장뿐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니 서둘러 조직을 차지하라고 하는데, 역시나 이정재의 안전은 생각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이중구가 출소합니다. 하지만 이정재는 부하를 보내서 그를 죽여버립니다. 이정재가 실권에 나서기로 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고국장뿐만 아니라 강과장도 죽여버립니다. 감시나 하고 하찮게 여긴 경찰보다 형제 같았던 황정민의 말을 따르기로 한 것입니다. 영화 신세계 결말은 이정재가 조직의 보스가 되면서 마무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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