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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차 원리의 장점, 단점 - 수소 전기차 연비, 가격 등]
한동안 친환경 자동차로 인기를 받은 것이 '전기차'였습니다. 최근엔 전기차보다 더 관심을 받는 수소 자동차가 상용화되었습니다. 그것은 '수소전기차'입니다. 전기차와 수소차의 차이는 콘센트를 꼽아서 충전을 하느냐와 수소를 담아서 전기를 만드느냐의 차이입니다. 수소차의 연비, 가격도 비교해서 수소차의 장점, 단점을 알아보겠습니다.
전기차, 수소차 차이 (연비, 가격)
아쉽게도 2019년까지의 수소차 중 국내 판매를 목적으로 개발된 자동차는 딱 두 종류입니다. 현대차의 투싼 FCEV와 넥쏘입니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초의 상용 수소 전기차를 만들어낼 정도로 수소차량 기술이 발전되어 있습니다. 친환경 자동차라고 소문이 자자해서 수소차의 연비와 가격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수소차의 원리가 수소와 산소의 결합과정에서 나오는 전기를 이용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수소차도 단점과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선 수소차의 단점을 살펴보면, 견고성 문제와 운송 문제, 연료 확보 문제, 수소차 가격 문제 등이 있습니다. 예기치 않게 견고성 문제가 왜 생기냐면 수소 때문에 금속이 약해지는 성질이 있어서입니다. 그래서 부속을 장기간 사용하기 어렵고 수소차 원리의 생명인 배터리 수명도 10년 정도로 예상됩니다. 유지비를 생각한 전체 수소차 가격에 고심하게 됩니다.
더구나 수소차 연료 가격은 생각만큼 싸지 않습니다. 기본적인 생산은 1kg 당 5천 원 밖에 안 하지만, 운반의 어려움이 있어서 5만 원까지 뜁니다. 그러나 현재 수소연료 가격에 보조금이 들어가서 1만 원 정도 선까지 낮췄기에 휘발유에 비하면 절반 가량의 가격으로 수소차 연비를 만들 수 있습니다. 해결방법은 파이프 운송 등을 이용해 가격을 떨어트리는 것 밖에 없습니다. 6~8천 원 선까지는 돼야 합니다.
연료에서의 전기차와 수소차의 차이라면 가격은 전기차가 덜 들고 편리성은 수소차가 더 좋다는 것입니다. 일반 자동차의 1만 6천 원 대를 기준으로 전기차 연비는 4천 원 선이고 수소차 연비는 8천 원 선입니다. 하지만 전기차는 몇십 분을 기다려야 완충할 수 있고, 수소차 원리는 가스이므로 단 몇 분만에 완충이 끝납니다. 전기차와 수소차의 장점, 단점을 잘 따진 후 선택해야 할 것입니다.
수소차의 장점, 단점
친환경 차로서 수소차가 가장 인정받는 것은 탄소 발생량입니다. 물론 화학적 수소차 원리로 인해 아주 약간의 이산화탄소가 발생하기는 하지만, 원칙적으로는 거의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수소차의 원리로 인한 배기가스가 물 수증기이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수소차의 정화기능으로 인해 수소차가 많이 달릴수록 도시 공기 중의 탄소가 정화됩니다. 수소차는 연비도 좋고 주변 공기의 오염까지 정화하니 각광을 받습니다.
앞서 수소차의 단점을 지적했지만 이것보다 더 큰 문제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수소차 가격이 높다는 것과 공급소가 적다는 것입니다. 현대 넥쏘의 가격은 7천만 원대입니다. 정부 보조금을 받아 4천만 원에 살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서민을 생각한다면 이것도 비쌉니다. 또한 수소 운송의 어려움 때문에 전국에 충전소가 20개도 안 됩니다. 수소차 연비를 따지기 전에 충전 자체가 어렵다면 확대도 어려울 것입니다.
아직 과제도 있습니다. 수소차의 장점이 수소와 산소를 결합할 때의 수소차 원리를 이용한 것이기 때문에 환경공해가 없다고 하지만, 애초에 수소를 만들 때는 천연가스 등을 사용하기 때문에 최초 과정에서는 공해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물을 이용한 방법 등을 더 개발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수소차 연비와 가격을 더 개선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전기차도 물론 최초 생성 과정에서는 공해가 있습니다. 다만 둘 다 운행 때의 공해가 적다는 장점이 있는 것입니다.
지금까지의 내용을 정리하자면... 첫째, 수소차 원리는 수소와 산소의 결합과정 중의 전기를 발생시킵니다. 또한 달리면서 공기정화를 시킵니다. 그래서 수소차는 환경공해를 줄입니다. 둘째, 수소차 가격은 현재의 4천만 원 선에서 더 낮춰야 합니다. 셋째, 수소차 연비가 전기자동차보다 긴 것은 효과적인 부분입니다. 넷째, 그러나 공급소가 별로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런 점들을 볼 때, 아직은 정부 보조금을 받고 공급소가 근처에 있을 때에만 매력적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